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모도 노젖는 뱃길 끓어지고
이름없는 다리건너 님찾아 가노니
푸른 바다위 하얀 얼음조각들
얼어버린 내 눈물 조각이련가.
꽃피는 봄을 찾아 왔건만
꽃도 님도 없는 허화벌판 외기러기뿐이라
석모도 넓고 푸른바다 보이나
푸른청산 간데없고 희뿌연 안개뿐이니
푸른바다 굽이굽어 들어오는 통통배
만선의 꿈을 안고 내님 싫고 오시려나.
그 긴세월동안 흐르고 흘렀지만
내님소식 뛰워 전할 줄 모르는 세월아
밝은 달빛 푸른바다에 비출때
이밤 내님 쉬어가며 소식전하려나
산은 그곳에 그대로인데
내 마음 그곳에 올라서보니
흐르는 저 바다위에
하얀 조각 떠내려가는 것이
내 눈물
조각이련가 .....^.^
석모도 시산제
답사를 다녀오면서 .....~
카페 게시글
번개산행앨범
아랫고을 강화 석모도에 가다.
호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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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5
18.02.11 12:46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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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울 님들이 있기에 행복합니다.
우리님 들 은 즐거워 는데 지는 사촌 형님 을
하늘나라로 보네느냐고 삼일 동안 힘틀었어요
....다음달 시산제 는멋진 산행이되겠네요----
막내대장님 사진 멋쩌요~~
어젠 수고하셨습니다
크~~~~~~
거참,
산 보다 글이 더 걸쭉흐니 좋소~ ㅎㅎ
칭찬유 ~^..^~
좋은글~
함께한좋은추억 감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