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USCO는
고대 잉카의 수도였던 쿠스코에서 그 이름을 가져왔다.
그 때 까지 유럽에서 이룬 음악가로서의 큰 성공을 뒤로 한 채
미카엘 홀름은 1978년, 음악적 전환점을 찾아 남미를 방문하고
잉카의 고대 유적지에서 영감을 얻어 뉴 인스트루멘탈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할 수 있었다.
그의 감성을 바탕으로 팬플룻 소리 짙은 남미의 음악이 현대적으로 해석되었으며,
신서사이저의 다양한 기능, 소리들은 그의 재능과 만남으로써 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독특한 CUSCO만의 음악이 탄생하게 되었다.
특히 CUSCO만의 독특한 음을 만들수 있었던 것은 크리스티앙 슐츠와의 만남이었다.
그는 홀름이 갖고 있지 않은 리듬감과 테크닉을 갖춤으로써 CUSCO Sound를 완성했다고 할수 있다.
CUSCO의 독특함은
팬플룻과 퍼쿠션적인 타악기의 결합에서 나오는 사운드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신서사이저의 끊어지지 않고 이어지는 울림 속에서 때론 아련하게,
때론 흥겹게 연주되는 팬플룻, 그리고 톡톡 튀는 퍼쿠션의 리듬이다.
여기에 남미의 음악, 독일의 전통 리듬이 결합되어 있으며 이것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풀어낸 홀름만의 Sound다.
CUSCO의 또다른 특징이라면 그들의 음반이 갖고 있는 테마이다.
한 가지 테마를 바탕으로 음반을 만들고, 음반들은 시리즈처럼 엮어져 있다.
Desert Island에서 시작하는 Island 시리즈는
CUSCO2와 Virgin Island, Cool Island, Island Cruse 등으로 이어졌으며,
고대 잉카를 테마로 한 Apuricmac으로 시작하여 마야-아즈텍(ApurimacⅡ),
미국인디언(ApurimacⅢ)을 주제로 한 Apurimac 시리즈를 내 놓았다.
또한 환경다큐멘터리의 배경음악으로 작곡한 2000, 2002시리즈를 통해
자연에 대한 그들의 계속된 경외와 사랑을 나타내고 있다.
1990년대 중반 들어 현저히 그
활동이 둔화되었으나 2000년대 들어 고대 문명과
선지자들에게 경외를 보내는 Ancient Journeys(2001년)와 Inner Journeys(2003년)를
발표함으로써 다시 한 번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하였다..

카페 게시글
★ ━━┃연주속으로┃
Virgin Island / Cusco
물망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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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72
09.05.13 13:35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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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암틈조타. 이해는 못해도....
이해 안해도 돼요~걍 들으삼~~~
응 알써
워매~~~~ 시상에~~쿠스코를 홀라당 벗기셨넹 ^^ 넘 아름다워요 .. 곁에 누가 있으면 뽀해줄것같애^^ 이건 와인북(주책) 이구요 ㅋㅋ & + 그리고 망초님 만수무강 하시옵길 업드려 빌고 누워 빕니다 ~ 진짜** 지금은 앉아 있지만요 ㅎㅎ 고맙습니다 ^^
ㅋㅋㅋㅋㅋㅋ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음악조코 이방 분위기도 좋다
헵시바야


분위기 좋지



부럽지











ㅎㅎㅎㅎ부럽당..ㅎㅎㅎㅎ
낙화유수님
저 와인북
넘 넘 좋아해요

넘 넘 좋아해서
제가 아주 가까이에 놓고
자주 읽는 책이거든요









정말 좋은책입니다 ㅋㅋ
ㅋㅋㅋ~
놀고 있네 ㅋㅋ
헵시바야


놀게
좀 
통과해라








지도 걍 들을게요.ㅎㅎㅎ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