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대흥동과 은행동 일대는 젊음의 거리다.
낮에는 조용하던 이곳이 저녁때가 되면
우리들공원 주변으로 사람들이 모여들어 불야성을 이룬다.
그래서 대흥동 일대에는 음식점들이 많은데
그중에서 오늘은 대흥동 다은포차를 방문하였다.
다은포차는 우리들 공원 또는
패밀리요양병원 근처에 있어 찾기도 쉽다.
모든 메뉴는 석쇠에서 구워서 나오고
쿠폰제를 실시해서 스템프를 5개 모으면
소주 2병이 공짜라 한다.
6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방문한 대흥동_다은포차
모든 메뉴가 소주 안주에 제격 ㅋㅋㅋ
실내의 분위기는 야시장에 온듯 하다.
초상권문제로 인물이 나오지 않게...
이곳의 음식은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배달의민족을 통해 집에서도 편하게 먹을수 있다고 하네요^^
최근 삼겹살 돼지갈비를 많이 먹고
내일은 차돌박이를 먹기로 약속해서
오늘은 오랫만에 닭갈비를 주문해 본다.
가격이 1인분 치고는 비싸다고 생각했느데
석쇠구이의 전 메뉴는 2인분이라고 한다..
먼저 번데기와 오이냉국이 나온다
시원한 오이냉국이 나온다..
냉면육수에 오이와 미역을 넣고
깨소금을 잔뜩 넣어서 그런지 수저가 멈추질 않는다.
그리고 오랫만에 먹어보는 전인데
옛날 시골에서 먹던 장떡이다..
고기가 구워지는 동안 장떡에 소맥한잔은 기본이쥬..
모든 석쇠구이는 이렇게 먼저 구워서 제공한다고 한다.
드디어 주문한 석쇠닭갈비가 나왔네요
닭갈비만 나오는게 아니라
초벌한 닭갈비에 콩나물과 파저리,'
두부까지 덤으로 나옵니다..
양념과 함께 닭갈비를 굽는동안 초벌구인된
닭갈비를 그냥 먹어도 맛있네요..
슬슬 구워집니다...
무한리필되는 떡꾹떡도 같이 구워서
이렇게 한점 먹습니다..
맛은 어떨까요?
드셔보세요^^
이번에는 사알짝 구운 두부와
뽁음김치와 함께^^^
와우 추억의 도시락..
7시 이전에 왔다고 추억의 도시락을 서비스로 주시네요..
커다란 계란후라이와 햄, 무우말랭이에 김까지..
도시락은 젓가락이나 수저로 비비지 말고
흔들어서 비벼야죠..
그래야 학창시절 추억의 도시락이 됩니다..
추억의도시락 덕분에 별도 식사메뉴는
주문하지 않아도 됩니다..
아이디어가 좋네요..
불을 밝히면 더 멋있을듯 하네요..
한쪽에는 단체손님이나
조용하게 먹을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네요..
석쇠닭갈비에 소주 2병과 맥주 한병..
서비스로 나온 도시락때문에 식사는 미주문..
이렇게 배불리 먹고난 가격은
1인당 2만원도 안되네요 ㅎㅎㅎ
참고로 영업시간은 오후 5시부터 새벽 2시까지이고
매주 일요일은 휴무라고 하네요..
이왕이면 7시 이전에 방문하여
도시락이나 날치알 주먹밥 서비스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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