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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커넥션 서비스’가 시행되면 전용 소프트웨어가 지연 운항으로 인해 연결편 환승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탑승객을 모니터링하고 공항 서비스 직원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줘, 해당 승객들을 위한 세심한 케어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스타얼라이언스는 이번 시카고 공항에서의 ‘커넥션 서비스’ 도입을 계기로 현재 프랑크푸르트, 뮌헨, 휴스턴 등 전 세계 11개 공항에서 제공하고 있는 유사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통합, 개선해 회원사 환승객의 편의 확대를 도모할 방침이다.
한 해 약 75만명의 스타얼라이언스 환승객이 이용하는 시카고 공항은 스타얼라이언스취항지 가운데 4번째로 규모가 큰 허브 공항이다.
현재 시카고에 취항중인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는 아시아나항공을 포함해 에어캐나다, 에어인디아, ANA, 오스트리안항공, 아비앙카, 코파항공, 에바항공, 루프트한자, 폴란드항공, 스위스항공, 스칸디나비안항공, 터키항공, 유나이티드항공 등 총 14개며 시카고에서 31개국 187개 도시로 매주 1만 7500편의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