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을 순천에서 가졌습니다
보령서 박수림 김금란 두 시인이
순천까지 와주어서 고맙고 예쁘기도 하네요
신화정에서 한정식으로 점심을
맛있게 먹고
순천국가정원에 들러
달팽이 산에 올라가는 것도 즐거운 일
내려와 산책하듯 두루두루 살피며 담소도 나누고
동물원도 구경하고
정원 안에서 커피를 마시며
서로 관심있는 문학과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며
식물원까지
기차 시간에 맞춰 청암대 쪽
SORA 커피숍에서 차담을
나누며 추억도 되살리고 다들 즐거워하니 더 바랄 게 없네요
6시 20분 열차를 타는 뒷모습을 보니 아쉽기도 하고
마저 곽문호시인도 진주로 떠나가고
쓸쓸해지는 것을 보니 그사람들
면면들이 좋아서였겠지요
카페 게시글
포토 속 문학 행사
곽문호 시인 시집 발간 축하
박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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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09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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