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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나의 교구다!
웨슬리언교회 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주삼식 박사, 사무총장 양기성 목사)는 지난 6일 이천순복음교회(김명현목사)에서 ‘웨슬리와 오순절 순복음교회’라는 주제로 제56차 웨슬리언교회 국내선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손문수 목사(동탄순복음교회) 사회로 대표회장 주삼식 박사의 개회사, 김만수 목사(고천교회)의 대표기도, 엄태욱 목사(여의도순복음광명교회교회)의 성경봉독 후 ‘오순절 날에 (행 2:1-4)’ 라는 제목으로 공동회장 이형로 목사(만리현교회 원로)가 말씀을 전했다.
이형로 목사는 “구세군, 감리교, 성결교회(기성, 예성), 나사렛, 순복음교회는 존 웨슬리와 그의 신학과 신앙의 한 뿌리에서 나온 가지다”면서 “한 부모의 형제자매이면서 성령세례와 성령충만, 곧 성령체험을 강조한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전했다.
이형로 목사는 “오늘 우리는 존 웨슬리의 후예로서 성령세례와 성령충만을 받고 성령체험을 통하여 ‘성결한 삶(거룩한 사랑의 삶)을 살며 권능을 받고, 땅 끝까지 이르러 예수그리스도의 ’증인된 삶‘을 살며,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여 ‘선행과 구제의 삶’을 사는 성령의 사람들이 되자”고 말했다.
예배는 초원영 목사(본푸른교회)의 선언문 선서, 사무총장 양기성 박사(청주신학교 학장)의 웨슬리언지도자협의회 역사와 사업계획 보고, 직전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의 영상격려사, 서울신학대학교 총장 황덕형 박사와 감리교신학대학교 총장 이후정 박사, 이천기독교연합회 회장 김진석 목사의 축사, 공동회장 김명현 목사(이천순복음교회)의 환영사, 행정총무 허성영 목사의 광고, 증경대표회장 나세웅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예배 헌금과 웨슬리언교회 지도자협의회에 소속된 교회들의 협조를 받아 우크라이나 난민 돕기 성금을 모금하여 국제봉사단과 언론사를 통해 전달하기로 했다.
선교대회에 앞서 사무총장 양기성 목사는 이천순복음교회 2부와 3부 예배에서 성도들을 상대로 기독교와 웨슬리언교회의 역사를 소개했다. 양목사는 “오늘의 오순절 순복음교회가 18세기 종교개혁의 완성자 존 웨슬리를 통해 19세기 미국의 감리교 목사 마틴 냅이 세운 만국성결교회에서 최초로 안수 받은 카우만과 길보른이 동경신학교에서 나까다 주지에게 성령신학과 성결복음을 전했으며” “한국에서 유학한 김상준 정빈 두 사람에 의해 오늘의 성결교회가 탄생하였으며, 성결교회 부흥사 이성봉 목사의 부흥성회에 참석한 최자실 목사(1915년 황해도 해주에서출생) 가 성령을 체험한 뒤에 조용기 목사와 함께 1958년 여의도순복음교회를 개척하여 현재의 대형교회로 성장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양기성 목사는 “순복음교회, 성결교회, 나사렛교회, 구세군교회, 감리교회가 성령신학의 한 뿌리이며 성결복음의 한 형제라며 웨슬리언교회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웨슬리언교회 지도자협의회는 오는 5월 17일(화)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제57차 웨슬리언대회를 개최하고 대학원생들에게 웨슬리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5월 27일에는 일산광림교회에서 신약주석번역 학술제, 6월 13-15일까지는 LA에서 제5차 세계웨슬리언대회, 7월 17일에는 동탄순복음교회, 9월 17일에는 파주삼마순복음교회, 10월 23일에는 서울은평성결교회에서 제2차 종교개혁 505주년 기념학술제, 12월 13-14일에는 유성계룡스파텔에서 제14차 송연회를 가질 예정이다.
웨슬리언교회 지도자협의회는 2003년 미국 로스앤젤로스에서 시작되었으며 웨슬리언운동은 19년째로 구세군 기감 기성 나성 순복음 예성 6개 교단의 총장 총회장 이사장 감독 학자 목회자들이 함께 웨슬리의 신학과 생애를 배우고 본받고 전하는 실천하는 웨슬리언 교회 공동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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