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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증(自閉症: autism)
자폐증(自閉症)이란 말을 최근 부쩍 우리 주위에서 많이 듣게 되었다. 대개 국내에서 자폐증에 관심을 갖게된 것은 약 10년이 조금 넘었다. 자폐증이란 어떤 병인가 ? 이것은 지금부터 꼭 50년 전인 1943년 미국의 소아정신과 교수인 카너(Leo Kanner)박사가 신체적 발달이나 외모는 정상인데,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말이 늦고, 말을 하더라도 제대로 의사소통을 하지 못하고, 언어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혼란이 있으며, 반복적인 놀이, 같은 놀이나 행동을 되풀이하며, 상상력은 부족하지만 기억력은 좋은 특이한 아이들이 관찰된다고 하여 11명을 의학 잡지에 보고하면서 <유아 자폐증 : early infantile autism>이라고 한 것이 시발이다. 그후 이같은 특이한 증상을 보이는 아이들이 많다는 것이 재차 확인되고, 수많은 연구와 치료가 이루어져 왔으나 아쉽게도 아직까지 이 병의 근본적인 원인은 규명되지 못하고 있다. 자폐증이라고 이름 붙여진 것은 자폐(自閉; autism)란 말이 움츠러들고 자기 도취에 빠져 있음을 나타내는 뜻이기 때문에 붙여진 것으로, 한때는 아동기 정신분열증이라고 불리어 지기도 한 적이 있었는데 이것은 정신분열증 환자들이 자폐적인 증상을 많이 갖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지만 현재는 서로 관계가 없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물론 아직도 일부 교사나 부모들이 숫기가 없어 또래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거나 혼자 놀기를 좋아하는 경향이 있는 아이까지도 자폐라고 하는 수가 있는데 이는 크게 잘못된 일이다.
자폐아동에서 보이는 특징적인 증상으로는 다음이 있다.
1) 대인관계 형성의 장애,
2) 의사소통의 장애,
3) 행동이나 관심의 폭이 극도로 제한됨 과 같은 증상들이다.
이들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 대인관계 형성의 장애에서는 ; 다른 사람의 기분・존재에 대해 개의치 않는다, 아프거나 다쳐도 별로 상관하지 않는다, 따라하지 않는다, 사회적인 놀이를 하지 않는다, 또래와 어울리지 못한다는 특징이 있다. 2) 의사소통의 장애 를 보면 ; 말을 하지 않는다, 눈맞춤과 같은 말이외의 의사소통에 장애가 있다, 상상놀이를 하지 못한다, 언어(억양,빠르기,세기 등) 사용에 이상이 있다, 언어형태의 이상(앵무새같이 따라하는 반향어,TV선전을 혼자서 따라하는 말.나 과자 먹을래 ? 와 같이 잘못 쓰는 말등), 다른 사람이 무슨 이야기를 하든지 상관하지 않고 자기 이야기만하는 등의 대화불능을 나타낸다.
3) 행동이나 관심의 폭이 극도로 제한된 증상 으로는 반복되는 몸놀림(손을 흔들어 댄다,머리를 찧는다,몸을 비비꼰다 등), 사소한 물건에의 집착(냄새를 맡는다,바퀴를 돌려댄다,물건의 겉을 만져댄다), 사소한 변화에도 참지를 못함, 의례히 하는 것에 대해 지나치게 집착(시장에 갈때 항상 똑같은 길로만 가야한다), 관심의 폭이 극도로 제한됨등의 모습을 갖는다.
4) 그외에도 부수적으로 동반되는 증상들 로 다음과 같은 것들이 흔하다.
① 지능발달지연 --- 대개 중등도의 저능 동반
② 자세나 행동함에서 이상 --- 흥분할때 팔을 흔들거나, 겅중겅중 뛰거나, 찡그리는 모습 ; 발끝으로 걷는 것 ; 팔이나 몸의 이상한 자세
③ 자극에 이상한 반응 --- 아픈 것, 차고 뜨거운 것에 무감각한 반응 ; 어떤 소리에 이상하게 귀를 막는 것 : 어떤 빛이나 냄새를 이상하게 좋아하는 것
④ 먹고, 마시고, 자는 데 이상 --- 편식이 심하거나, 음료수를 지나치게 마심, 놀래면서 밤에 자주 깸 ⑤ 기분 변화의 이상 --- 기분이 수시로 바뀜, 이유없이 낄낄 웃거나 울움, 감정을 못 느끼는 것 같거나, 두려움이 없어보임. 별것 아닌데도 지나치게 두려워 함
⑥ 자해행동 --- 머리찧기, 손톱이나 손 물어뜯기 등이 흔하다. 이런 증상들이 자폐증에서 모두 있는 것은 아니고 또한 정도도 모두 각기 다를 수 있다.
자폐증의 빈도는 대략 인구 10,000명 중에 4-5명, 범위를 넓혀서 자폐증과 유사한 비전형 자폐증을 포함할 경우, 10-15명 정도로 추정된다. 따라서 국내에서 약 3-4만명 이상으로 추정되며, 대부분 만 3 세 이전에 이상이 발견되고, 가끔 5-6살이후에 알았다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발달과정을 주의깊게 살펴보면 그 이전부터 문제가 있었음을 알수있다.
원인에 관해서는 일반적으로 두가지 설명이 있어왔다. 한가지는 자폐증은 태어날 때는 정상이었는데 키우는 과정에서 잘못되었기 때문에 자폐증이 된다는 심리적, 환경적 원인론이다. 이같은 이론의 배경에는 다음의 3가지 정도의 근거가 있어왔다. 첫째 이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다른 사람과의 관계와 애정 표시에 현저한 장애를 보인다. 둘째 자폐증 연구의 초기에 대부분의 정신과 의사들이 여러가지 정신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으로 어려서 겪는 생후 초기 경험이 중요하다고 강조해왔기 때문에 자폐증도 정서적 원인을 주장했다. 셋째로 이들 학자들이 연구한 바에 의하면 자폐아동들의 부모들이 비정상적인 성격이나 양육태도를 가지고 있음을 보고했다. 그러나 후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이러한 부모들의 특징은 원인이기보다는 오히려 이런 아이를 키우면서 결과로 나타난 것이다. 그러므로 현재는 이같은 원인을 주장하는 학자는 거의 없으나 아직도 일부에서는 이같은 믿음을 갖고있는 수가 있다. 최근의 견해는 자폐증의 원인을 신체적, 뇌 기능적 입장에서 이들 기능의 이상으로 보고 있다. 그 이유로 임신중에 산모의 풍진, 임신 중기의 출혈이 있으면 자폐증의 발생 빈도가 훨씬 더 높으며, 그밖에 뇌파검사에서 약 50-80% 에서 이상소견을 보인다, 자폐증에서 저능, 간질, 뇌성마비가 동반된다, 여러가지 검사에서 비정상적인 결과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등의 연구들이 뒷받침되고 있다.
이들을 진단 할때는 혹시 귀머거리가 아닌가 하기도 하지만 이들은 TV 선전 소리에는 다른데 있다가도 달려오기 때문에 구별할 수 있으며, 반대로 못듣는 아이들은 비록 듣지는 못하더라도 얼굴 표정에서 반기는 대인관계의 형성이 이루어진다. 흔히 ‘말이 늦된다’고 하여 발달성 언어장애와 혼동하는 수가 있는데, 이 아이들은 말이외에 손짓, 표정등의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대인관계의 이상, 변화에 대한 저항등의 자폐증상이 없다. 정신지체, 과잉운동증, 모성결핍에 의한 반응성 애착장애, 뇌손상, 아동기 정신분열증등과 구별을 지어야 한다. 그외에 소위 ‘유사 자폐증’이라 불리우는 비전형적인 자폐증이 있는데, 이 경우는 위의 몇가지 자폐증 증세를 보이지만 덜 심하고 예후도 낫기 때문에 구별이 필요하다.
치료에 있어서는 자폐아동이 가지고 있는 증상과 문제는 그들이 살아가는데 지장을 초래하고, 점진적인 회복과 호전을 보이기는 하지만 완전히 고쳐지지는 않고, 일생동안 남아있는 일종의 장애로 이해해야 한다. 자폐증을 완쾌시키는 특효약이나, 수술방법, 특수교육, 놀이치료 방법은 현재까지는 없으나, 그렇다고 해서 이 아이들을 위해서 할수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은 아니다. 이들의 문제를 완전히 고치지는 못하더라도 갖고있는 기능을 최대 한도로 활용하도록 계발시키고 장애를 극복시켜 정상적인 사회생활에 근접시킬 적응 능력을 가르쳐 줄 수 있다. 부모・교사・의사・기관종사자・언어치료사등 여러 분야의 사람들이 합심하여 이 아이들을 돕는다면 대부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치료와 교육의 원칙이 몇가지 있는데 살펴보자.
1) 조기발견
2) 정확한 진단 및 평가
3) 다방면 전문가의 협력
4) 정상행동의 증가
5) 적극적인 노력
6) 정상아동과의 접촉 격려
7) 치료자로서의 부모
8) 체계적인, 잘 짜여진 치료및 교육 계획표 에 의한 교육이 중요하다.
부모들은 앞서 논의된 여러가지 사항들을 잘 기억하면서 인내를 가지고 실제로 가정에서 어떻게 아이를 키우고, 지도하는 것이 좋을 것인지를 생각해보고 경우에 따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실행에 옮긴다. 구체적으로 부모들은 아이와의 대화를 시도하고, 문제 행동 처리에 적극적으로 대처한다. 그외에 집에서 기본적인 기능 수행과 습관에 대한 교육을 하며, 사회 경험을 확대하도록 노력한다. 또한 의사 표현이 부족하여 아픈 것을 알아내기가 어렵기 때문에 평소 행동을 세심하게 관찰해야 하고, 특히 치과에 갈때 문제가 많은데 평소에 이닦는 습관을 가르치고, 꼭 필요한 경우를 대비해서 주치의로 활용할 수 있는 의사를 알아두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부모들이 자폐아동에게 지나치게 관심을 갖다보면 다른 자녀는 방치되거나, 다른 사람의 손에 키워지기도 한다. 그러나 무조건 이 아이만 보살필 것이 아니라 다른 자녀들도 부모가 이해해주고 이겨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어야 하며, 부모 자신들도 기계나 신이 아닌 이상 힘들 수도 있고 좌절도 있을 수 있다. 그러므로 경제나 기타 여건이 허락된다면 집안일의 일부를 도와줄 일손을 구하는 것이 좋고, 하루 중에 몇시간 만이라도 따로 시간을 갖고 쉴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부모가 아이를 위해 할수있는 노력에는 한도가 있으므로 무작정 좋다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어떠한 희생을 치루더라도 하겠다는 극단적인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교사는 자폐아동의 교육과 치료에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한다. 자신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분야의 전문가와 가능한 자주 교류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고, 그들에게서 제공되는 지식과 충고를 절충하여 사용해야 한다. 또한 부모들이 가정에서 무엇을, 어떻게 자녀를 위해 할 것 인지를 도와주고 가르쳐줘야 한다.
의사도 중요한데, 우선 1) 진단의 확인, 2) 연관된 문제나 장애의 파악, 3) 부모상담, 4) 문제 행동의 완화(예를 들면 할로페리돌(haloperidol)이나 펜푸르라민(fenfluramine) 같은 약을 투여함으로써 지나친 산만함,심한 저항,파괴적 행동,자해,상동증,위축,안절부절,짜증이 심할때 사용하면 빠른 시간에 많은 효과를 보이는 수가 있다. 장기간 사용해서는 안되고 보통 6개월정도 사용후 끊고 계속 써야할 지 관찰한 후 결정한다) 와 같은 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끝으로 이 아이들이 자라서 어떻게 될 것인가 ? 지능(IQ)이 높고, 언어발달, 사회성의 발달이 좋은 아이들의 예후가 좋다. 어떤 아이들은 만 5-6세경에 아주 현저하게 호전을 보이는 아이들도 있다. 사춘기가 되면 또 한번 변화를 겪게되는데 어떤 경우 많은 호전을 보이기도 하고, 어떤 경우 인지기능및 사회성의 감퇴, 또는 공격적・반항적 행동이 나타나며 문제행동이 심해지는 수도 있다. 일부 아이들은 점차 좋아져 전문대학과정을 마치는 수도 있지만 대인관계가 어색하다든지, 부적절함을 보인다든지 하는 문제가 남는 수가 있다. 앞에서도 강조하였지만 조기에, 적극적인 치료와 교육을 통해 이들이 갖는 장애와 문제를 가능한 최소화하고 정상생활을 할수 있도록 돕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임을 명심하고 온 정성과 노력을 다 해야한다. 분명한 것은 이런 노력을 기울였을때 아이는 좋아진다는 것이다.
한국성과학연구소
의학박사,전문의 한성희
국립서울정신병원
자폐증은 사회적 교류 및 의사소통의 어려움, 언어발달지연, 행동상의 문제, 현저하게 저하된 활동 및 관심 등이 특징적이고 1943년경부터 진단이 되어졌으며 전반적 발달장애의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자폐증은 소아 1000명당 1명 정도가 가지고 있으며 대부분 36개월 이전에 나타납니다. 여아보다 남아에서 3배에서 5배 많이 발생합니다.
자폐아동은 발달 전반에 문제를 보이기 때문에 정신지체, 언어장애, 학습장애, 간질
최근에는 생물학적 원인으로 보는 견해가 지배적이며 대표적으로 임신, 분만뇌염, 선청성 풍진, 페닐케톤뇨증이라는 대사장애, 그 외 결절경화증, 레트(Rett)장애와 같은 뇌의 뚜렷한 기질적 병변이 자폐장애와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 선천적 요인
페닐케톤뇨증, 푸린대사 장애, 납중독, 갑상선태아의 뇌가 손상되어 자폐증
2. 생화학적 요인
주로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도파민 등의 신경전달물질의 변화나 부신피질자극호르몬, 성선자극호르몬
3. 유전적 요인
자폐아동의 형제자매들이 자폐장애가 생길 가능성이 일반인보다 50배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전 연구에서 자폐아동의 일란성쌍둥이가 자폐장애를 가질 가능성이 36%이지만 이란성쌍둥이에서는 0%였던 결과를 보더라도 유전적 요인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4. 뇌구조 및 기능의 이상
자폐장애에서 뇌구조나 기능이상과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의견이 있으나 자폐아동에서 뇌파검사의 이상소견이 자주 나타나며 뇌전산화단층촬영 시 뇌실의 확대가 보고됩니다. 그 외에도 뇌의 세부구조 중 해마, 편도, 유두체 등에서 세포수가 감소되고 소뇌
자폐장애는 행동적 증후군으로 사회적 상호관계의 장애, 의사소통 및 언어장애
1. 사회적 상호관계 장애
• 유아기 때 사회적 미소반응이 거의 없고 사람들과 눈 접촉을 피하며 신체적 접촉을 싫어하고 혼자 지내려 한다.
• 사람이 아닌 대상(장난감등)에 관심이 많다.
• 마치 다른 사람들이 없는 것처럼 행동한다.
• 말을 걸어도 반응이 없다.
• 부모가 안아주려고 하면 꼭 안기려고 하지 않고 바둥거리는 등 부모에 대한 애착행동이 별로 없다.
• 이별불안
• 학령기가 되어도 친구가 없고 성인이 되어도 대인관계나 이성 관계를 맺지 않는다.
• 자신만의 세계 안에서 사는 것처럼 보인다.
• 아주 극단적인 기쁨, 분노, 고통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얼굴에 감정 표현이 없다.
2. 의사소통 및 언어장애
• 말할 때가 지났는데도 전혀 말이 없거나 괴상한 소리를 지른다.
• 유아기 때 옹알이를 하지 않고 언어발달이 비적상적이거나 늦다.
• 반항언어를 보인다.(남이 말한 단어를 따라하기)
• 말소리의 크기조절이 안되어 너무 크게 이야기하거나 너무 조용하게 말한다.
• 특정 단어를 지나치게 강조해서 말한다.
• 언어적 결함을 몸짓, 가리키기, 눈맞춤, 또는 얼굴표정 등과 같은 대안적인 의사소통 방식으로 극복하려고 시도하지 않는다.
• 신조어를 만들거나 대명사를 전도하는 등 다양한 오류를 보인다.
• 외국에서 살아본 적이 없는 경우에도 강한 외국어 억양으로 말하기도 한다.
3. 행동장애의 특징
• 이상한 행동을 반복적으로 되풀이하는 상동적 행동을 보인다.
• 발가락 끝으로 걷거나 몸을 흔든다.
• 전기 스위치를 켰다 끄기를 반복한다.
• 물건을 의미 없이 계속 회전시킨다.
• 주위환경의 변화에 저항하고 똑같든 것만을 고집한다.
• 한 가지 질문을 반복적으로 한다.
• 산만하고 가만히 있지를 못한다.
• 머리
• 장남감이나 사물에 병적으로 집착한다.
• 숫자나 순서에 집착한다.
4. 놀이와 상상과 관련된 증상의 특징
• 상상놀이도 상동적이고 반복적이며 비사회적이다.
• 어떤 형태의 놀이도 제한적이어서 물건을 줄지어 늘어놓거나 자동차의 바퀴를 돌리거나 무건 전체를 돌리는 등의 제한적인 행동만을 한다.
• 일정한 규칙대로만 놀고 이를 방해받는 것을 상당히 싫어한다.
5. 지능 및 인지적 결손
자폐아동의 70~80%에서는 정신지체가 동반된다. 지적 능력이 낮은 아동이 사회적 발달에서 더 심한 손상을 보이고 일탈된 행동을 더 많이 보인다.
자폐증
또한 원인질환이나 동반질환, 감별진단을 위한 의학적 검사와 조사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1. 진단 연령
자폐증은 거의 항상 영유아기에 시작하며 대부분의 부모들은 생후 첫 일년 안에 아이의 발달에 대하여 심각한 고민을 하게 되며, 그 내용은 의사소통, 놀이, 사회적 반응의 이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2. 진단 도구
진단을 위해서는 일반적인 발달이정표에 대한 정보, 놀이, 사회성, 언어발달의 정도, 특정시기의 사회적 관계나 반응에 대한 정보들이 필요합니다.
또한 진단 뿐 아니라 예후와 치료 계획을 수립하기 위하여 인지기능검사, 언어검사, 교육진단검사 등이 필요하며 자조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사회성숙도 검사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원인질환을 찾고 감별진단을 위해서 신경
3. 진단 기준
일반적으로 자폐증 진단을 위해서 DSM-IV-TR이라는 진단기준을 사용하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1),(2),(3) 항목 중 최소한 6개(또는 그 이상)가 있고 (1)에서 최소 2개 그리고 (2),(3)에서 각각 1개가 있다.
(1) 사회적 상호교류의 질적인 장애로 다음 중 최소 2개가 나타난다.
(a) 다양한 비언어성 행동, 즉 사회적 상호작용을 조정하는 눈 마주치기, 얼굴표정, 몸짓, 및 제스처를 보이는 데 현저한 지장이 있다.
(b) 발달수준에 적합한 또래관계를 형성하지 못한다.
(c) 자발적으로 다른 사람과 즐거움, 관심, 또는 성취감을 공유하고자 하는 마음이 부족하다.(예 : 물건을 보여주거나, 가지고 오거나, 지적하는 점이 부족하다.)
(d) 사회적 또는 정서적 상호교류가 부족하다.
(2) 의사소통의 질적인 장애로 다음 중 최소 1개가 나타난다.
(a) 구두 언어 발달이 지연되거나 또는 전적으로 발달되지 않는다.(제스처 또는 몸짓 같은 다른 형태의 의사소통 방식으로 보충하려고 하지 않는다.)
(b) 사람과 적절하게 담화를 하는 데 있어서, 대화를 시작하거나 또는 지속하는 데 현저한 지장이 있다.
(c) 언어 또는 특이한 언어를 상동적, 반복적으로 사용한다.
(d) 발달수준에 적합한 다양한 자연스러운 위장놀이 또는 사회성 상상놀이가 부족하다.
(3) 행동, 관심 및 활동이 한정되고 반복적이고 상동인 양상으로 다음 중 최소 1개로 나타난다.
(a) 한 개 또는 그 이상의 상동적이고 한정된 관심에 몰두하는데, 그 강도나 집중 정도가 비정상이다.
(b) 외관상 독특하고 비 기능적 일상의 일 또는 관습에 변함없이 집착한다.
(c) 상동적이고 반복적인 운동현기증(예 : 손이나 손가락 흔들기, 비꼬기 또는 복잡한 전신의 움직임)
(d) 물건의 어떤 부분에 지속적으로 집착한다.
2) 다음 중 최소한 한 분야에서 지연되거나 또는 비정상 기능을 하며, 3세 이전에 발병하였다. (1) 사회적 상호교류, (2) 사회적 의사소통에서 사용되는 언어 또는 (3) 상징적 또는 상상놀이
3) 본 장애는 Rett장애 또는 소아기 붕괴성 장애로 인한 것이 아니다.
4. 진단 척도
1) 전문가용 아동기 자폐증 평정 척도
진단을 위한 대표적인 척도로서 그 내용은 사람과의 관계, 모방, 정서반응, 신체사용, 물체사용, 변화에의 적용, 시각 반응, 청각 반응, 미각, 후각, 촉각 반응 및 사용, 두려움과 또는 신경과민, 언어적 의사소통, 비언어적 의사소통, 활동수준, 지적기능의 수준과 향상성, 일반적 인상의 15가지 항목에 대하여 1점(정상)에서 4점(중증 비정상)까지 평가하여 자폐아님(30점미만), 경증-중간자폐(30점 에서37점 미만), 중증 자폐(37점 이상)로 나눌 수 있습니다.
2) 비전문가용 자폐증 진단 체크리스트
아래의 체크리스트의 23개 항목 중에서 4개의 영역에서 각각 1개 이상을 포함하며 총 5개 이상의 행동특성을 보이면 전문가와 상의하여야 합니다.
(1) 대인관계
• 눈을 잘 마주치지 않는다.
• 엄마와 떨어져도 별 반응이 없다.
• 얼굴 표정이 없거나 사람을 보고 웃지 않는다.
• 또래와 같이 놀지 못하고 혼자 놀거나 또래에 관심이 없다.
•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엄마에게 보여 주거나 가리키는 행동이 없다.
• 자신의 몸이 다른 사람에게 닿거나 안기는 것을 싫어한다.
• 까꿍 놀이를 잘 하지 않는다.
(2) 의사소통
• 들리지 않는 것처럼 행동하여 귀가 멀지 않았나 의심하게 한다.
• 말이 늦거나 아직도 잘 못한다.
• 단어나 문장을 반복하거나 상대방이 하는 말을 의미 없이 반복한다.
• 듣기는 하는데 말의 뜻을 모른다.
• 말 이외의 방법(손짓, 몸짓)으로도 의사표현이 적다.
(3) 놀이
• 나이에 맞는 소꿉장난이나 놀이를 잘 하지 못한다.
• 한두 가지 물건에 지나치게 집착한다(예 : 고무줄, 연필 등).
• 작은 변화도 싫어하고 고집을 부린다(예 : 가구위치 변경 등).
• 몸을 반복적으로 움직인다(예 : 손이나 손가락 혹은 몸을 흔듬).
• 물건의 일부분에 집착한다(예 : 장난감 자동차의 바퀴).
• 장난감을 특이한 방법으로 가지고 논다(예 : 한 줄로 늘어 세움).
(4) 특이한 행동
• 별 것이 아니 것에 자주 놀라거나 두려워한다.
• 마땅히 놀랄 일에도 놀라지 않는다.
• 흉내를 내려하지 않는다.
• 머리를 박거나 손목
• 텔레비전을 볼 때 선전만 좋아한다.
3) 자폐아 자가 진단을 위한 체크리스트
오스트리아 퀸즈랜드 대학교의 랜드숄 박사에 의하여 개발된 체크리스트로 19가지 항목 중에서 7가지 이상 항목의 행동들이 지속적으로 관찰되며 아동의 생활연령에 맞지 않는다면 전문가를 찾아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 정상적인 교육방법들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 위험상활에서 실제로 위험을 느끼지 않는다.
• 흔히 물체를 돌리는 버릇이 있다.
• 얼러주어도 반응이 없다.
• 눈을 마주치지 않으려고 한다.
• 쌀쌀맞은 태도를 가지고 있다.
• 엉뚱한 상황에서 소리 내어 웃거나 킥킥댄다.
• 고통에도 반응이 없다.
• 말을 따라한다.
• 이상한 놀이에 집중한다.
• 공을 차지는 않고 그냥 가지고 논다.
• 다른 아동과 잘 지내지 못한다.
• 대근육 운동과 소근육 운동의 기능이 골고루 발달되어 있지 않다.
• 일상생활의 변화를 잘 수용하지 못한다.
• 신체적으로 과다 또는 과소한 활동을 보인다.
• 특별한 이유 없이 성질을 부리거나 운다.
• 마치 들리지 않는 아이처럼 행동한다.
• 몸짓으로 요구를 나타낸다.
• 불필요하게 물체에 집착한다.
5. 감별진단
1) 언어장애
아주 심한 수용성 언어장애는 사회적 발달이 약간 지연 될 수 있고 이해하지 못하는 언어를 흉내 낼 수 있으며 관심의 형태가 약간 제한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회적 상호교류, 가상놀이, 부모로부터의 편안함의 갈구, 몸짓의 사용이 정상적이며 언어의 상동적 사용 같은 특징적 증상은 보이지 않습니다. 특히 5세 이하의 언어장애 아동에서 자폐적 행동을 보일 수 있으나 지각장애(감각과다반응, 과소반응)등은 보이지 않으며 비언어적 제스처와 표현으로 타인과 관계를 맺으려 하고 말을 하게 되면 의사소통의 의도나 감정을 보이게 되는 점이 자폐증과 감별됩니다.
2) 정신지체
심한 정신지체 아동의 1/4에서 감정 결여, 변화에 대한 저항, 상동증 등을 보일 수는 있으나 정신지체의 경우 사람들과의 관계를 전혀 맺지 않는 모습은 적으며, 다른 사람과의 의사소통을 위해 가능한 언어를 구사하려고 합니다. 또한 정신지체의 경우에는 지능의 모든 항목이 일정하게 떨어져 있고 자폐적인 행동은 없거나 있어도 심하지 않습니다.
3) 소아기 반응성 애착장애
영유아기 정서적 애착관계의 결핍에 의해서 생기며 자폐증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질환입니다. 그러나 반응성 애착장애 아동은 정상적 양육환경에 놓이게 되면 비정상적 사회반응이 대부분 완화가 되며 환경에 반응하지 않는 지속적이고 심한 인지능력의 결여는 보이지 않습니다.
1. 원칙
자폐장애를 완치할 수 있는 약물이나 특수치료는 아직까지 없습니다. 일반적인 치료목표는 행동장애를 감소시키고 언어를 습득하며, 의사소통기술을 증진시키고 자립기술을 습득시키는 것입니다. 따라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된 포괄적 특수교육을 시행하고 행동치료, 정신치료를 통하여 체계적으로 행동교정을 시행합니다. 특히 구조화된 교실환경이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부모님에게도 이러한 교육훈련을 이해시켜 문제해결형식으로 아이를 돌보도록 지도합니다. 이것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과정입니다.
2. 치료의 방향
1) 타인과의 관계 증진시키기
유아기와 아동기에는 주로 아이의 엄마나 일차적으로 아이를 키우는 양육자와 다양한 상황에서 밀착된 애정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더 나아가 주위사람, 주위 사물에 관심과 흥미를 갖고 의미 있는 교류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
2) 문제 해결 방법 키우기
아이의 수준에 맞는 특정 상황을 조성해준 후 아이가 스스로 주어진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결국 필요한 과제를 수행하거나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워줍니다.
3) 좋은 행동 늘리기
아이가 잘못하는 행동을 작은 단계로 나누어 반복훈련을 통해 학습시키고 집중적으로 보상을 주는 행동수정 방법을 사용합니다. 특히 옷 입기, 식사, 용변훈련과 같은 신변처리 기술을 가르치는 데 효과가 큽니다.
4) 문제 행동 줄이기
상동행동, 자해행위 등에는 행동수정 방법을 사용하며 행동수정 방법만으로 수정이 되지 않을 때는 약물치료도 병행합니다. 특히 주의산만, 과잉행동, 틱 행동 등에는 약물치료가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운동 협응에 문제가 있을 때는 감각통합치료 방법을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3. 치료의 종류
지금까지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는 많은 프로그램들을 여기에서 전부 다룰 수는 없지만, 그 치료들의 공통점은 첫째 부모님이나 전문가와 자폐 아동들 간의 매우 집중적인 개별적 상호작용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이며 둘째는 부모님들이 자녀를 도와주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지침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집중적인 상호작용과 부모님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몇 가지 치료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언어치료
특히 언어장애
2) 놀이치료
자폐아동은 상상놀이를 잘 하지 않는 것이 특징인데 모델링이나 행동조성과 지시하기 등의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여 자폐아동의 가장놀이 활동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보는 놀이도구를 사용하여 문제행동의 직접 또는 간접적인 원인을 찾을 수 있으며 심리적, 상황적 갈등 요인을 해소함으로써 문제행동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감각, 언어, 인지, 사회성 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3) 음악, 미술치료
자폐증
4) 감각통합치료
많은 자폐 아동에서 복잡한 감각자극을 처리하는데 문제가 있거나 특정 유형의 자극에 특별히 민감함을 보입니다. 감각통합치료는 이런 종류의 감각장애에 사용할 수 있으며 감각인식과 반응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다양한 자극을 사용합니다. 우리 몸과 주위환경으로부터 들어오는 다양한 감각을 조직화도록 도와주며 중추신경계에서 조직화된 감각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문제행동을 감소시키고 학습, 놀이행동, 주의집중력, 사회적응행동을 향상시키는데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5) 특수교육
가장 중심 되는 치료방법으로 다른 치료방법들은 특수교육의 보조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특정한 과제를 훈련시켜서 기본적인 사회성이나 의사소통 방법을 도와줍니다. 특히 신변처리기술, 기본교과학습, 놀이지도, 사회적, 직업적 기술을 획득하는데 중점을 둡니다. 조직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문제행동지도에 행동수정 방법을 많이 사용합니다.
6) 약물치료
약물치료는 다양한 행동증상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보조적으로 사용합니다. 약물치료를 통하여 공격적 행동이나 자해행동과 같은 심각한 증상을 완화시키고 행동통제를 통해 다른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을 때 사용합니다.
자폐아동에서 약물치료의 대상이 되는 증상들은 자해행동, 타인에 대한 공격적 행동, 기타 폭력적 행동, 과잉행동, 주의산만, 반복행동, 상동행동, 짜증, 분노발작, 충동성, 잦은 감정 변화 등입니다. 약물의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항도파민 약물
자폐아동의 상동증과 과잉행동, 충동적 행동 등이 도파민 활성과다를 원인으로 보고 할로페리돌, 리스페리돈 등의 약물을 사용하여 행동증상을 감소시키고 교육에 도움이 되고, 학습을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 세로토닌 흡수 차단제
강박증상과 분노 등의 정서적 문제를 안정시킬 필요가 있을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중추신경 활성제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치료제인 메틸페니데이트 성분의 약물을 사용하여 자폐아동의 과잉행동을 줄이고 집중력을 증진 시킬 수 있습니다.
• 아편길항물질
자폐증에서 내인성 오피오이드 이상이 사회적 위축, 기분불안정, 인지손상, 행동장애를 야기할 수 있다는 근거 하에 날트렉손을 사용할 수 있으며 상동증, 사회적 위축, 과잉행동이 줄어들고 자해행동이 감소되었으며 언어능력이 증진되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7) 가정에서 부모의 문제행동수정 방법
• 수정하고 싶은 행동의 목록과 문제행동의 목록을 만듭니다.
• 수정하기 쉽고 빨리 수정해야 할 것부터 우선순위를 정합니다.
• 문제행동은 한 번에 한 행동만 교정합니다.
• 아이가 하기 싫어하거나 저항하면 강제로 진행하지는 않습니다.
• 상동행동 같은 행동도 목적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해 줍니다.
• 하루의 일과는 일과 계획표에 따라 규칙적으로 진행하며 어느정도 조직화된 환경 내에서 아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유도해 줍니다.
자폐장애는 만성 질환으로 예후는 대체로 나쁜 편입니다. 예후는 자폐아동의 지능 정도와 언어발달 정도에 따라 결정 될 수 있습니다. 일반 적으로 예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으로는 조기발견 및 조기교육 받은 시기, 교육 시간, 사회적 기능의 정도, 대인관계를 포함한 사회행동의 정도, 전반적인 발달수준입니다.
처음 진찰할 때 지능이 70 이상이고 5~7세에 말을 하였으며 특수교육을 받은 자폐아동에서 예후가 가장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성인이 된 후에는 15% 정도는 직업을 갖고 독립된 생활이 가능하며 20% 정도는 간헐적으로 가족이나 타인의 도움을 받으면 생활 할 수 있습니다. 그 외는 가족에게 많은 부분을 의존하며 살게 됩니다.
1944년 아스퍼거가 자폐장애와 유사하여 사회적 교류의 장애를 보이지만 지능이 정상이고 언어장애
증상은 질적인 사회성 장애, 즉 비언어성 의사소통과 제스처 장애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친구관계를 유지하지 못하며 다른 사람과의 사회적 또는 정서적 상호교환이 결여되어 있습니다. 또한 타인에 대한 관심과 행동이 한정적이며 타인의 행복을 기뻐해주는 표현능력이 없습니다. 정신과 진단기준에 의하면 언어 및 인지발달의 장애는 없다고 하나 최근 연구결과에 의하면 자폐장애보다는 덜 하지만 어느 정도의 언어 및 인지발달의 저하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치료는 자폐장애에 준하여 증상적 치료를 하며 지능이 정상이고 사회성 기술이 양호한 경우 비교적 예후는 좋습니다.
1. 엄마가 아이를 잘못 키워서 자폐증이 생깁니까?
아닙니다. 엄마와 아이의 정서적 관계 결핍에 의해 발생하는 반응성 애착장애는 자폐와 유사한 양상을 보일 수는 있으나 전혀 다른 질병입니다. 자폐증은 생물학적 혹은 기질적인 뇌의 결함 때문에 발생하며 뇌의 기능 이상이 증상으로 표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러 연구에서 자폐아와 정상아의 부모 간에 성격의 특성과 양육상의 차이가 없음이 밝혀졌습니다.
2. 자폐증이 놀이치료나 미술치료로 완치가 가능합니까?
완치를 보장할 수 있는 치료는 아직 없습니다. 다만 아이에게 개별화된 특수교육과, 언어치료, 행동수정치료, 약물치료 등이 복합적으로 오랜 시간 동안 진행되어야 하며 놀이치료나 미술치료등도 보조적인 치료 수단이 될 수는 있습니다.
3. 우리아이가 공부도 어느 정도 하고 말도 잘 알아듣는 편인데, 친구를 사귀지 않고 외부에 관심이 없으며 같은 행동을 반복합니다. 자폐증인가요?
정신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다만 자폐아이 중에서 20% 정도에서는 지능이 정상일 수 있으며 지능과 언어문제가 없이 상호교류의 문제만 있는 경우 아스퍼거 장애
4. 자폐증도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지 않나요?
전문가에 의해 자폐증으로 진단되었다면 저절로 좋아지지는 않습니다. 반대로 아무 치료도 하지 않는다면 정상아들과의 차이가 점점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가능한 빨리 치료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참고문헌>
• Comprehensive textbook of psychiatry. Sadock, 8th edition, 3164~3175.
• 최신정신의학. 민성길저, 5th edition, 619~627.
• 신경nd edition, 551~557.
• 비전문가용 자폐증 진단 체크리스트. 정보인등, 1998년.
• 부모 면담용 자폐아 행동 간편 체크리스트, 이효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