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고원의 면적은 우리나라 국토 면적의 11배가 넘을 정도로 크며, 지질 구성도 모든 지질시대에 걸친 지층들이 골고루 분포!
티베트 고원은 옛날에는 칭캉짱(青康藏) 고원이라고 불렸으나 오늘날 중국인들은 칭짱(青藏)고원이라고 불림. 하지만 이 이름보다 세계의 지붕으로 알려진 티베트 고원이 익숙함. 티베트 고원의 북쪽은 쿤룬 산맥과 아얼진 산 그리고 치롄 산, 남쪽은 히말라야 산맥, 동남 쪽은 형돤 산맥 등에 의해 둘러싸여 있습니다.
아시아 대륙의 대하천들도 대부분 이 곳에서 발원한다고 합니다. 이 지역의 산들은 보통 6000m의 높이이며 높은 봉우리에는 빙관 빙하가 발달하고 곡지에는 곡빙하가 발달합니다. 또한 고원상에는 천연의 호소가 많고 대부분이 염호이기는 해도 간혹 담수호가 분포하여 주민들의 생활에는 불편함이 없다고 합니다. (담수호란, 염분의 함유량이 1ℓ중 500mg 이하인 호수)담수호는 수질적으로 특이성이 없으므로 보통 생물이 서식하며 종류도 풍부하다고 합니다.지형은 엄청 복잡해서 짱베이 고원, 짱난 곡지, 차이다무 분지, 치롄 산지, 칭하이 고원, 촨짱 고산 협곡구 등으로 분류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