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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현장에서 만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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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김병조 선생강의
이재영 추천 0 조회 13 24.10.11 09:38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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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10.11 09:50

    첫댓글 남 욕을 하는 사람에게
    전해주고 싶은 글이 있습니다.

    含血噴人(함혈분인)이면 
    先汚其口(선오기구)라

    머금을 함, 피 혈, 뿜을 분, 사람 인,
    먼저 선, 더러울 오, 그 기, 입 구

    남에게 피를 머금어서 뿜으려 하면,
    먼저 그 입을 더럽혀야 한다

    남에게 욕을 하려면
    그 더러운 욕이 먼저
    그 욕하는 자의 입을 더럽힌 뒤에
    밖으로 튀어나올 수 밖에 없다.

    어느 이가 누구에게 선물을 하는데,
    받는이가 선물을 받지 않으려한다면 
    선물은 누구의 것이 되는가?

    욕을 하거나 말거나 내버려두면 
    그 욕은 그에게 다 되돌아간다

    이 말은
    명심보감 정기편에 있는 내용으로

    太公曰 태공왈

    欲量他人 욕량타인 先須自量 선수자량

    傷人之語 상인지어 還是自傷 환시자상

    含血噴人 함혈분인 先汚其口 선오기구

    태공이 이르기를
    남을 측량하려면 반드시
    자신을 먼저 측량해야 한다

    남을 상하게 하는 말은 
    도리어 나를 상하게 한다

    피를 머금어 남에게 뿜으려면
    먼저 자기 입이 더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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