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풍 피해 지역 구호 지원
2016년 10월 7일 (금)
대구적십자사 봉사회(회장 강민정)는 10월7일 태풍
'차바'의 피해가 큰 울산 지역으로 재난구호 지원을 갔다.
갑작스런 비상 연락에도 8개지구에서 35명의 봉사원이 신속히 응답하여 아침 8시 적십자병원 앞에 모여서 출발할 수 있었다.
울산시 중구 태화동에 위치한 태화시장은 지대가 낮아 침수 피해가 심한 곳이었는데, 오전 10시에 도착한 봉사원들은 시장 내에 슈퍼, 안경집, 횟집, 갈비집, 철물점, 일반 가정집 으로 배정을 받아 세척 작업과 청소, 정리 작업에 투입되어 일을 하였다.
서수희 구호복지팀장님의 지휘하에 짧은 시간 임에도 많은 일을 하고 올수 있었다.
다른 지역으로 재난구호 봉사를 가보니 2003년 대구지하철 참사 때 전국에서 달려와 우리 대구를 도와주고 걱정해 주시던 많은 봉사자들이 생각이 났다. 그 때 얼마나 고마웠던지 .
오늘의 짧은 봉사를 그때와 비교 할수는 없겠지만 백분의 일, 천분의 일이라도 갚는 마음으로, 봉사 하는 내내 하루 빨리 회복하시어 행복하시라고 기도하고 또 기원했다.
첫댓글 수고많으셨습니다.
빠른시일네로 복구되어야 할텐데~
부천에서 도와 드리지못해 죄송합니다.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차바'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울산 지역을 방문하여
재난구호봉사활동을 전개해주신 강민정 회장님을 비롯한
대구지역 천사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재난을 당하신 가정에 빠른 복구가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한명아 국장님 아름다운 소식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