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남자의 서울여행 이야기
(신국판, 111쪽, 컬러, 종이책 9,000원 / 전자책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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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앞만 보고 달려왔던 바쁜 일상을 뒤로하고, 느릿한 걸음으로 한양도성을 둘러싸고 있는 인왕산과 낙산을 비롯하여 궁궐, 한옥마을, 순례길을 걸으며 과거 사람들이 살아온 삶의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해 보면서 시간을 거슬러 걷는 서울 도보여행을 시작한다. 발걸음마다 역사 이야기가 살아 숨 쉬는 푸른 산과 옛길을 따라 걸으면서, 잊혀가는 도시의 기억을 되살리며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상쾌한 공기를 가슴 깊이 들이마시는 즐거움을 만끽한다. 서울 옛길 탐방 경험은 그동안 미처 보지 못했던 또 다른 모습으로 눈에 들어왔고, 여기에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특별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한권의 책으로 만들게 되었다. 숨겨진 길을 따라 떠나는 특별한 여정으로 과거 서울의 모습을 생생하게 만나고, 변화된 도시 풍경 속에서 숨겨진 역사를 찾다 보면, 독자의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
이 책은 두 남자가 함께 뜻을 모아 느릿한 걸음으로 서울 도보여행을 하며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상세한 안내와 함께, 그곳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여행 꿀팁까지 알차게 담았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서울 도보여행의 즐거움을 느끼고 새로운 곳도 탐방하는 용기도 얻기를 바란다. 또한 여행을 떠나는 이들에게 작은 영감이라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차례
발간사
1. 한양도성을 따라 행복한 낙산 옛길을 함께 걸어보다 _김재석
내 놀이터, 낙산공원
혜화문으로 가는 걷기 좋은 길
흥인지문으로 가는 보물 성곽길
2. 인왕산 자락에서 내 추억이 담긴 옛 정취를 마주하다 _김재석
내 어린 시절, 추억이 서린 사직공원
호랑이가 살던 서울 장안의 인왕산
인왕산과 함께 한 정든 아지트 길
3.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걷다 _노관섭
엄지척! 서울도보해설관광
선조의 숨결을 느끼며 걷는 궁궐
믿음과 힐링으로 걷는 순례길
저자소개
김재석 jsihyj@hanmail.net
저자 김재석은 평소 독서하기를 좋아하며 책 출판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갖고 <혼자 하는 여행, 함께하는 여행>이란 책을 공저로 출판하였다. 향후 출판정보와 출판기술 등 다양한 내용을 학습하며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성장하기 위해 ‘글씨앗책나무’라는 이름을 손수 짓고 커뮤니티 회장으로서 여러 회원들과 함께 공조해 나가고 있다. 전문분야는 노인장기요양을 비롯한 건강관리, 사회복지, 탐방여행 등이다. 자격은 여러 분야로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국내여행안내사,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사회복지, 의료기술지원), 사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인증서, 서울 한양도성 완주 인증서 등이 있다. 또한, 투어케어(무장애관광,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현장체험학습 안전과정(대한적십자사) 교육을 수료하였다. 주요약력으로는 서울시 영등포구청 장기요양기관지정심사위원회 심사위원, NCS 평가위원(공정채용), 서울시 서초50플러스센터 이용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였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지역신문에 「“치매국가책임제”의 그 서막을 열다. 장기요양 인지지원등급 서비스」라는 기고문을 게재한 바 있다.
노관섭 ksno@hanmail.net
저자 노관섭은 우리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향하며 행복하고 아름다운 길을 가고자 안녕도원(安寧道院)을 열고 인생나눔을 하는 웰니스문화영성여행자이다. 자격은 여행 분야로 국내여행안내사, 문화관광기획사, 학습관광지도사 등이 있으며, 사회복지 분야로 명상지도전문강사, 사진자서전지도사,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문화복지사, 노인심리상담사 등이 있다. 저서로 <살며 기도하며 일하며>, <길 위에서 일터에서>, <국도 1호선을 걷다>, <국도 77호선을 달리다> 등 국도답사 기록집 12권, <도로 이야기>(공저), <슬기로운 백수 생활> <안녕, 일하며 놀다> 등 생활 기록집 5권, <혼자 하는 여행, 함께하는 여행>(공저) 등이 있다. 정부출연연구원에서 30여 년을 도로전문가로 일한 저자는 성은 노가요 별명은 도(道)를 찾아가는 길(路)이어서 노도로라는 닉네임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길과 도로, 여행과 삶에 관한 이야기 장으로 네이버 블로그 ‘좋은도로’를 운영하고 있다. 삶의 도를 찾아 행복하고 아름다운 길을 가고자 다음 카페 ‘행복아름길’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