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가지 부연설명을 드립니다.
..
valedictorian, pep rally와 같은 어려운 단어는 몰라도 해석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지요 ? ㅎㅎ
중요한 단어 몇가지
.
empathy, 는 유아교육, 심리학 분야에서 아주 중요시 하는 단어예요. 다른 사람의 입장과 마음상태를 인정해줌으로써,
상대방이 자기의 문제를 스스로 풀어나갈 수 있는 힘을 주게 되죠. 테크닉과 공감능력이 많이 필요한 인간관계 기술이죠.
직장뿐 아니라 우리 아이들에게도 적용시켜야할 부모의 덕목이기도 하구요.
perspective, perceive에서 나왔죠. 관점, 이란 뜻이며 또한 명사로는 '객관성'이란 뜻도 있답니다. put things in perspective는 see things from an objective viewpoint 란 뜻이됩답니다. 객관성, 이란 의미로 많이 쓰입니다.
이와 비슷한 perception은 의미가 많이 달라요. (부정적인 의미로) '인식'이란 뜻. 한가지 예로, People have a perception that black people are all poor and uneducated.
sustain 삶을 영속시키다. 여기서 sustainability ===> self -sustainability 스스로 삶을 영속할 수 있는 능력. 예를 들어, 저희처럼 라이프스타일 블록에 사는 사람들이 추구하는게 이런거랍니다. 자기 땅에서 양봉도 하고, 소, 양, 돼지, 과일수, 야채들을 키워서 자기 먹을 것을 충당하는 삶. 이런게 self-sustainability예요.
stigmatize 낙인을 찍다, 이것도 사회학에서 중요시하는 단어. 여기서 나온 명사 stigmatization. 미국의 인디언이나
호주의 원주민들이 제도적으로 이렇게 stigmatized되었죠. 이 책에선 동성애자, 양성애자, 트렌스 젠더들이 이렇게 stigmatized되었다고 하죠.
mattering. 저도 처음 접하는 개념인데요. 개인인 나의 존재가 '중요하다'라는 뜻.
덴마크에선 전학년에 걸쳐 일주일에 한번씩 수업을 한다고 하네요.
누군가 고민을 털어놓고, 학급에서 이에 대해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서로 대화를 하고,
내가 이 고민에 어떻게 도움이 될까 의견과 마음을 나눈답니다. ,
이런 과정을 통해서 고민을 털어놓은 그는 자신이 matter한다는 걸 느끼게 하는 거죠.
It doesn't matter할때 쓰이는 똑같은 단어 matter랍니다.
intervention 개입, 이란 뜻. medical intervention은 자주 접하게 될 단어. 의료적인 치료를 의미해요.
medical intervention이란 결국 몸의 자기 치유노력에 개입하는 거죠.
speak up for, stand up for 둘 다 비슷한 의미. ~를 위해 목소리를 높히다, ~를 위해 일어서다 (~를 옹호하다)
neural plasticity에서 plasticity란 고무줄처럼 잘 늘어난다는 의미예요. 유연성? plastic에서 나왔겠죠?
Nurse - Family Partnerships이란 게 미국에는 있나봐요. 만 2세까의 유아들과 엄마들을 케어해주는.
뉴질랜드에는 Plunket이 있어요. 만4세까지의 아이들을 성장을 돕는 무료 토탈케어랍니다.
아이가 태어나면 Plunket nurse가 바로 전화합니다 ㅎㅎ
이것만 봐도 뉴질랜드의 사회 보장이 훨씬 더 낫다는 걸 알수 있어요 :)
첫댓글 mattering 은 문제. 인줄 알았어요
네 저도 처음 접하는... 학교 커리큘럼에 있다니 참 좋은 교육인것 같아요 ^^ 제가 교장이라면 저도 꼭 도입해보고 싶네요 ^^
집에선 제가 교장이니까 집에서 해볼랍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