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만 지나면 또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네요.
2015년 연초의 다짐들은 얼마나 이루셨는지 모르겠어요^^
올 한 해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새해의 계획 잘 세워보시기 바랍니다.
2016년 새해 첫 책은 리처드 니스벳의 <생각의 지도>입니다.
서양인친구가 있으신 분들, 혹은 미디어를 통해서라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지만 동양인과 서양인은
사고방식에서 뭔가 차이를 보입니다. 이 책은 이러한 차이에 대해 인터뷰 등을 통해 고찰하고
실증적인 사례를 통해 그것이 유전자가 아닌 해당 문화권 특성의 차이에 따른 것임을 입증해보이는
비교문화연구분야의 뛰어난 수작이에요. 쉽고 재밌게 잘 풀어썼습니다.
읽어보시고 인류의 문명사 가운데 우리 문화권이 서 있는 위치와 또한 서구적 사고방식을 비교해가며
즐겁게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 되었으면 합니다^^
#2016년 2월 에세이 분야 추천도서 받습니다.
참석하시는 분들은 1월 14일(목)까지 추천도서 한 권씩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2월 선정도서는 에세이(가급적 문학에세이)중에 선정할 예정이니 해당 카테고리 내에서 추천해주시구요.
모임 오시기 전 추천도서 검색 등을 통해 대충이라도 한 번씩 살펴보시고 2월엔 어떤 책으로 함께 하고 싶은지
각자 결정해서 오시기 바랍니다.
아, 그리고 자신이 추천한 책은 모임때 가져오시면 책 선정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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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선정도서 <생각의 지도>
저자 : 리처드 니스벳
역자 : 최인철
출판사: 김영사
출판일: 2004.4.13
공자의 후손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후손들을 해부하는 비교문화 연구서. 교육, 과학, 사회, 경제생활, 의학,
언어습관, 계약 관행에 있어서의 동서양의 차이를 과학적으로 입증한 책이다.
저자는 동양과 서양의 사고 방식이 우열의 문제가 아닌, 상호보완적 관계에 있음을 이야기하면서 부분보다는
전체에 주의를 기울이는 동양의 '종합적' 사고방식과, 형식논리나 규칙을 사용하여 추리하는 서양의 '분석적'
사고방식의 차이점에 대해 논하고 있다.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34914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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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1월 24일(일) 오후 2시 40분
▶ 장소 : 3호선 안국역 2번출구(안쪽)
다같이 모임장소 '하늘사다리북카페'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늦으면 찾아오기 힘드니 약속시간 엄수해주시기 바랍니다.
▶ 인원 : 10명
▶ 회비 : 음료/식비 15,000원(우리은행 444-08-020664 예금주 고O일)
※ 입금하시고 입금완료 댓글, 제 번개 처음 오시는 분은 입금하시고 문자 한 번 넣어주세요
▶ 연락처 : 다다 010-3391-8305
▶ 일정
3:00 - 5:00 : 독서모임
5:20 ~ : 뒷 풀 이
후배 오피스텔에 갔다 발견한 연애시대 포스터
여러분의 장래희망은 안녕하십니까?
첫댓글 참석이용^^
1등
참석합니다~^^
2등
입금완료^^
입금확인^^
벙주 참석
참석합니다~^^
4등/ 고정멤버 메이비님 반가워요^^
참석합니다 ~
5등/누나 어서 와요~
이번에 저도 정식으로 참석^^
6등^^
입금완료~
입금확인
참석합니다~
7등~
[댓글공지] 입금은 1월 5일까지, 책 추천은 1월 14일까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석합니다^^
8등/막내 왔네^^
[입금자명단](존칭생략) 다다(입), 노피(입), 메이비(입), 쫑기(입), 정다이(입), 소영(입), 연희(입), 팔파르지(입)
[2월 에세이분야 추천도서] 김훈<라면을 끓이며>, 정호승<우리가 어느 별에서> 추천합니다.
두 분 모두 이미 검증된 작가인데다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인기작가,
오랜만에 에세이의 서정적인 세계에 풍덩 빠져 볼 기회인 듯 합니다^^
추천해요 - 고 장영희 교수님 '문학의 숲을 거닐다'
맘 속 힐링이 필요할 때 긍정의 에너지를 주신 분^^
어쩐지 메이비님 취향에 딱 맞을 것 같은 책이군요^^
추천 잘 접수했습니다. 도서관에서 함 훑어볼께요~
에궁 일은 많고... 에세이는 잘 모르고...ㅠ.ㅠ 전부터 말이 나와서 김훈 <라면을 끓이며>는 보고 싶었어요. 전 그냥 이걸로 묻어가면 안될까요?
처음 오시는 거니까 그렇게 하세요^^
'라면을 끓이며' 기대됩니다.
제목 :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1 / 저자 :송정림 / 출판사 : 나무생각 추천합니다
책소개보니 참 따뜻한 내용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추천 잘 받았습니다^^
위지안의 '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 추천합니다.
「...갑작스럽게 말기 암 판정을 받았다. 이륙 준비를 마친 우주선이 카운트다운 직전에 어이없이 폭발해버린 것처럼, 그녀의 삶은 절정의 순간에서 곧바로 나락으로 떨어져 버렸다. 그러나 곧 좌절과 분노를 딛고 일어나 ‘앞으로 남겨진 시간들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했다. 그리고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며 깨달은 것들을 일상의 에피소드와 함께 블로그에 연재하기 시작했다-…」저자 소개글에서….
소개글까지 올려주니 어떤 책인지 알기 더 쉽고 좋다^^
좋은 책 소개 참고할꼐~
'좋아서 웃었다'~지은이:장우철~출판사:허밍버드
따끈따끈한 신간이네요. 접수했어요^^
[추천도서 목록](존칭생략)
다다-<우리가 어느 별에서>정호승, 열림원
메이비-<문학의 숲을 거닐다>장영희, 샘터
팔파르지-<라면을 끓이며>김훈, 문학동네
소영-<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송정림, 나무생각
연희-<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 위지안, 예담
노피-<좋아서 웃었다>장우철, 허밍버드
이상 6권, 검색 등을 통해서 대략적인 내용 확인하시고 2월 선정도서 어떤 책으로 하고 싶은지 충분히 생각하고 와 주세요.이번엔 참 읽고 싶어지는 책들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