지난 10월 17일(군포시), 18일(서울 중구)에 각 지자체의 의무휴업일을 일요일에서 수요일로 변경하겠다는 행정예고가 동시다발적으로 올라왔습니다.
연일 윤석열 정권의 국정농단과 공천개입의 증거들이 폭로되고 전 사회적인 퇴진/탄핵 분위기가 걷잡을 수 없는 들불이 되어가는 모양새입니다. 이제 이 정권은 스스로의 손으로 자신의 뒷배인 재벌 대기업의 배를 불려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깨닫고, 최후의 발악을 하고 있습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국민의 힘 기초단체장들이 있는 곳들입니다.
해당지역에는 이마트 점포들이 있는 곳입니다. 특히 군포시에는 군포TR지회가 있는 군포 트레이더스점, 산본지회(사고)가 있는 이마트 산본점이 있습니다. 서울 중구는 우리 마트노동자 후보가 정책협약을 맺고 단일화를 진행해 민주당 국회의원(박성준 중구성동구을)이 당선된 지역입니다. 이곳에는 이마트 청계천점이 있습니다.
지부에서는 각 지역본부와 함께 정권과 국민의 힘 지자체장들의 반노동행각을 규탄하고, 마트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의견을 규합하기 위해 실천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지역에서 의무휴업이 변경되기도 하였지만, 또 변경시도를 막아낸 지역의 경험도 있는 만큼, 결국 우리가 얼마나 가열차게 투쟁하느냐에 달려있는 것 같습니다.
<점포 선전전>
<거리 대시민 선전전 - 경기 군포>
<관계부처 면담 및 방문 - 군포>
<서울 중구청 및 김길성 중구청장 규탄 기자회견 (10/30 - 서울 중구>
<서울 중구청 출근 피케팅 및 현수막 게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