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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 위한 비장애인들의 아름다운 배려 필요
상주시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5월20일까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불법 주차에 대한 집중홍보 및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집중홍보 및 일제단속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설정의 본래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 실시된다.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은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를 위한 설치 취지와는 달리 비장애인 및 보행상 장애가 없는 장애인들의 불법주차 사례가 증가하여 주요 민원사항으로 제기되는 등 일반인의 공공연한 불법주차로 장애인의 편의가 침해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이번 단속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이 있는 모든 시설(공공기관 269개 면수, 민간 196개 면수)과 민원이 빈발하는 지역 및 공공기관, 대형마트, 아파트, 병원 등 공중이용시설을 우선으로 실시한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주차가능’ 표지를 발급 받은 차량만이 이용할 수 있고, ‘주차가능’ 표지가 있더라도 장애인이 운전 하지 않거나 타고 있지 않으면 주차할 수 없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불법주차로 1회 적발되면 10만원의 부과되며, 장애인자동차표지를 부당(위조, 변조, 대여)하게 사용할 경우 200만원의 과태료에 처하게 된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단속을 계기로 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주차공간을 장애인에게 돌려줄 수 있도록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비장애인들의 아름다운 배려가 있는 사회를 기대하면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바람직한 주차문화가 확립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주시, 내서면 서만2리외 1개소에 암반관정개발
상주시 내서면(면장 최윤범)에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올해도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지난 15일부터 관내 서만2리외 1개소에 암반관정개발에 들어갔다.
상주시 민관합동 환경정화 활동실시
상주시에서는 20일 화동면 신촌리 버드니 체험휴양마을에서 화동면 유관기관단체, 마을주민,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의 일환으로 상주시의 민관이 협력해 추진한 자발적인 농촌마을 환경개선 활동으로, 봄철 여행주간(5.1~5.14)을 대비해 체험휴양마을 방문객에게 보는 즐거움을 주기위해 실시됐다.
참석자들은 농촌체험관, 마을 진입로 주변에 꽃묘 500본, 꽃나무 400주를 심고 마을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행사는 시청 농업정책과의 총괄 추진, 산림녹지과의 꽃묘 무상공급, 화동면의 자재지원,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어우러져 민관이 협력하는 좋은 사례를 보여줬다.
박찬국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행사가 농촌 관광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의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년도 제2기 전국공무원 승마아카데미’를 개최
- 중앙부처 및 전국 지자체 공무원 20여명 참가 -
상주시(시장 이정백)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중앙부처 및 전국 지자체 공무원 20여 명이 참가하는 ‘2016년도 제2기 전국공무원 승마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과정은 말 산업육성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승마저변확대 등 말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전한 레저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2012년부터 5년째 시행하고 있다. 그동안 중앙부처 및 전국 지자체 공무원 2,000여 명이 교육 및 승마강습체험을 받았다.
교육과정은 농림수산식품부 및 한국마사회 말 산업 실무담당자 초빙을 통한 말 산업정책 추진방향 및 비전, 평보, 속보 등 승마관련 기본교육과 관내 주요 명승고적 문화․관광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편, 중앙부처 및 전국 지자체 공무원들이 4일 동안 지역에 머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정 홍보와 더불어 말산업 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세호 축산진흥과장은 “전국 공무원 승마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승마저변확대는 물론 지역 관광지와 연계 레저․문화․관광이 함께 어우러지는 최대의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는 등 상주국제승마장을 상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20회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기 육상대회 개최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균)은 4월20일(수) 09시30분부터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육상대회를 개최하였다.
학교체육교육의 정상화와 학교폭력 예방 및 학교 간 경기대회를 통하여 육상 경기에 잠재력이 뛰어난 우수선수의 조기 발굴․육성을 목적으로 실시한 이번 대회는 각 학교를 대표하는 초․중학교 선수 800여명이 참석하여 학교의 명예를 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본 대회는 학교의 규모, 학생수를 고려한 초등1부, 초등2부로 나누고, 중학교는 남․여 부별로 실시하였다.
초등 1부 9팀, 초등 2부 18팀, 중학교 18팀 등 총 45팀 총 900여명의 임원과 선수가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 발전하였고, 대회 결과는 초등1부에서는 상영초등학교가 2연패를, 초등 2부에서는 청리초등학교, 중등 남자부에서는 남산중학교가 우승을 차지하였다.
‘권오균 교육장’은 대회사를 통해 육상은 모든 경기의 기초 종목임을 강조하면서 항상 꿈과 희망이 이루어지는 결승선을 생각하며 힘차게 달리자"고 강조했다. 그리고“이번 대회는 학교 체육활동에서 확실한 기본기를 익혀 스스로 즐겁게 참여하는 자율체육활동 활성화의 계기가 되는 밑거름이 되자”고 말했다
상주시, 가축분뇨 등 불법처리 정부합동 점검
상주시는 최근 평균기온 및 일조시간의 상승 등 기상여건의 변화로 낙동강의 조류발생이 대폭 증가할 우려가 있어 환경부, 농식품부, 지자체 합동으로 가축분뇨처리시설, 환경기초시설 등 영양염류 다량배출업소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점검은 4~5월과 8월에 각 2회의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주요하천 인근 축사, 재활용신고업체, 수집ㆍ운반업체, 액비유통센터 등 가축분뇨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축사의 가축분뇨 적정처리 및 관리상태와 재활용업체의 시설 설치ㆍ운영기준 준수, 액비살포기준 준수, 하천주변과 농경지 등에 가축분뇨 야적ㆍ방치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낙동강수계의 오염물질 배출 및 오염부하량은 생활하수는 전체 80% 배출되나 오염부하량은 29%를 차지하고 있으며, 산업폐수는 19% 배출에 오염부하량은 23%인데 비해, 축산폐수는 전체 오염물질중 1%가 배출되지만 오염부하량은 42%로 축산폐수로 인한 수질오염 기여도가 매우 높다.
상주시는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녹조 유발인자인 가축분뇨를 축사주변 및 농경지 등에 야적ㆍ방치하거나 공공수역으로 유출할 경우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불이익 처분을 받게 된다며 축산농가의 철저한 축사 관리를 당부했다.
상주시, 5월1일부터 버스요금 인상
운수업계의 경영개선과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 기대
상주시는 지난해 11월 24일 경북도 물가대책위원회의 시내버스의 요금인상 결정에 따라 상주지역 일반버스 및 좌석버스 요금이 올해 5월 1일부터 인상된다고 밝혔다.
금번 시내버스 요금인상은 2011년 9월 1일 이후 5년 만에 조정되는 것으로 그동안 운수업체의 지속적인 요금인상 요구가 있었으나, 서민들의 가계 부담을 고려해 5년 동안 동결하다 인상하게 됐다.
시내버스 요금은 △일반버스의 경우 일반인 1,200원에서 1,300원, 중고생 900원에서 1,000원, 초등생 600원에서 700원으로 각 100원씩 인상되었으며, △좌석버스는 일반인 1,500원에서 1,700원, 중고생 1,300원에서 1,400원, 초등생이 750원에서 8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시내버스 요금인상으로 운수업계의 경영개선과 대중교통의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 ‘경북형 한옥 모델 선포식’
경북형 한옥 표준모델 한옥설계도서 32점 공개
경상북도가 전통한옥의 아름다운 멋과 정체성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생활에 편리하고 저렴하게 지을 수 있는 ‘경북형 한옥’모델 32점을 경상북도건축사회와 공동으로 개발하여 도민들에게 공개했다.
도는 20일 14시 도청 동락관에서 김관용 도지사, 장대진 도의회 의장, 홍덕률 대구대학교 총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형 한옥 모델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경북형 한옥 표준모델 32점을 전시하고 모형 전시 및 한옥짓기 시연회, 경북형 활성화 포럼 등을 열어 ‘경북형 한옥’을 대대적으로 보급하기 위한 초석을 다졌다.
도에 따르면 최근 사회적 여건이 1~2인 가구의 핵가족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높은 집값과 불안정한 직업이 확산되면서 젊은 층의 주택에 대한 의식이 소유에서 거주에 대한 개념으로 전환되면서 주거의 질에 대한 관심으로 변화되고 있다.
또한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와 더불어 귀농․귀촌의 증가, 웰빙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우리에게 친숙한 돌과 흙, 나무로 지은 한옥을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고 있지만,
그동안 한옥이 춥고, 불편하고, 비싸서 쉽게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많이 있었다.
한옥시공은 문화재수리나 특정소수의 고급 주택을 대상으로 유지되어 왔으며 한옥 시공현장은 현대적 생산체계를 갖추지 못한 이유 등으로 한옥의 보급에 가장 큰 장애로 3.3㎡당 1,000만원을 넘어서는 비싼 건축비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경북형 한옥’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2015년 5월 45명의 한옥 전문가들로 구성된 포럼을 만들었으며,
포럼 위원 중 설계자, 시공업체, 목재제재소, 시민단체, 교수 등으로 소위원회를 별도 구성하고, 수차례 현장방문과 5차례의 소위원회를 개최하는 과정을 거쳐 왔었다.
‘경북형 한옥’은 도내 전통한옥의 곡선과 주변 자연에 순응하는 멋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생활을 하는데 편리하고 저렴하여 쉽게 한옥을 건립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건립비를 줄이기 위하여 첫째, 기존 한옥시공은 통상 도편수의 감각이나 경험에 의한 작업 방식과 현장에서 원목을 가공하는 방식을 하고 있어 불필요한 목재가 과다하게 사용되는 사례가 많아 이를 초기 설계단계에서 구조적 안정성을 검토하여 부재단면의 적정크기를 선정토록 했다.
둘째, 부재의 모듈화, 규격화로 시공성능을 향상시켜 각 부재를 공장에서 대량생산하여 기존 한옥에 비해 공기를 30%이상 단축했다. 특히 벽체의 경우 단열재를 이용하여 접합부의 변형 및 성능저하를 극복하고 단열 및 기밀성능을 향상시켰다.
셋째, 전통 한식기와는 습식공법으로 이루어져 건물 내구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이를 개선하기 위해 건식기와 시공방법을 적용하고 기와 밑 부분에 들어가는 알매흙을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인건비와 재료비를 절감하여 한옥건립 수요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였다.
앞으로 도에서는 한옥 건립시 보조금을 지원하기 위하여 2015년 12월 경상북도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올해부터 신축한옥 동당 4천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공개된 모델 중 일부를 국토교통부에 표준설계도서로 등록하여 설계비 부담을 줄이고, 한옥 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체계적으로 한옥기술과 정보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신도시 내에 한옥시범마을 1단계 택지 73필지를 6월중에 분양하고 하반기부터 적극 조성하여 신도청 시대에 걸맞게 한옥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기로 했다.
경북도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경북형 한옥 선포식을 계기로 우리의 전통한옥인‘경북형 한옥’모델을 널리 보급하고 우리의 고유 주거문화를 합리적으로 계승․발전 시켜 국가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나아가는 기틀을 마련하는 또 하나의 대안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 ”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 비추었다.
세계평화기자포럼 기자단 경상북도 찾아
49개국 70여명, 1박 2일 일정, 경북도청 신청사·하회마을·임청각 등 방문
세계 49개국에서 온 70여명의 기자가 경북도청 신청사를 방문했다.
경상북도는 한국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세계평화기자포럼’에 참석한 기자단이 4월 20일 1박 2일 일정으로 경북도청 신청사를 비롯해 유망 중소기업, 하회마을, 고성 이씨 종택인 임청각 등을 둘러보고 현장을 취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경북에서의 첫 일정으로 안동에 있는 식품 제조·유통·판매 기업인 농업회사법인 ㈜웰츄럴을 방문하여 회사 관계자로부터 브리핑을 받고 공장을 견학했다.
이어 공공청사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경북도청 신청사로 이동하여 기와지붕으로 지어진 신청사와 회랑, 솟을대문 등을 둘러보며 한국 전통건축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져들었다.
김관용 도지사는 도청을 방문한 기자단을 만나 세계평화와 한반도 문제에 관심을 가져준 데 대해 고마움을 표하고, 특히 경북의 대표적인 국제교류협력 사업인 새마을운동 세계화, 실크로드프로젝트 등에 대해 소개하며 세계 언론의 관심을 당부했다.
도청 관람을 마친 기자단은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을 찾아 탈춤공연 관람과 하회마을 탐방을 하고 이후 안동시내로 이동하여 전통시장을 둘러보며 한국의 문화를 체험했다.
이들은 방문 이틀째인 21일, 보물 제182호로 지정된 고성 이씨 종택 임청각(臨淸閣)을 찾아 품격 높은 종가문화의 현장을 둘러보는 것으로 경북에서의 일정을 마치게 된다.
김관용 도지사는 “세계 50여 개국의 기자들이 한꺼번에 경북을 방문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라면서 “경북을 세계 속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평화기자포럼은 한국기자협회의 주최로 4월 17일부터 ‘한반도 비핵화와 세계평화를 위한 언론의 역할’이라는 주제 아래 서울, 경기 등에서 열리고 있으며 오는 23일 모든 일정을 끝내고 귀국길에 오른다.
상주여고 목련학부모회 발대식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 실천
상주여자고등학교(교장 오세춘)는 학부모회장(고연선)을 비롯해 110명의 학부모회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이런 뜨거운 관심을 모아 2016년 4월 14일(목) 목련학부모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상주여자고등학교 오세춘 학교장, 이휘균 학교운영위원장 등 학교 관계자가 참석하여 학부모와 진솔하게 소통하고 따뜻하게 화합하는 자리로 이어갔다. 아울러 학부모회 연간 활동 계획도 함께 협의하였다.
고연선 학부모회장은 인사말에서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깊게 감사드린다. 올해에도 경북에서 제일가는 명문 상주여고가 되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다짐하고 무엇보다 3학년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원한다”고 말하였다.
아울러 학부모회 임원 등 20여 명은 4월 18일(월)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모동면 백화산 올레길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한 후,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여 회원 간의 친목을 다졌다.
상희학교,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 통합놀이마당 개최
상희학교(교장 이승진)에서는 4월 20일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함께해요! 어울렁 더울렁」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다양한 체험 놀이 활동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어 특수교육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식 개선의 기회를 마련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이를 떠나 함께 어울려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태도와 가치를 익히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본 행사에서는 본교 재학생 120명과 교직원, 학부모 뿐 만 아니라 상주중앙초등학교, 상산초등학교, 상주중학교, 상산전자공업고등학교, 내서중학교, 문경여자중학교에서 180여명의 학생들과과 교사, 그리고 지역의 주민들이 참여하여 즐겁고 신나는 통합 한마당이 펼쳐졌다.
네일아트, 팬시우드, e스포츠, 버블파이터, 스피드 스택스, 킨볼 등 다양한 통합놀이마당과 각종 먹거리 마당으로 운영된 활동들은 평소 본교에서 실시되는 직업교육과 본교 학생들의 특기를 살린 활동들입니다.
특히 본교의 학생들이 놀이 활동의 staff로 참여하면서 일반학생들에게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본교 학생들에게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 줄 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 되었다.
활동을 마친 상주중학교 김○○ 학생은 “상희학교에 처음 왔는데 이렇게 재미있고 즐거운 친구들이 많은 걸 보고 깜짝 놀랐어요. 평소에도 자주 와서 함께 어울려 놀고 싶어요. 그리고 몸이 불편한 친구와 함께 미꾸라지도 잡아보고 팬시우드도 만들어 주고 자전거도 태워줬는데 왠지 뿌듯한 마음이 들었어요.”라며 즐거웠던 활동들을 전해 주었다.
본 행사를 마치며 본교는 비장애학생들이 본교 학생들과 어울리며 서로 다른 사람들이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이해심과 배려심을 익힐 수 있었던 뜻 깊은 행사가 되었음을 확신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좀 더 적극적인 통합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또한 일반학교에서도 학생들의 바른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본교와의 통합교육활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기대해 보고자 한다.
장애인, 비장애인 편견없는 세상 만들어 가요!
상주시,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가져
상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가 주최하고 장애인부모회 상주시지부(지부장 홍성순)가 주관한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4월 20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정백 상주시장이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모범장애인과 관련 단체장에게 표창패를 전달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의회 이운식 의원이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단체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백 시장, 경북도의회 이운식 의원, 상주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사회복지시설장, 장애인,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사는 차별없는 세상을 만들자고 뜻을 모았다.
장애인부모회 홍성순 지부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비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밝은 사회를 이루기 위해 편견에서 벗어나 배려와 사랑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 달라”고 말했다.
▲제36회 상주시 장애인의 날 행사에서 장애인 부모회 홍성순 상주지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장애인이 차별 없이 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통해 장애인 인식개선과 편견없는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장애인정책이 보다 더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장애인의 입장에서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과 관련된 기념행사는 1972년부터 4월 20일을 ‘재활의 날’로 정해 민간행사로 추진해 오다가,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1981년부터 정부행사 ‘장애인의 날’로 개최됐으며, 1991년부터 4월 20일 ‘장애인의 날’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