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401-500)
401. 난중지난 (難中之難) 어려운 일 가운데서도 가장 어려운 일. 몹시 어려운 일을 뜻함.
402. 난형난제 (難兄難弟) 어느 것이 낫고 어느 것이 못하다고 할 수 없음. ꁍ 막상막하(莫上莫下), 백중지세(伯仲之勢)
403. 난화지민 (難化之民) 교화(敎化)하기 어려운 백성을 말함.ꁍ 난화지맹(難化之氓)
404. 날이불치 (涅而不緇) 검은 빛에 물을 들이려 해도 물들지 않는다는 뜻으로, 군자는 악에 물들지 않는다는 말.
405. 남가일몽 (南柯一夢) 꿈과 같이 헛된 한때의 헛된 부귀영화 ꁍ 일장춘몽(一場春夢), 한단지몽(邯鄲之夢), 일취지몽( 一炊之夢), 황량지몽( 黃梁之夢)
406. 남귤북지 (南橘北枳) 강남에 심은 귤을 강북에 심으면 탱자가 된다. 기후와 풍토가 다르면 모양과 성질이 달라진다는 뜻.(환경의 중요성)
407. 남녀노소 (男女老少) 남자와 여자, 늙은이와 젊은이. 모든 사람.
408. 남부여대 (男負女戴) 남자는 지고 여자는 인다. 가난에 시달린 사람들이 살 곳을 찾아 떠돌아다니며 사는 것을 말함.(평범한 사람)
409. 남 상 (濫 觴) 큰 강물도 첫 물줄기는 겨우 술잔에 넘칠 정도의 적은 물이라는 것으로, 사물의 시초나 근원을 뜻함. ꁍ 효시(嚆矢), 권여(權與), 비조(鼻祖)
410. 남선북마 (南船北馬) 바쁘게 여기저기를 돌아다님. 중국의 교통상태가 남쪽은 강이 많아 배를 쓰고 , 북쪽은 지형과 기후 관계로 말이나 차를 많이 쓰는 데서 온 말. ꁍ 남행북주(南行北走)
411. 남아수독오거서 (男兒須讀五車書) 남아는 모름지기 다섯 수레가 되는(많은) 책을 읽어야 한다.
412. 남전북답 (南田北畓) 소유한 논밭이 여러 곳에 흩어져 있음을 나타낸 말.
413. 남행북주 (南行北走) 남으로 가고 북으로 달린 다는 데서 바삐 돌아다님을 뜻함
414. 낭중지추 (囊中之錐) 주머니 속에 든 송곳. 재주가 뛰어난 사람은 숨어 있어도 저절로 사람들이 알게 됨
415. 낭중취물 (囊中取物) 주머니 속의 물건을 꺼내는 일. 매우 쉬운 일. → 식은 죽 먹기
416. 낭청좌기 (郎廳坐起) 아랫사람이 윗사람보다 더 심함을 일컫는 말
417. 내성불구( 內省不疚) 마음속에 조금도 부끄러울 것이 없음.(즉, 마음이 결백함)
418. 내청외탁 (內淸外濁) 마음은 맑게 가지면서도 겉으로는 흐린 것처럼 하며 어지러운 세상 속에 어울려 살아감. 군자가 난세를 당하여 명철보신(明哲保身)하는 처세술
419. 내우외환 (內憂外患) 나라 안팎의 근심 걱정
420. 내유외강 (內柔外剛) 사실은 마음이 약한데도, 외부에는 강하게 나타남
421. 노갑이을 (怒甲移乙) 갑에게서 당한 노여움을 애꿎게 을에게 화풀이한다는 뜻으로 어떤 일로 인하여 노한 것을 엉뚱한 데까지 옮겨 화낸다는 뜻
422. 노기복력 (老驥伏櫪) 천리마가 늙도록 마구간에 엎드려 있다는 말로, 인물이 늙기까지 아직 때를 만나지 못함을 비유한 말
423. 노기충천 (怒氣沖天) 화난 기색이 하늘을 찌를 듯이 극도로 달한 것.
424. 노당익장 (老當益壯) 늙어서도 더욱 기운이 씩씩함
425. 노래지희 (老萊之戱) 주나라의 노래자(老萊子)가 약 칠십 세대 무늬 옷을 입고 동자의 모습으로 재롱을 부려 부모님에게 매우 효도했다는 뜻 → (지극한 효도)
426. 노류장화 (路柳墻花) 길가의 버들과 담 밑의 꽃은 누구든지 쉽게 만지고 꺾을 수 있다는 뜻으로 기생을 말함.
427. 노마십가 (駑馬十駕) 둔한 말이 열 수레를 끈다는 말로, 재주가 없는 사람이라도 열심히 일을 하면 훌륭한 사람에 미칠 수 있다는 뜻.
428. 노마지지 (老馬之智) 늙은 말의 지혜. 하찮은 인간이라도 자기 나름대로의 장점과 특징이 있다는 뜻.
429. 노방생주 (老蚌生珠) 오래 된 조개가 진주를 낳는다는 말로 (아들이 아비보다 뛰어나게 훌륭하다는 말)
430. 노변정담 (爐邊情談) 화롯가에 둘러앉아 나누는 정다운 이야기.
431. 노불습유 (路不拾遺) 길에 떨어져 있는 남의 물건을 줍지 않는다는 뜻으로 나라가 잘 다스려져 모든 백성이 매우 정직한 모양을 이르는 말.
432. 노생지몽 (盧生之夢) 한때의 헛된 부귀영화
433. 노승발검 (怒蠅拔劍) 파리를 보고 칼을 뺀다는 말로 사소한 일을 가지고 수선스럽게 화를 낸다는 뜻.
434. 노심초사 (勞心焦思) 몹시 마음을 졸이는 것
435. 노안비슬 (奴顔婢膝) 얼굴을 사내종과 같이 비굴하게 갖고 몸은 개와 같이 놀린다는 말이니, 남에게 알랑거리는 더러운 태도를 이름.
436. 노우지독지애 (老牛舐犢之愛) 늙은 소가 새끼 송아지를 핥아 주는 사랑을 말함.(어미가 자식에 대한 사랑이 지극하다는 뜻)
437. 노이불사 (老而不死) 늙은 나이에 어지러운 일이 자꾸 닥치어 , 꼴사나워 죽고 싫어도 죽지 아니함.
438. 노익장 (老益壯) 나이가 들수록 더욱 건장해야 한다. 늙을수록 건장하려고 힘써야 한다는 뜻. 원말→노당익장(老當益壯)
439. 노인발피 (老人潑皮) 노인 무뢰한(無賴漢) 이라 함은 아무데도 쓸 데 없고 해롭기만 한 것을 이름. 노인 부랑한 것.
440. 노주지분 (奴主之分) 종과 상전의 나뉨이라 함은 매우 거리가 멀어 바꿔 설 수 없는 대인관계를 뜻함.
441. 녹림 (綠林) ① 푸른 숲이란 뜻으로 ② 원래는 산의 이름이었으나, 세상을 등진 도둑의 소굴을 일컫게 됨.ꁍ녹림호걸(綠林豪傑), 녹림호객(綠林豪客), 녹림객(綠林客) ③ 덕과 학식이 높으나 벼슬을 하지 않고 책만 읽는 선비 ④ (불) 안거.
442. 녹사불택음 (鹿死不擇音) 사슴은 그 소리가 아름다우나 죽게 되었을 때는 그 아름다운 소리를 가리어 낼 여유가 없다는 말이니, 사람도 위급한 지경을 당했을 때는 악성이 나온다는 뜻.
443. 녹사수수 (鹿死誰手) 세력이 막강하여 승패를 못 가린다는 뜻.
444. 녹수청산 (綠水靑山) 푸른 물과 푸른 산
445. 녹음방초 (綠陰芳草) 우거진 나무 그늘과 아름답게 우거진 풀, 여름철의 자연 경치를 가리키는 말
446. 녹의홍상 (綠衣紅裳) 연두 저고리에 다홍치마. 곱게 차려 입은 젊은 아가씨의 복색.
447. 녹의황리 (綠衣黃裏) 귀천의 자리가 바뀌었음을 이르는 말.
448. 논공행상 (論功行賞) 세운 공을 논하여 상을 줌
449. 논점일탈 (論點逸脫) 논설의 요점을 벗어남
450. 농가성진 (弄假成眞) 장난삼아 한 말이 참말이 됨.
451. 농교성졸 (弄巧成拙) 지나치게 솜씨를 부리다가 도리어 서툴게 됨.
452. 농 단 (壟 斷) 남달리 이익을 혼자 많이 차지하거나 독점하는 것을 뜻함.
453. 농와지경 (弄瓦之慶) 딸을 낳은 기쁨 ꁍ 농아지희(聾兒之喜)
454. 농장지경 (弄璋之慶) 아들을 낳은 기쁨 ꁍ 弄璋之喜(농장지희)
455. 농조연운 (籠鳥戀雲) 속박을 당한 몸이 자유를 그리워하는 마음
456. 뇌락방심 (磊落放心) 적은 일에 꺼리끼지 않고 사리 분별에 뚜렷하고 느긋한 성품.
457. 뇌별전봉 (雷別電逢) 잠깐 만나 이내 헤어짐 ꁍ 뇌봉전별 (雷逢電別)
458. 뇌봉전별 (雷逢電別) 우레처럼 만났다가 번개처럼 헤어진다는 뜻. (잠깐 만났다가 곧 이별 한다는 말)
459. 뇌성벽력 (雷聲霹靂) 우레 소리와 벼락.
460. 누란지위 (累卵之危) 달걀을 쌓아 놓은 것과 같이 매우 위태함 ꁍ 累卵之勢(누란지세), 풍전등화(風前燈火), 일촉즉발(一觸卽發)
461. 누진취영 (鏤塵吹影) 먼지에 새기고 그림자를 입으로 붐.(쓸데없는 노력을 비유하는 말)
462. 눌언민행 (訥言敏行) 사람은 말하기는 쉬워도 행하기는 어려우므로 군자는 말은 느려도 실제의 행동은 민첩해야 함을 뜻함
463. 능견난사 (能見難思) 잘 보고도 보통 이치로는 아무리 생각해도 모를 일이라는 뜻.
464. 능곡지변 (陵谷之變) 언덕과 골짜기가 서로 뒤바뀐다는 뜻. 세상일의 극심한 변천. ꁍ 상전벽해(桑田碧海)
465. 능대능소 (能大能小) 재주와 주변이 좋아 모든 일에 두루 능함.
466. 능서불택필 (能書不擇筆) 글씨에 능한 사람은 붓을 가리지 않는다. 참다운 서예가는 도구의 구애를 안 받는다는 뜻
467. 능언앵무 (能言鸚鵡) 앵무새도 능히 말을 할 수 있다는 말.(사람답지 못한 사람에게 금수만 못하다고 핀잔을 주는 말)
468. 능운지지 (陵雲之志) ① 높이 세상 밖에 초탈하려는 뜻. ② 속세를 떠나려는 마음. ③ 높은 지위에 올라가고자 하는 뜻 ꁍ 청운지지(靑雲之志)
469. 다기망양 (多岐亡羊) 길이 여러 갈래여서 양을 잃다. 학문에는 길이 많아 진리를 찾기 어려우므로 목적을 망각하고 지엽적인 일에 매달리지 말라는 뜻
470. 다다익선 (多多益善) 많으면 많을수록 좋음
471. 다문다독다상량 (多聞多讀多商量) 많이 듣고, 많이 읽으며, 많이 생각함. 중국의 구양수가 글을 잘 짓는 비결로써 든 것임
472. 다문박식 (多聞博識) 견문이 넓고 학식이 많음
473. 다사다단 (多事多端) 여러 가지 일과 이유가 서로 뒤얽혀 매우 복잡함
474. 다사제제 (多士濟濟) 인재가 많은 것을 가리킴.
475. 다사지추 (多事之秋) 일이 가장 많을 때, 가장 바쁠 때. 흔히 국가적․사회적으로 일이 가장 많이 벌어진 때.
476. 다정불심 (多情佛心) 다정다감하고 착한 마음.
477. 단금지교 (斷金之交) 쇠를 자를 정도로 절친한 친구 사이를 말함 ꁍ 기리단금(其利斷金)
478. 단기지교 (斷機之敎) 학문을 중도에 그만 둠은 짜던 베를 끊는 것이라는 맹자 어머니의 교훈 ꁍ 단지지계(斷機之誡)
479. 단도직입 (單刀直入) ① 홀몸으로 칼을 휘두르며 적진으로 쳐들어 감 ② 요점을 바로 풀이하여 들어감
480. 단 말 마 (斷 末 魔) 숨이 끊어질 때의 고통.
481. 단사표음 (簞食瓢飮) 도시락밥과 표주박 물. 변변치 못한 살림을 가리키는 뜻으로 청빈한 생활을 말함 ꁍ 단표누항(簞瓢陋巷), 단식두갱(簞食豆羹)
482. 담소자약 (談笑自若) 위험이나 곤란에 직면해서도, 보통 때와 변함없이 유연하게 있는 모습
483. 단순호치 (丹脣皓齒) 붉은 입술과 하얀 이란 뜻에서 여자의 아름다운 얼굴을 이르는 말 ꁍ 주안옥치(朱顔玉齒), 명모호치(明眸皓齒), 화용월태(花容月態)
484. 단식표음 (簞食瓢飮) 변변치 못한 살림
485. 단 장 (斷 腸) 창자가 끊어질 듯한 슬픔을 뜻함
486. 단장보단 (斷長補短) 긴 것을 잘라 짧은 것을 메꾸어 들쑥날쑥한 것을 곧게 함
487. 단표누항 (簞瓢陋巷) 도시락과 표주박과 누추한 마을이라는 뜻. 소박한 시골 살림을 비유한 말.
488. 담대심소 (膽大心小) ① 담력은 커야 하지만 마음을 쓰는 데는 조심해야 한다는 말 ② 문장을 지을 때 담대하지만 세심한 주의를 요해야 한다는 말.
489. 담호호지, 담인인지 (談虎虎至, 談人人至) 자리에 없는 사람의 말을 하면 공교롭게도 그 사람이 옴.
490. 달인대관 (達人大觀) 달인은 사물의 전면을 관찰하여, 공평 정대한 판단을 한다는 말
491. 당구지락 (堂構之樂) 아들이 아버지의 사업을 계승하여 이루는 즐거움.
492. 당구풍월 (堂狗風月) 사당 개 삼 년에 풍월을 읊는다. 무식한 자도 유식한 자와 같이 있으면 다소 유식해진다는 뜻
493. 당동벌이 (黨同伐異) 서로 의견과 뜻이 같은 사람끼리 뭉치고, 저희와 다른 사람은 물리침을 뜻함.
494. 당랑거철 (螳螂拒轍) 사마귀가 수레바퀴에 맞섬. 제 분수도 모르고 강적에게 반항함
495. 당랑박선 (螳螂搏蟬) 한갓 눈앞에 보이는 이익만 얻으려고 하지, 다음에 자기에게 닥쳐올 위험을 모르고 있다가 마침내 큰 재난을 당한다는 말ꁍ당랑규선(螳螂窺蟬)
496. 당랑재후 (螳螂在後) 눈앞의 욕심에만 눈이 어두워 뒤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음을 모른다는 뜻.
497. 당인불양어사 (當仁不讓於師) 인(仁)을 행하는 경우에는 스승이라도 사양할 필요가 없다
498. 대경대법 (大經大法) 공명정대한 원리와 법칙
499. 대갈일성 (大喝一聲) 크게 한 번 소리치다.
500. 대경실색 (大驚失色) 몹시 놀라 얼굴빛을 잃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