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였지만, 함께라서 즐거웠습니다.
도래기재에서 나무계단을 지나고 얼마간을 더 오르면 보이는 500년된 철쭉나무!
꽃이 없어서인지 유명세에 못미치고 그냥 나무 같음. 한성희님 실망한 표정.ㅎㅎ
철쭉나무위로 잠시를 더 오르니 선두팀의 정겨운 목소리가 들린다. 오늘의 첫번째 봉우리인 옥돌봉!
최대장님, 제발 옥상과 관련된 전설야그는 이제 그만하세요~~~
👇사니사랑님, 동이님, 둥이님, 해든님, 흑선님
푯말이 참 아리송하다.
우린 선달산 방향으로 고고씽~~
두번째 아리쏭한 지점. 박달령 방향으로~~
드디어 박달령에 도착!
점심으로 샌드위치를 먹는 팀과 밥을 고집하는 팀으로 나누어 끼니를 해결한다.
인기 만점은 역시 션~~한 막꼴리!
대간길 곳곳에 솜털같은 부드러운 풀잎이 널렸는데, 바람결에 살랑살랑 춤추는 모습이 예뻐서 돌아서서 스톱하고 찰칵!^^
👇둥이님, 소프라노님, 이혜정님
어느새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인 선달산!
하산할 일만 남았으니 무거운 배낭들 털어보자구요~^^
👇마루금길님
👇소프라노님
👇소프라노 & 사과나무
👇둥이님
세번째 아리쏭한 지점.
백두대간으로 유명한 분의 시그널 확인하며 좌측으로~~
이 시점에서 한 말씀.ㅎㅎ
7월말에 몽블랑 가시는 분들께 생수보다 가격이 싼 맥주를 무한제공키로 최대장님이 약속하셨다는데,
맥주라면 인정사정 볼 것 없는 착한님이랑 경미언니는 신나셨고~ㅎㅎ
최대장님 무사히 귀국하소서~~^^
👇착한님, 최대장님, 한성희님
드디어 소백산국립공원 입구와 만나는 늦은목이 도착.
술 담근다고 산딸기 채취에 바쁘신 둥이님!
산딸기주 맛이 궁금해요~~~
숲길 여기저기 공사가 이뤄지고 있었다.
설계도까지 있는걸 보니 세심하고 꼼꼼한 작업인듯~~
이 동네는 집들이 어찌나 아름다운지~~
정원수에 새겨진 백두대간 글씨를 보고 그 정성에 놀랐다.
시원한 계곡물에서 놀다가 신나서 내려오는 길...
뒤돌아 본 산과 하늘이 예쁘다~~^^
식사후의 행복한 휴식
👇또산님, 소프라노님, 애즈산님
우리를 당황시킨 토종백숙집.
최대장님과 오랜만에 함산하였습니다.
그러나, 설악산 공룡을 다녀오신 대단한 그 분은 분명 같이 왔는데 산에서 보질 못했네요.
앞으로는 꼭 같이 가는 걸로~~^^
수고하셨습니다.ㅎㅎ
여기서부터는 보너스 사진입니다~~
첫댓글 조목조목
즐감했어요^^
경인대간팀의 중요한 몫을 하시는 동이님&둥이님 수고하셨습니다.
하산길도 좋았고 토종 닭백숙도 좋았는데 오전약수터물을 못마셔서 아슀네요. 근데 언~제 댕게 온겨~여!1
오전약수물맛은 저도 궁금합니다.
선두보며 후미까지 챙기느라 수고하셨습니다.ㅎㅎ
설악 공룡 내려서면서
설악산이 떠들석 했죠 ?ㅎㅎ
첫 공룡을 탔을 때의 뿌듯함이란~~^^
우와.. 내 사진도 있네요..방가방가..ㅋㅋ
늘 저희 사진만 찍어주시고,
애즈산님 사진은 없어서 아쉬웠는데~~
멋지십니다.^~^
산청님, 몽블랑 맥주는 약속대로 하시는거지요
사진을 해설까지 해주니 훨씬 좋네요
사과나무님 고맙습니다
착한님표 초콜릿 맛나게 먹었습니다. 몽블랑에 다녀오실 때도 기대해도 되지요?
사과나무 멋진 사진고마워요
담에도~~~^^
당근이지요~^^
소프라노님이 오시니 분위기가 삽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