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irl with the Dragon Tattoo
- 감독
- 데이빗 핀처
- 출연
- 다니엘 크레이그, 루니 마라, 크리스토퍼 플러머, 로빈 라이트, 스텔란 스카스가드
- 정보
- 드라마, 스릴러 | 미국, 스웨덴, 영국, 독일 | 157 분 | 2012-01-11
부제가 왜 붙어 있는지 알 수가 없는 영화.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의 이야기는 맞지만 이유가 불분명하다.
진부하지만 진부하지 않은 스토리가 인상적이다.
살인사건을 다룬 스릴러치곤, 인상깊은 영화임에 틀림없다.
밀레니엄이란,
이 영화에서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궁금할 것이다.
우선, 밀레니엄이란 출판사의 이름이며, 이 곳의 작가이며 기자로 주인공 *다니엘 크레이그가 출연한다.
007이후 크게 주목받는 영화가 없었음에도 꾸준하게 헐리웃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배우 다니엘은 이 영화에서
위험을 무릎쓰고 사건을 풀어나가는 007같은 기자로 분했다.
스웨덴에선 벌써 동명의 영화가 개봉해서 크게 인기를 얻었고, 헐리웃 판 또한 뚜껑을 열자마자
대단한 관객몰이에 나섰다.
흠이 있다면, 저렴한(?) 하드코어랄까,
19세 관람가이지만 가려할 부분은 다 가린듯한 영화다.
*데이빗 핀처라는 거장의 명성에 비한다면, 조금은 아쉬움을 남기는 영화가 될것 같다.

분장전의 모습과 상당한 차이를 느끼게 되는 루니 마라

루니 마라 - 주목할 만한 신인 여배우이며, 2012년 골든글러브 여우주연상과 신인상을 거머쥘 운명의 배우......
1985년생, 160cm 뉴욕 대학교 심리학 학사출신...
ER>, <성범죄 수사대: SVU> 등 TV시리즈에서 주로 활동해왔으며 2010년 <나이트 메어>에서 프레디와 정면승부했던 당찬 신인이다. 영화 소셜 네트워크에서 데이빗 핀처 감독에게 눈에 들온듯 싶다.
이 영화에서 가장 주목할 점을 뽑으라면, 단연 인트로 부분의 강렬함이다.
흡사 시리즈물의 그것처럼 굉장히 정교하며 대단히 임팩트한 화면을 만들어 주었다.
영화가 조금 모잘랐다면, 이 인트로만이 남았을 영화지만, 다행스럽게도 2시간 30분의 몰입역에는 박수를 보내고 싶다.
이 영화를 보기전엔 정보를 많이 공유하지 않기를 바란다.
스릴러의 특성상, 입만 뻥긋하면 끝이다. ㅋㅋ
구정맞이 단연 돋보이는 영화임에 틀림없다.
강추하지만, 노약자 임산부 그리고 스릴러에 부담을 갖는 분들에겐 비추한다.
* 출연 : 아니타역: 조엘리 리차드슨은 1965년생....영화 데이 오브 더 트리피트(The Day of the Triffids)에 출연했다.


첫댓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밀레니엄 시리즈 원작을 영화화 했죠...스웨덴에서도 같은 원작으로 영화화 했고
이건 헐리우드판 입니다 원래 작가는 범죄 소설인 밀레니엄 시리즈를 10편을 목표로 글을 썼으나 3편만을
작성하고 죽었답니다
그 유래만으로도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기 충분한 밀레니엄...뚜껑을 열어보니 데이빗핀처 감독의 역량이
충분히 나타났으며 두시간 반 가량의 상영시간이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아울러 스웨덴판 밀레니엄도
호기심이 가는군요^^
놓치기 아까운 영화입니다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