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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추의 효능
학명 | Brassica rapa var. glabra Reg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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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적 분류 | 계 : 식물계(Plantae) 문 : 현화식물문(Anthophyta) 강 : 쌍떡잎식물강(Dicotyledoneae) 목 : 양귀비목 과 : 십자화과(Crucifera) 속 : Brassica |
크기 | 40~50cm |
개화시기 | 3월~4월 |
파종시기 | 봄배추(4월 중순), 가을배추(8월 중순) |
수확시기 | 6월~11월 |
원산지 | 중국북부지방지중해 연안 |
분포지 | 전세계 |
자생지 | 지중해 연안, 유럽 북부, 동부, 터키의 고원 |
특징 | 서늘한 기후를 좋아함. 영하 2℃ 정도까지 견딤. 저온에서는 성장이 더딤. |
십자화과의 두해살이 풀인 배추는, 분류상으로는 양배추와 브로콜리와 근연종은 영어로는 "Chinese cabbage", "Napa cabbage"라고 부른다. 중국에서는 무, 두부와 함께 「양생 삼보」라고 부르며 약선과 사찰음식에서 몸의 평안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인 3가지 약이되는 식품으로 이용되고 있다.
배추의 원산지는 중국 북부. 7세기 경에 무와 청경채 같은 채소가 자연교잡 되어 지금의 배추가 생겼다고 보여진다. 10세기 무렵에는 재배가 이루어지게 되었으며 10세기의 ‘본초도경’에 부채 모양의 잎을 가진‘우간채(牛肝菜)’가 나오는데 ‘숭’이라고도 하며, 이걸 배추의 선조로 보는 학자도 있다. 당시의 것은 아직 지금처럼 계란형이 아니라 반결구성으로 현재와 같은 결구성(結球成~양배추 따위 채소의 잎이 여러 겹으로 겹쳐져 둥글게 속이 드는 상태)인 것은 16~18세기 경에 등장한다.
겨울 밥상의 보약이라고 하는 배추는 한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는 채소 중 하나다. 아무래도 김치를 많이 먹기 때문에 그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배추에는 사과의 7배가 넘는 비타민이 들어 있다고 한다. 배추에 들어 있는 비타민C는 김치로 담가도 비타민이 파괴 되지 않기 때문에 김치만 잘 먹어도 비타민C가 모자라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 성인병 예방
◆ 김치, 발효의 힘
배추는 김치로 담그면 발효 과정을 거치면서 영양이 더 풍부해진다.
고춧가루, 마늘, 생강, 파, 젓갈, 소금 등 다양한 재료들이 섞여 발효가 진행되면 미생물의 작용에 의해 맛과 풍미를 좋게 하는 각종 유기산과, 그램당 최고 1억 마리에 달하는 유산균이 만들어지는데, 김치 유산균의 양은 일반유제품 유산균 양의 4배가 넘는다.
최근 농촌 진흥청 연구결과, 김치의 발효기간에 따라 항암효과가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암 효과가 가장 큰 시기는 담근 지 약 2~3주가 지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김치가 적당히 잘 익어서 참 맛있다'고 느끼는 적숙기이다. 이 시기 김치의 항암효과는 61%, pH는 4.2 정도다.
다음으로 항암 효과가 높은 시기는 담근 직후의 김치. 항암효과는 51%, pH 4.6 정도의 상태다.
마지막은 8주 이상 숙성된 김치로 항암 효과는 49%. pH는 3.9정도로, 쉽게 말해 김치의 신맛이 지나치게 강해진 상태로 볼 수 있다.
김치의 유산균과 영양소는 가장 잘 숙성되었을 때 최고치를 기록하다가 다시 떨어지기 때문에 무조건 묵혀서 먹는 것 보다, 적당히 익은 김치를 적기에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
◆ 배추의 활용 방법 · 민간 요법
배추 즙을 마시면 술의 독을 없애 숙취를 해소합니다.
변비로 배가 더부룩해저있을 때 배추뿌리를 부드러워 질 때까지 끓인 국물을 마시면 좋습니다.
◆ 배추 요리 포인트, 주의사항
미백, 피부미용 효과를 기대하는 경우는 비타민C가 열로 파괴되기 때문에 가열하지 말고 김치, 겉절이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삶는 경우도 흐물흐물해질 때까지 삶지 않으면 영양 손실없이 영양을 흡수 할 수 있습니다.
배추에 고추와 생강, 마늘, 해산물을 넣어 담근 김치는 최고의 궁합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 효과와 암예방효과, 붓기해소효과 향상을 기대할 수 있으며 발효 유산균에 의해 변비 해소 효과도 향상됩니다.
- 배추의 비타민류나 칼륨은 물에 녹기 쉬운 성분이므로 가능하면 삶거나 데치지 않는 조리 방법이 영양면에서는 좋다.
- 영양성분이 녹아든 국물까지 먹는 전골이나 국이 배추의 영양을 섭취하기 좋은 조리법이다.
- 살짝 데치는 정도라면 영양 손실이 반 정도로 줄어들기 때문에 가볍게 데쳐서 식힌 후에 샐러드 등으로 먹으면 맛과 영양을 챙길 수 있다.
◆ 배추 겉절이 담는 방법
따뜻한 봄이 오니 입맛도 없고 묵은 김치보다는 햇김치가 먹고 싶어지는데, 밥이랑 먹어도 맛있고, 칼국수하고 먹어도 맛있는 아삭아삭한 겉절이를 담아 보자.
재료 : 알배기 배추 1통, 천일염 반컵, 물 5컵, 쪽파, 무채 약간, 통깨 약간, 참기름 반큰술,
앙념 : 고춧가루(5), 매실액(2), 액젓(1), 마늘(2), 다진 생강(0.5), 소금(1), 통깨(1/3) , 참기름(1), 찹쌀가루 풀
요리 방법
1. 물과 찹쌀가루를 끓여 찹살풀 준비해놓기
2. 물기를 뺀 배추를 적당히 잘라주어 국내산 천일염에 30분정도 재어 준다.
3. 통깨, 참기름을 제외한 양념장을 먼저 만들어 준다.
4. 양푼에 배추, 쪽파, 무채 약간 넣고 양념장을 넣고 무쳐 준다.
5. 마지막에 참기름, 깨소금을 넣고 골고루 무쳐 준다.
오늘의 요리 Tip
- 고소한 맛을 원하면 참기름을 넣고 상큼한 맛을 원하면 넣지 말고.
- 찹쌀가루가 없을 경우 밀가루를 사용해도 되고, 또는 쌀밥 반공기를 양념과 함께 믹서에 갈아 사용해도 된다.
- 매실청은 설탕으로 대체 가능하다.
◆ 배추 된장국 만들기 간단하답니다.
■ 재배하고 있는 배추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① 산동배추 : 불결 구성으로 잎은 연한 녹색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여 추대가 늦다. 중국에서 주로 봄 가꾸기용으로 심던 품종이다.
② 반결구산동배추 : 직예 배추와 절엽산 동배추의 자연교잡으로 기른 품종이다. 절엽산동배추보다는 결구성이 강하고 구(球)의 끝이 벌어지며 겉 잎은 노란 빛을 띤 녹색이지만 심부(心部)는 노란 빛을 띤 흰색이며 품질이 좋아, 나중에 화심(花心) 배추로 통용되었다.
③ 한국배추 : 화북의 장형이 한국에 들어온 것으로 개성배추와 서울배추가 있다. 모두 반결구종이나 개성배추는 키가 크고 빛깔이 짙으며 심부가 위로 솟아 오르지 않는다. 서울 배추는 키가 작고 빛깔이 연하며 심부가 솟아올라 품질이 좋다. 2계통 모두 심부가 약간 연백되는데 김치용으로 대단히 우수하다.
④ 직예배추 : 화북 하두형을 순화한 품종으로 포합성(抱合性)이 강하고 대단히 긴 반결구성으로 만생종이다. 질은 단단하고 심부가 약간 연백되나 거의 재배하지 않는다.
⑤ 죽순배추 : 만생이고 죽순 모양으로 길며 결구성이 강하다. 잎 빛깔은 짙고 육질은 단단하나 재배하지 않는다.
⑥ 지부배추 : 중국 산둥성 원산으로 잎 빛깔은 짙고 질은 약간 단단한 편이며 포합성의 결구를 한다. 수송에 강하며 포탄형인데 구의 속잎이 충분히 자라지 않으면 결구가 단단하지 못하다. 엽수형 품종이다.
⑦ 가하배추 : 지부와 포두련 배추를 자연 교잡하여 만든 품종으로 대표적인 것이 경도 3호이다. 왕성하게 자라고 포피성(抱皮性) 타원형이며 다수확 품종이다.
⑧ 포두련배추 : 백색포두련과 청색포두련이 있는데 한국에서 자라는 것은 백색 포두련이다. 잎은 연한 녹색으로 두껍고 80일 안팎에 결구하는 중생종이며 포피형이다. 머리끝이 약간 크고 둥근 결구를 한다. 연백이 쉽고 품질이 우수하나 병에 견디는 힘이 약하다.
⑨ 애지배추 : 결구산동배추를 개량한 것으로 60일 정도에서 결구하는 조생종이다. 잎은 노란빛을 띤 녹색이고 두꺼우며 포피성이 강하고 머리부분이 크다.
⑩ 권심배추 : 중국 남부지방에서 재배하는 품종으로 타이완에서도 재배한다. 60일 정도에서 결구하는 매우 강한 조생종이다. 잎 빛깔은 짙고 결구잎은 끝부분이 큰 포피형인 아주 작은 배추이다. 육종소재로 많이 이용한다.
요리백과: 쿡쿡TV
배추
재료분류; 채소류 > 배추
칼로리; 12kcal (100g)
제철;1 1월 ~ 12월
목차
1. 기본정보
2. 섭취정보
한국인의 자랑스런 먹거리 김치는 배추 없이는 만들 수 없습니다. 잎, 줄기, 뿌리를 모두 식용하며,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버릴 것이 없는 채소랍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배추 (쿡쿡TV)
기본정보
· 구입요령 : 배추 잎을 씹어 보면 고소한 맛이 나고 결구의 상태가 둥근 것을 고른다.
· 유사재료 : 호배추 (중국종의 배추로 재래종에 대하여 개량한 결구배추를 말한다.)
· 보관온도 : 10~15℃
· 보관일 : 15일
· 보관법 : 통째로 신문지에 여러 겹 싸서 서늘한 곳에 밑둥을 아래쪽으로 가도록 하여 보관한다.
· 손질법 : 배추 꼭지를 칼로 잘라내고 4등분 하여 흐르는 물에 흔들어 가며 씻는다.
· 산지특성 및 기타정보 : 일교차가 있는 고랭지 지역에서 잘 자란다.
· 섭취방법 : 배추로는 국을 끓이기도 하고 쌈을 싸서 먹기도 한다. 또 적이나 기타 다른 음식의 부재료로 많이 쓰인다.
· 궁합음식정보 : 두부 (배추의 비타민 C, 섬유소질과 두부의 식물성 단백질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어 궁합이 맞다.)
· 다이어트 : 섬유소질이 많고 저열량, 저지방 채소로 다이어트에 좋다.
· 효능 : 정장작용 (식이 섬유소를 많이 함유하여 변의 양을 증가시키며, 장의 운동을 촉진시킴으로써 정장작용에 효과가 있다.)
· 영양성분
니아신 | 나트륨 | 단백질 | 당질 | 레티놀 | 베타카로틴 |
비타민 A | 비타민 B1 | 비타민 B2 | 비타민 B6 | 비타민 C | 비타민 E |
식이섬유 | 아연 | 엽산 | 인 | 지질 | 철분 |
칼륨 | 칼슘 | 콜레스테롤 | 회분 | 칼로리 |
영양성분 : 100g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