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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항 홍원항은 춘장대해수욕장으로 가는 길목에 있으며, 바다낚시와 자연산 회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바다로 뻗은 방파재와 희고 빨간 등대가 있어 아름다운 곳이다. 서해에서 안면도와 대천 다음으로 명성을 날리는 지역이 서천 마량이다. 연인들이 호젓하게 떠나고 싶어하는 선호지역 순으로는 안면도와 대천을 앞선다. 일출과 일몰을 함께 볼수 있는 마량 포구가 있고, 동백정과 춘장대해수욕장이 지척이다. 동백정에서 동백이 한창일때는 주꾸미가 홍원항에서 나고, 해돋이와 해넘이를 보려는 사람들로 붐빌 때는 전어가 홍원항으로 사람을 이끈다. 홍원항은 마량포구보다 규모도 크고 배도 많다. 해변가에는 그 자리에서 회를 떠주는 가게들이 있어서 저렴한 가격에 싱싱한 회를 맛볼 수 있다. 전어는 사철 나지만 9월말부터 11월초 사이에 맛이 가장 좋기로 소문나 있으며 홍원항은 전남 광양항과 함께 전어가 가장 많이 잡히는 곳이다. 홍원항에서는 해마다 9월말부터 2주일에 걸쳐 '전어축제'를 연다. 홍원항에는 전어를 주로 회나 구이로 먹는다. 홍원항에서 전어나 주꾸미를 맛보고 나서 가볼만한 곳은 단연 동백정이다. 중간에 만나는 해양박물관도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바다생물들을 박재로 전시해 놓은 것도 볼거리지만 박물관 위층에서 내려다보이는 마량포구의 전경 또한 일품이다. 더불어 그 내장은 따로 젓을 담가 단골손님 상에 올리기도 하는데, 그것이 바로 "전어젓"이다. 전어젓은 예로부터 젓갈 중 으뜸으로 여겼다. 전어회는 숙취를 제거하고,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 중국의 화폐모양과 유사하다하여 '전어(錢魚)'라 불리운다. 전어(錢魚)의 참맛은 9월말 부터 11월초까지가 최고의 맛을 자랑하며 회, 회무침, 구이 등의 다양한 요리방법이 있다. 그 동안 부산전어(錢魚)가 전국 최고로 알려졌지만 현재는 부산에서 서천 전어를 수입해가고 있는 등 맛과 품질에서 전국최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림 같은 동백나무숲에, 맛조개잡이의 재미까지. 서천군 서면 서천군 문화관광과 041-950-4021* 춘장대해수욕장 운영협의회 041-952-2695 충남 태안시 서천군에 위치한 천방산은 판교면, 문산면, 시초면에 걸쳐 산자락이 넓게 퍼진 큰 산이며 해발은 324m가량으로 높지 않고 산새도 험하지 않은 편이다. 천방산 바로 서쪽으로는 봉림산이 위치해 있으며 동서남 방향으로 7개의 봉우리가 병풍같이 둘러쳐있어 서북, 동북쪽 방향으로 시원한 풍광이 펼쳐진다. 특히 남서쪽에 위치한 희리산 봉우리는 푸른해송림이 울창하게 펼쳐져 있는 국내 유일의 해송자연휴양림으로 유명하다. 천방산 정상에서 내려다 보면 주위의 낮은 산들과 산 너머로 펼쳐지는 논밭과 아담한 마을의 풍경이 정겹도 아름답다. 서천군 문산면 신농리 34-1 서천군청 문화관광과 041-950-4224 희리산휴양림 관리소 041-953-2230 안채와 담을 복원하여 관리하고 있다.생가옆 유물전시관에는 선생의 생전에 남기신 유품들을 전시하기 위하여 1990년 11월 착공하여 1991.7월에 개관하였다. 이 가옥은 중부지방의 전통적 농가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서 교육적 가치가 매우 높으며 전면 지붕의 길이가 후면보다 길게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기념물 제84호) * 현지교통 : 서천에서 한산행 시내버스 이용(07:50~22:10), 17회 운행 ▶ 달콤한 소곡주에 취하고 황금빛 갈대밭 노을 데이트 술 익는 마을이 있고, 서걱대는 갈대숲을 거닐고, 떼 지어 날아오르는 철새들의 비상을 만날 수 있는 서천은 명품 겨울여행지임에 틀림없다. 금강하구둑
충남과 전북의 6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대단위 농업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농업기반공사가 8년동안 1천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1990년도에 완공한 하구둑이다. 1억 3,000만톤의 담수량을 자랑하며 1,841m의 제방은 충남과 전북을 잇는 교량역할을 하고 있다. 서천군 마서면 * 한국농촌공사 금강사업단 063-450-9999 서천 마량포구 (마량포 해돋이마을)
충남 서천은 금강을 사이에 두고 전북 군산과 경계를 이루며 한산모시의 고장으로 더 잘 알 려진 고장이다. 이 곳 서천군의 서면 마량리는 바다쪽으로 꼬리처럼 튀어나온 끄트머리에 위치한 땅끝과 바 다가 맞닿는 자그마한 포구로 서천의 땅끝마을인 셈이다. 우리나라 유일의 해돋이, 해짐이 마을인 마량포구는 한 장소에서 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는 곳으로 포구 앞에 동남쪽으로 치우친 비인만 바다를 안고 있어 바다위로 검붉게 솟아오르는 일출을 감상할 수 있고,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하기에도 좋다. 매해 연말에는 서해낙조와 해돋이를 한 곳에서 보기 위해 각지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든다. 더욱이 이곳의 해돋이는 해가 남쪽으로 가장 많이 기우는 동짓날인 12월 중순을 중심 으로 50일 전후에만 볼 수 있어 신비감을 더한다. 매해 년말년초에 마량포 해돋이축제가 열린다. 마량리 동백나무숲에서는 매년 음력 정월 초하루날과 초사흗날에 걸쳐 풍어제가 치루어지는 데 선창제, 독경, 대잡이, 마당제, 용왕제, 거리제로 이어지며, 漁祭의 원형을 충실히 재현 해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천군 서면 마량리 마량포 해돋이마을 문화공보실 041-950-4224, 041-950-4138 마량 어촌계 041-952-3052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촬영지]
긴장감이 감도는 공동경비구역에서 한발의 총성이 울려퍼진다. 연이은 총성 후에 한 병사가 돌아오지 않는 다리 중간을 넘어오다 쓰러지고 남과 북은 다리를 사이에 두고 한바탕 총격전을 벌인다. 이 사건이 있고나서 남과 북은 살아남은 남한의 이수혁병장과 북한의 오경필중사를 내세워 서로 다른 주장을 펼쳐 사건은 점점 미궁으로 빠져든다. 북한의 군인 오경필 중사(송강호 분)와 남한의 군인 이수혁 병장(이병헌 분)과의 첫만남이 이루어졌던 갈대밭이다. 금강변에 펼쳐진 폭 200미터, 길이 1Km, 면적이 무려 6만여평에 이르는 갈대밭으로 가을이 아닌 여름날에 가더라도 바람에 스치는 갈대소리가 스산해 더위마져 잊게하는 곳이다. 서천군 서천읍 금강하구둑 갈대밭 영수암
충남 서천군 종천면 장구리 1리에 있으며, 대한불교 조계종 제6교구 마곡사의 말사이다.농가 옆에 대나무가 우거진 길을 몇 발자국 가다보면 낮으막하여 일반 주택을 연상시키는 영수암이 있다. 법당은 그다지 오래지 않은 건물로서 툇마루가 있고 유리창으로 마감하고 있어 부처님의 절집이라기 보다는 개인의 집처럼 보인다. 서천군 종천면 장구리 1번지 041-953-3327 금강하구둑 관광지
우리나라 4대강 중의 하나인 금강이 충청남도와 충청북도를 두르고 휘돌며 구비마다 충청도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싸안고 흐르다. 금강하구둑은 매년 겨울이면 각양각색의 철새들이 찾아드는 철새도래지이자 200리에 이르는 아름다운 서천의 해안이 시작되는 곳이기도 하다. 현재 충청남도와 전라북도를 잇는 교량 역할도 겸하고 있는 금강 하구둑은 농어촌진흥공사가 8년동안 1천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1990년도에 완공하였으며 1억3,000만톤의 담수량을 가진1,840m의 제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서천군 마서면 당선리 금강하구둑철새도래지 문화관광과 041-950-4224, 041-950-4014 배롱나무도로
서천군 군도 5호선 서해안 배롱나무 도로(길이 약 13.4km)는 서해안 고속도로 개통과 주 5일 근무제 확산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서해안 관광지의 관문 도로이며, 주변에 해송군락지, 해돋이·해짐이, 수령이 500년 된 동백나무숲(천연기념물 169호), 춘장대해수욕장, 홍원항, 마량항등 관광자원이 풍부한 관광도로이기도 하다. 서천군 종천면 당정리 ~ 서면 신합리 (군도 5호선) 문헌서원
문헌서원 (충남 지정문화재 자료 제 125호)은 고려말 대학자 가정 이곡과 목은 이색 두 분을 배향하기 위해 선조 27년(1594년)에 건립되었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된 이후 광해군 3년에 한산 고촌으로 옮겨 다시 세워졌으며 이듬해(1611년) 문헌서원으로 사액되고 앞의 두 분과 이종학, 이자, 이개 등 다섯분의 위패를 모셨다. 서천군 기산면 영모리 10 문화공보실 041-950-4224 월남 이상재선생 생가
이상재 선생 생가는 안채와 사랑채가 있는 초가집으로 앞면 4칸, 옆면 2칸 규모이며 대문은 솟을대문을 두었다. 안채는 1800년 경에, 사랑채는 1926년경에 지었다고 하나, 원래 건물은 1955년에 없 어지고 지금 있는 건물은 1972년, 1980년 두 차례에 걸쳐 복원한 것이다. 특징으로는 안채와 사랑채를 구분 짓는 내외담 없이 생가터에 들어서면 안채가 훤히 개방된 구조이다. 중부지방의 전통적 농가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서 교육적 가치가 매우 높으며 전면 지붕의 길이가 후면보다 길게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생가 옆의 유물전시관은 1990년 11월 착공하여 1991년 7월에 개관하였으며, 선생이 생전에 남기신 유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서천군 한산면 종지리 문화관광과 041-950-4224
수산물시장과 낚시가게 춘장대 해수욕장과 동백정 사이 움푹 들어간 만 속에 홍원항이 자리잡고 있다. 이름난 항구들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서해안 항구 가운데 유독 조수간만의 차이가적어 어선들이 많이 출입하는 곳이다. 홍원항을 가장 유명케 하는 것은 아무래도 가을에 나는 전어다. 돈먹는 생선이라 해서 '전어'라 불리는 이 생선은 예부터 '가을전어 대가리엔 참깨가 서말’이라는 말이 문헌에 나오고, ‘집 나간 며느리도 전어 굽는 냄새를 맡으면 집에 돌아온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서해안에서 나는 생선 중 최고로 꼽힌다.
* 홍원항 전어축제 (9월말~11월초)
충남 서천에서는 전어를 주로회덮밥, 회무침, 구이를 하여 상에 올린다. 전어회는 내장과 두부를 제거하고 뼈를 발라낸 뒤, 가늘게 썰어 회로 올리거나 그렇게 썰어낸 전어와 온갖 야채에 초고추장을 얹어 회덮밥으로 손님상에 올리는 것이다. 때로는 뼈째 두툼하게 썰어 낸 전어에 된장과 마늘을 곁들여 상추에 싸먹는 "뼈꼬시"를 찾는 이들도 많다.
<세종실록>지리지에서도 충청도, 경상도, 함경도에서 전어가 많이 나는 것으로 되어있다. 또한 맛이 좋아 사먹는 사람이 돈을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전어(錢魚)라고 하였고 서유구의 '임원경제지'에서는 "가을전어 대가리엔 참깨가 서말"이라는 문헌이 있으니 가을에 잡히는 전어의 맛이 일품이라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 된다. 그리고 옛부터 구전되어온 말을 빌리자면「집나간 며느리도 전어 굽는 냄새를 맡으면 집에 돌아온다」 라는 말이 있듯이 그 냄새 또한 잃었던 입맛을 되찾게 한다. 주요 성분은 전어 100g중 수분71g, 단백질25g, 지방2g, 회분2g으로 이루어져 있고 120㎉의 열량을 내며, 지방이 2%밖에 되지않아 식이요법은 물론 다이어트 음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몸통은 측편하고 빛깔은 푸른 빛이 짙으며 누런 빛을 띠고 있으며 등에는 갈색반점으로 된 세로줄이 여러 줄 이며 옆구리에는 큰 흑색반점이 있고, 배쪽은 희며 주둥이는 아래 턱의 끝보다 좀 나와 있다. 비늘은 크고 둥글며 후부 및 배쪽에는 예맥린이 줄지어 있고, 몸 높이는 몸 길이의 약 2/7에 해당하고, 전장은 150∼310㎜정도이다. 고
서천군 서면 홍원항 문화관광과 041-950-4224, 4014
춘장대 해수욕장
충남 서천군 서면에 위치한 춘장대 해수욕장은 길이 2km, 폭 200m의 넓은 백사장과 평균수심 1~2m로 경사가 완만하고 파도가 잔잔한 해수욕장이다. 울창한 아카시아숲 과 해송으로 둘러싸여 있는 춘장대 해수욕장은 1.5도의 완만한 경사로 맑고 잔잔한 수면이 특징이다.
서해안 일대에서는 보기 드물게 자연경관이 수려한 해수욕장으로 인근에 있는 부사방조제와 홍원항,마량리 동백나무 숲,금강하구둑관광지 등과 어우러져 가족단위 또는 기업체, 단체 등의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근래에 들어 서해의 명소로 각광을 받고있는 서천 춘장대해수욕장이 한국 관광공사 선정 전국 자연학습장 8선인 이곳은 5월에는 맛살잡이 인파로 붐빈다.
썰물이 되어 바닷물이 밀려나가면 갯벌이 드러나 맛살, 조개,넙치 등을 잡을 수 있고 또한 물길이 트여 걸어서 쌍도 등의 주변 섬으로 들어 갈 수 있는 등 즐길 거리가 많은 곳이다. 그리고 한시적으로 춘장대 피서열차가 운행된다.서울에서 해수욕장까지 직행되는 춘장대 피서열차는 국내에서 처음 운행되는 열차인데 운행구간 중 정동진열차처럼 기차가 바다를 끼고 달리는 구간이 있어, 관광객들에게는 이국적이고 색다른 느낌을 준다.해질녘 해변을 따라 거닐며 붉게 석양을 감상하는 것 또한 일품이다.
천방산
천방산의 이름이 유래된 전설은 백제 말기에 소정방이 백제를 치기 위해 기벌포에 진입하였는데, 갑자기 일어난 풍랑으로 난항을 겪자 한 도승의 말을 듣고 천 칸의 방을 지어 제사를 지내 풍랑을 잠재우고 승리를 거두었다. 그 뒤로 소정방이 지은 천 칸의 집이 절이 되어 천방사라 명하였고, 산 이름도 그 때부터 천방산이 되었다고 한다. 천방산에는 매년 1월1일에 해돋이 축제가 열려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염원을 빌며 해돋이를 감상하러 찾아가고 있다.
월남 이상재선생 생가
위치는 서천군 한산면 종지리이다. 목조 초가 삼칸집으로 안채와 사랑채가 있으며 1981년
갈대 위 후드득 철새가 날아오른다. 금빛 가을의 끝 무렵인 11월부터 겨울 내내 서천은 낭만과 운치가 풍성해진다. 그래서 12월이 되면 서천으로 여행을 준비한다.
한산 소곡주는 1300년 전 백제왕실에서 즐겨 음용하던 술로 알려져 있다. 현존하는 한국 전통주 중 가장 오래된 술이 바로 소곡주다. 소곡주는 연한 미색이 나고 단맛이 돌면서 끈적거림이 있고 향취는 들국화에서 비롯된 그윽하고 독특한 향을 간직하고 있다. 술의 재료가 되는 잡곡의 냄새가 전혀 없는 최고급 찹쌀로 빚어 100일 동안 숙성시켜 만드는 전통곡주다.
소곡주의 맛을 좌우하는 것은 첫 번째가 물이요, 두 번째가 누룩, 세 번째가 술 익는 온도라고 했다. 소곡주에는 찹쌀과 누룩, 향을 위한 약간의 국화잎과 부정을 타지 말라는 의미로 홍고추 서너 개가 들어가는 것이 전부다.
소곡주의 달큰함에 취한 후 갈대밭의 장관을 카메라에 담으려면 이른 아침이나 해 질 녘이 좋다. 철새를 좀더 쉽게 만나려면 금강하구언의 철새 탐조대를 찾아가는 것도 좋다.
○…위치 : 충남 서천군 한산면 지현리와 신성리 일대
○…문의전화 : 한산소곡주 : 041)950-0290, 서천군청 문화관광과 : 041)950-4224
충청도의 아름다운 경관을 구비마다 감싸안고 흐르다 활짝 펼쳐놓은 듯한 금강하구는 갈대숲과 어우러져 새로운 철새도래지로 각광받고 있는데 겨울동안 고니와 청둥오리, 세계적인 희귀조인 검은 머리물떼새와 검은머리갈매기 등이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철새도래지를 많은 사람들이 관람토록 하기 위하여 철새 전망대도 세워져 있다. 인근에 조성된 금강하구둑 관광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계절썰매장과 바이킹, 디스코타 가다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있는 리버사이드파크, 80여종의 컴퓨터오락시설을 갖춘 금강 컴퓨터 게임월드 등이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건전한 위락단지로 이름 나 있다.
* 위치 - 군산 상류 5㎞지점(군산시 성산면⇔서천군 마서면)
* 금강철새탐조투어 041-956-4002
마량리의 또 다른 자랑거리는 바다를 끼고 있는 동백나무숲이다. 동백정 입구에서 바다쪽으 로 난 길을 따라 서천화력발전소 담을 돌아가면 야산 자락에 아름드리 동백나무가 무리지어 아름다운 꽃을 피워낸다. 500여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동백나무는 현재 80여 그루가 숲을 이 루며, 천연기념물 제169호로 지정되어 있다. 개화시기는 매년 3월말부터 5월 초순으로 4월 중순경이 절정을 이룬다. 동백나무 숲 사이로 나 있는 돌계단을 올라가면 마루턱에 "동백정" 이라는 누각이 자리잡고 있는데, 누각 바로 앞쪽은 서해바다의 깎아지른 듯한 절벽으로 이어지며 누각에서 바라보는 망망한 바다경관이 마치 동해바다를 옮겨놓은 막힌 데가 없어 이곳에서 바라보는 일몰이 아주 멋지다.
주변에 춘장대해수욕장, 홍원항 부사방조제 등의 연계관광지가 풍부하며, 특히 홍원항은 입 구의 큰 방파제와 묶여있는 어선의 규모만으로도 이 고장 중심 어항임을 알 수 있는 곳으로 일대 앞바다는 해산물이 풍부하여 낚시꾼들이 쉴새 없이 찾아든다. 또한 겨울철새의 도래지로 유명한 금강하구둑과 한산모시타운 등이 위치하여 어린이를 동반 한 가족단위의 여행지로도 적합하다.
이에 중립국 감독위원회에서는 사건 조사를 위해 스위스 군법무단 소속 소피 장소령을 파견하여 사건을 수사한다. 하지만 사건의 열쇠를 쥐고있는 생존자 이수혁과 오경필은 서로 묵묵부답으로 일관한다. 두명의 취조로는 별다른 사실을 알아내지 못한 소피장은 현장에서 발견되지 않은 '수수께끼의 탄알'을 찾는데 주력한다.
하지만 사건 최초 목격자인 남성식 일병이 취조를 받다 창문 밖으로 투신하면서 이수혁은 흔들리기 시작한다. 이수혁은 작전 중에 알게 된 오경필과 정우진과 분사분계선을 넘어 친한 관계를 유지한 것을 숨기려한다. 그리고 소피 장 역시 상부에서 이 사건을 조용히 덮어버리라는 압력을 받는다. 이에 소피 장은 이수혁에게 제안을 한다. 자신에게 진실을 말해주면 이수혁이 걱정하는 사람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보고서를 제출하겠다는 것이다.
이수혁은 소피 장에게 그간에 있었던 일과 사건의 미스테리를 풀어준다. 하지만 진실을 들은 소피 장의 환한 얼굴과는 달리 이수혁은 여전히 얼굴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그 법당 뒤에 빽빽한 대나무밭에서는 바람이 불 때마다 댓잎이 부딪혀 사각사각거리는 맑은 소리가 풍경소리와 어울리곤 한다. 법당에서 눈을 돌리면 유난히 아름다운 요사채가 부처님의 법력에 이끌린 나그네의 눈길을 잡아 끈다. 정갈한 비구니 스님의 수행처 답게 여기저기 아기자기하게 잘 다듬어져 있다.
가만히 눈길 가는 곳에는 키 작은 꽃이 심어져 있고, 발길 닿아 머문 곳에는 부처님의 청정심을 닮은 연꽃이 피어오르는 작은 연지도 만들어져 있기 때문이다. 영수암의 바로 옆에는 민가가 붙어 있어 닭 우는 소리가 경쾌하고, 낯선 손님을 본 강아지가 고요함을 깨듯 짖어댄다. 이 곳에서는 한 발을 건너면 속세요, 바로 한 발을 떼면 구법의 도량임을 절실히 깨닫게 해준다
제철이 따로 없이, 철새가 자리를 비운봄과 초가을 사이에도 대규모 수리 시설인 금강하구둑의 웅장한 모습과 호수같이 드넓은 금강 하구의 장엄한 풍경이있어 서천을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서천군은 금강하구둑의 철새도래지를 많은 사람들이 관람토록 하기 위하여 넓은 주차장과 휴게시설을 갖추고 철새 전망대를 세워 운영하고 있다.
도로의 대부분이 바다를 볼 수 있는 최상의 드라이브코스로 해질 무렵 차안에서 보는 낙조는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하며, 도로변 해안에는 각종 조개 및 해산물을 채취할 수 있는 갯벌이 널려 있고 바다낚시의 요충지와 인근에 해양 박물관이 위치하고 있어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도로이다.
현재는 이종덕 한분을 더해 여섯분의 위패를 모시고 매년 음력 3월과 9월에 제사를 올리고 있다. 문헌서원은 크게 두 공간으로 나뉜다. 하나는 강당과 진수당, 서재가 배치된 강학 공간이고, 다른 하나는 강학공간 뒤 한단 높은 대지에 사당을 배치한 묘당 공간이다. 외삼문을 들어서면 뜰이 있고, 뜰을 앞에 두고 강당과 서재가 배치된다. 강당은 전면을 향하고, 서재는 강당 옆에서 담을 따라 직각 방향으로 배치되며 이 두 개의 건물을 에워싸고 담이 둘러쳐 있다. 강당 뒤편의 내삼문에 들어서면 또 하나의 담으로 둘러싸인 공간에 사당이 배치되 있다.
외삼문에서 사당에 이르는 일직선상에 중심축을 따라 외삼문, 강당, 내 삼문, 사당이 배치된 전학후묘(前學後墓)식 배치이다. 강당인 진수당은 외삼문을 들어서면 마주보이는 건물이다. 정면 4칸 측면 3칸의 평면 가운데 2칸 통을 대칭으로 하고 양 측면에는 온돌방을 두었다. 1고주 5량집으로 홑처마 팔작지붕이다. 전면에 자연석 네벌데를 만들어 축대겸 기단으로 하고 측면과 후면은 외벌대로 하였다.
초석은 방형으로 깔끔하게 다듬어 놓고 사당과는 다른 사각기둥을 세웠다. 창호는 전면의 것은 띠살문 4분합 들여 열개로 하였고 양측 온돌방에는 띠살 분함문을 달았으며, 온돌방 측면에는 각각 횡으로 띠살창을 하나씩 두었다. 서재는 정면 4칸 측면 2칸의 홑처마 팔작 지붕이다. 평면을 보면 2칸은 온돌방이고 온돌방 전면 옅은 툇칸으로 만들어 마루를 깔고 나머지 2칸 통은 부엌으로 사용한다. 기단은 자연석 외벌대로 만들었고 초석은 대충 다듬어 만든 방형 사괴석을 사용 하였으며 기둥은 강당과 같이 사각기둥을 세웠다.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문화재자료 제125호로 지정된 문헌서원 일원은 서원 내의 건물인 3칸의 사우(祠宇), 이색선생 문집 목판각 등이 잘 보존된 창고가 있으며, 2층 누각으로 된 6칸의 강당, 3칸의 목은영당, 목은선생 신도비, 이종덕 효행비각 등이 있다.
목은영당 좌측으로난 길을 따라 약 100m 정도 가면 목은이색의 묘가 나오는데 이곳은 문헌서원의 좌측 기린산(麒麟山) 중턱이다. 묘자리는 무학대사가 정한 것이라 하며, 무덤 앞에는 망주석·문인상, 마상(馬像)이 각각 2기씩 양쪽에 늘어서있고 오른쪽에 비석이 서있다. 비는 단순한 형태이며 앞면에 ‘목은선생 이색지묘(木隱先生 李穡之墓)’라고 새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