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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방산(困芳山)이란 이름은 중국 풍수가 주사춘(朱士春)이 남원으로 유배와 방씨 집에 살다 돌아가면서 방씨의 선산을 잡아 줘 부자로 살게 하였다.
더욱 욕심이 난 방씨가 중국으로 찾아가 명당자리를 부채에 그려 달라고 했다가 돌아오는 길에 그만 부채를 잃어버리고, 명당을 찾아 헤맸지만 찾을 수 없었다.
그때부터 방(芳)씨를 피곤하게(困) 한 산이라는 의미로 곤방산이라 불렀다고 한다.
덕양서원 뒷산을 천덕산(551.7m)이라고 한 것은 ‘임금(天)이 큰 덕을 베푸는 산’이란 뜻이지만 곤방산에 능선이 이어져 있으니 위성봉인 셈이다.
산 전체를 부를 때는 곤방산, 주봉은 큰봉(727m), 지도상에 곤방산으로 표기된 곳은 곤방봉(715m), 덕양서원 뒷산은 천덕봉으로 부르면 되겠다.
정상에선 지리산과 곡성시가지, 고리봉과 문덕봉, 서쪽 동악산과 통명산이 보인다.
풍수지리상 장군대좌(將軍臺座) 명당이 있어 서로 묘를 쓰다 보니 묘소가 많다.
마을 어귀에는 심봉사와 심청의 조형물이 있고, 1,700년 전 곡성출신 만고효녀 심청의 효를 재조명하는 심청축제가 매년 10월 열리고 있다.
덕양서원
12월 조망대
깃대봉에서 바라본 곤방산
심청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