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12회)총동창회 고문, 제18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국무총리대상' 수상]
- 서울고총동창회ㆍhttpS://seoulgo.net▶동창마당▶화제의 동문
- 2022.12.07 14:38
김영수(12회, (사)한국청소년문화연구소 이사장)총동창회 고문이 총재로 재직하고 있는 프로당구협회(PBA)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제18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에서 최고상인 '국무총리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스초츠산업대상은 지난 2005년부터 스포츠산업 발전에 공헌한 우수 스포츠산업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상으로 사기를 진작하고,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스포츠 분야에서는 가장 높은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PBA의 이번 수상은 출범한 지 불과 4년 만에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지난 2017년부터 ‘프로당구 추진위원회’를 발족하며 밑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PBA는 2019년 6월 ‘파나소닉 PBA-LPBA OPEN’으로 본격적인 프로당구 투어의 첫 발을 내딛었다. 이듬해에는 당구 종목에 ‘팀’의 개념을 도입한 ‘PBA 팀리그’가 출범, 각 분야 대기업 등이 후원하는 8개 구단이 창단됐다. 당구 종목에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도 뒤따랐다.
특히 PBA는 투어마다 획기적인 스포츠 마케팅과 이벤트 등 스포츠 서비스업 활성화와 시장 확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문체부는 △세계 최초 캐롬(3쿠션) 프로 단체를 출범하여 ‘당구 스포츠’의 한류 기반 구축에 기여 △당구 종목을 ‘프로 스포츠’의 이미지로 탈바꿈함과 동시에 당구의 생활 스포츠화를 촉진 △프로당구선수 직업 창출에 기여 △국산 당구용품을 공식 경기용품으로 채택하는 등 국산 당구용품 경쟁력 강화 및 국내 용품 산업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영수 전 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2019년 5월 7일 ‘프로당구 PBA 출범과 동시에 총재로 취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