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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프랑스 여행기(2)
환상의 남프랑스 일주여행(2) 2013.3.17~3.24
제3일(생폴드방스-앙티브)
생폴드방스-피카소,샤갈,마티스,미로,이브몽탕이 살았던 곳
아침 일찍 식사를 마치고 시간이 남아 산책을 나섰다. 여행은 낯선 도시의 곳곳을 살펴보는 흥미 때문
에 재미가 있다. 거리 곳곳이 너무 깨끗하고, 길에는 부지런히 출근하는 사람을 태워가는 전철만이 바
쁘다. 가게문은 모두 닫혀 있다. 거리의 카페는 문을 열 준비를 하고 있고--하루 일상의 시작이다. 예년과는 달리 이곳도 제법 쌀쌀하다. 열대성 식물들의 키가 하늘을 가릴 정도로 무성한데 겨울을 어 떻게 지냈을까 싶다. 그러나 추운 겨울이라도 얼지 않기 때문에 잘 자란다고 한다.
아침 9시에 출발하니 시간은 넉넉한데 늘 잠부족이다. 습관적으로 아침 2~3시면 깨서 잠이 오지 않으 니--여행 다니며 가장 힘든 것이 수면이다. 시차 때문이기도 하지만 예민한 성격 때문이 아닐까?
오늘 오전에 찾는 곳은 생폴드방스라는 작은 마을이다.니스에서 서쪽으로 불과 30분 거리에 있다. 생폴드방스(St.paul de Vence)는 한마디로 화가의 마을이라고 표현하면 될 것 같다. 유명한 피카소,샤갈,마티스,미로 등의 유명화가들이 살면서 작품활동을 했으며 세계적인 배우 이브
좋은 여행에는 조건이 갖추어져야 한다. 필자는 비교적 이 조건을 맞추려고 노력하지만 무조건 인위적 으로 되는 건 아니다. 첫째는 물론 목적지이다. 방문하고자 하는 관광지가 절경의 풍경지인가, 역사문 화도시인가, 사람마다 기호가 다르다. 물론 두가지를 겸하는 경우도 많지만. 여행을 할 때 오가는 비행 시간,버스탑승시간 등도 고려해야 한다. 고도가 높은 지역, 먼 장거리 여행은 가능하면 한살이라도 적 을 때 하는 게 좋다. 두번째는 계절과 날씨가 중요하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더운 여름철과 추운 겨울철은 피한다. 비가 많은 우기도 여행에 불편하다.여행비용과도 관계가 있겠지만 도리어 여름이나 겨울에는 방학시즌이라 값이 오를 수가 있다.
세번째는 누구랑 가느냐이다. 여자들은 친구들끼리 많이 다니는 경우가 많다. 남자들은 이런 경우가 거의 없다. 부부가 좋고 4명,8명이 한팀이 되면 식사시 좋다. 그러나 여행을 자주 다니다 보면 짝 맞 추기가 어렵다. 성격이 괴퍅하거나 까탈스런 일행이 되면 여행을 망치게 된다. 여행은 다분히 기분에 좌우되기 때문이다. 부부가 갈 때도 서로 양보하고 존중해주는 배려의 마음이 필수이다.
이번 여행의 가이드는 네가지를 꼽았다. 물론 목적지는 제외하고서-- 1. 날씨 2. 음악 3.누구랑 그리고 한가지 더 스토리텔링이 있어야 한다는 것 그러면서 버스를 오래 탈 때는 분위기에 맞는 음악을 꼭 튼다. 그렇다. 음악이 여행의 효과를 훨씬 업 시킬 수 있겠다 싶다. 전에는 여행 다닐 때 꼭 그 지역의 음악 CD를 사서 여행기에 배경음악으로 깔고 했는데 저작권 시비 문제가 걸려 요즘은 그렇게 하지 않는다.
생폴드방스에는 대략 16,000명이 거주한다고 한다. 유명한 화가 피카소,샤갈,마티스가 이곳에 와서 살았다. 화가 뿐만 아니라 문인,배우들도 모여들었다. 호텔,레스토랑,카페 벽면에 화가들의 그림이 그려져 있거나 붙어 있는 경우가 많다. 콜롬도워는 밥값 등 숙박비 대신에 그려진 그림으로 더 유명하다. 2차대전 후 화가들의 집합장소였던 점으로 미루어 알 수 있다.이브몽땅이 이곳에서 결혼식을 했으며 생폴드방스의 한 카페에 50%투자하여 직접 운영 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가 투자한 카페는 그의 명성 때문에 지금도 역시 인기가 높다.
프로방스 지역에는 포풀라,사이프러스 소나무 그리고 올리브나무가 많아서 이 지역의 대표나무로 통 한다. 길거리 가로수로 포풀러가 주종을 이루고 곳곳에서 사이프러스소나무와 올리브나무를 볼 수 있 다. 쇠로 된 공들이 쌓여 있어 뭔가 물었더니 "빼땅끄"라는 이 지방의 특별한 쇠공놀이란다.
골목에는 예술성이 강한 조각품과 상징물이 많이 진열되어 있고 길의 바닥돌도 너무 예쁘게 장식되어 있다. 하수구멍의 처리도 예술적이다. 이곳 한 가게에서 집사람이 수제로 만든 가죽지갑을 샀더니 주 인이 어찌나 좋아하는지 사진도 같이 찍자며 특히 동양인에 대한 친절이 몸에 밴듯 보였다. 가게 유리창에 한글로 "내 아뜰리에에서 깨닫고 창조하고 판다"는 그의 제품판매정신을 적어두어 인 상이 깊었다.
예술의 본 고장이라서인지 골목이 너무 아름답다. 그림 그리는 화가들의 후예답게 마을을 예쁘게 잘 가꾸어 간다는 깊은 인상과 감명을 가슴에 담고 이 근처에 있는 샤갈의 무덤으로 갔다. 샤갈의 묘지에는 자갈이 깔려 있었고 비석에는 그의 부인과 처남 이름이 적혀 있었다. 우리네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다. 어떻게 처남과 같이 묻혀 있을까?
생폴드프로방스마을이 멀리 보인다.
가까이 다가간 생폴드방스
마을입구 조각물과 빼땅끄라는 쇠구슬 이브몽땅
이브몽땅이 50%투자했다는 카페
성벽
좁은 골목안이 모두 관광명소이다 길거리나 점포안에는 예쁜 조각물들이 너무 많다
우물 빨래터
골목 곳곳에 예술품들이 걸려있다
길바닥 돌에도 예술성이 뛰어나다
비둘기집인가? 역시 조각품
실제 보수작업하는 모습
한국인을 좋아하는 한가게와 주인
앙티브(Antibes)-피카소미술관 남프랑스 꼬따쥐르((Cote d' Azur)의 전형적인 마을 모습을 간직한 앙티브는 BC 4세기에 그리스의 식 민지로서 개설되었고 그래서 당시의 유적과 중세의 성채가 남아 있다.한때 이곳을 지배한 그리말디가 (家)의 성은 지금은 박물관이 되어 있고 피카소가 이곳을 사랑하여 16년 동안 작품활동을 한 곳으로 유명하다. 피카소의 많은 그림과 도기가 이 그리말디성 즉 피카소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피카소 미술관은 그리말디 성을 미술관의 전시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1925년 앙티브 시의 주도로 그리말디 박물관이 들어섰는데 피카소는 1945년부터 1946년까지 박물관 전시활동에 적극 참여하였고 자신의 작품 상당수를 직접 기부하였다. 당시 박물관장이 이곳에 전시할 데상 한점을 부탁하려고 피카 주었다, 피카소는 여기서 1946년 7월부터 12월까지 많은 작품을 남겼는데 즐거웠던 그의 마음과 코발 트색 앙티브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이 조화를 이루어 평화롭고 목가적인 훌륭한 작품을 남겼다.
"삶의 기쁨" "앙티브의 밤낚시" "앙티폴리스 스위트"등은 그때 그린 유명 작품들이다. 세계대전이후 잠시 문을 닫았다가 1966년 "앙티브 피카소 미술관"으로 이름을 바꾸고 재개장 하였다. 전세계 피카소 미술관은 수없이 많고 그의 작품수는 5만여점이라고 하니-- 피카소는 92세까지 장수하는데 72세때 20살의 여인을 부인으로 맞는등 7명의 여자와 관계되지만 자살 하는 부인이 두명이나 있어 결코 행복한 것만은 아니었다고 한다.
피카소 미술관을 나와 앙티브 시내관광에 나섰다. 앙티브 북쪽 해변에 있는 까레요새를 외관으로 보면 서-- 앙티브는 요새도시로 로마 이후 수세기동안 요새화 하였다. 앙티브는 "천만장자의 해변"이라고 불린다. 수많은 요트 정박장을 보면서 실감을 하게 되었다. 요트 판매도 이곳에서 이루어진다. 앙티브는 나폴레옹이 유배전 감금된 곳이기도 하고, 또 나폴레옹이 워터루전투시 이 지역에서 맹활약 을 하였다고 전해진다. 점심을 먹은 후 우리는 그 유명한 항구도시 마르세이유로 출발, 2시간반 만에 저녁시간인 6시가 되어서야 마르세이유에 도착했다
멀리 흰눈산이 보여 반가웠다. 알프스의 시작(끝)부분이라고- 천만장자의 도시답다. 요트 정박장이 가히 놀랄만하다. 파란바다,요트,앙티브,알프스,푸른하늘 멋진 조화이다. 카페 레스토랑은 항상 흥청거린다. 아름다운 해변 온통 요트 뿐이다. 매매도 이루어진다. 피카소 미술관에 도착했다. 바깥뜰에서 보는 풍경이 좋다. 뜰에는 조각품이 전시되어 있다. 숙소 주변의 풍경 버스투어로 본 까레요새
제4일(마르세이유,액상프로방스,아비뇽)
마르세이유 프랑스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이며 최대의 항구도시인 마르세이유는 유럽 전체에서도 3번째로 큰 항구 도시이다. 인구가 130만(시내만은 82만)의 상업항구도시로 물동량이 수억톤이 되는데 그 중 석유가 60%를 차지한다. 한국배도 많다고 한다. 지정학적으로 지중해에 위치하나 바람이 세고, 인종으로는 북아프리카 알제리인이 많다. 유대인도 많이 거주한하고 한다. 일정은 오전에 유람선을 타고 "이프 섬"으로 간다.다행히 파고가 심하지 않아 목표대로 이프섬에 정박이 가능했다.
이프섬 요트가 가득한 구 항구에서 서쪽 바다로 조금만 나가면 요새처럼 보이는 작은 섬을 만난다. 마르세이 유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장소 중의 하나인 이프섬인데 알렉산더 뒤마의 모험소설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배경이 되는 장소이다. 소설 속의 주인공 에드몽단테스는 결혼을 위해 마르세 이유에 돌아 왔다가 억울한 누명을 쓰고 14년 동안 이프섬의 감옥에 갇힌다. 감옥 속에서 만난 죄수로 부터 몬테크리스토 섬에 숨겨진 보물에 대해 알게 된 에드몽은 섬을 탈출한 뒤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변신, 희대의 복수극을 벌이게 된다.
샤토니프(Chateaud'If)-이프섬은 1500년대 초 포루트갈인들이 리스본에서 로마(교황청)로 코뿔소를 운반하면서 잠시 머물렀던 곳이며, 프랑스의 루네상스 아버지라 불리는 프랑스와1세는 이 코불소를 보기 위해 이곳을 찾을 정도였다고. 이후 프랑스와1세에 의해 이프섬이 지어져 마르세이유 최초의 왕가성으로 기록되고 있다. 그러나 1540년경부터 이성는 정치범을 가두는 감옥으로 사용되었고 열악 한 위생환경으로 이 곳에 갇힌 죄수들이 평균 9개월만에 사망,악명이 높은 감옥으로 기록되었다.
프랑스 혁명의 주동자였던 미라보도 젊은 시절 이곳에 갖혔던 적이 있었다. 감옥은 가로,세로 28m의 크기로 3곳의 감시망루가 있고 12문의 대포가 바다가 아닌 마르세이유 항구를 향해 거치되어 있다. 죄수의 탈주를 막기 위한--창이 없는 방이 대부분이나 창으로 바다를 볼 수 있는 특실도 있었다. 이프섬에서 성곽에 올라 길게 병풍섬처럼 늘어진 프리올섬을 보는 경치는 일품이었다.
이프섬은 전세계 수많은 관광객이 모여들어 관광명소로 바뀌었고 감옥의 방마다 누가 이방에 언제부터 언제까지 있었다는 기록을 적어두고 있었다. 미라보의 방은 특별히 인기장소였다. 몬테크리스토 백작 의 작가 듀마의 사진도 보인다. 다시 유람선을 타고 마르세이유로 돌아와 시내관광을 하였다.
노틀담성당 마르세이유는 뭐니뭐니해도 프랑스 제1의 항구도시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큰 화물선 외에도 정박중 인 엄청난 양의 요트였다. 과연 이국적인 장관이었다. 마르세이유의 랜드마크인 노틀담 성당을 찾았다. 이프섬에서 배를 타고 돌아올 때 높이 솟아있는 마리 아상이 보여 궁금했는데 바로 노틀르담 대성당의 성모마리아 상으로 옛부터 뱃사람들의 구원의 상징 으로 경배받아온 동상이다. 이 성당 외관부터 말씀 드리면 성벽 언덕은 해발 147m위에 있으며 종탑은 계단으로 걸어가는 길도 있다.마르세이유 시내 경치를 구경할 겸 계단으로 걸어가기로 했다.
순례객들이 유난히 많이 오는데 년80만명이 찾는다고 한다. 본당에는모형 배,비행기가 걸려 있고 유난히 멜치(감사합니다)가 많다. 배와 비행기 사고에서 살아 남은자들이 이 성당에 와서 감사를 표 시하는 것이다. 모두 성모마리아의 은혜를 칭송하는 의미이다. 그래서 구원과 승리의 성모마리아라 불린다.
본당 안을 보고는 사실 깜짝 놀랐다. 규모도 크지만 화려한 조각과 그림들이 관광객들을 압도하기에 충분했다. 큐폴라 모자이크와 성경에 나오는 그림으로 천정과 벽면에 그려놓았고, 화려한 금칠과 조 화를 이루고 있다. 이 성당은 1853년에 시작해 1864년까지 근 11년이 걸려 완공하였다.
성당 밖 언덕 위에서 보는 마르세이유 전경은 한마디로 압권이다. 붉은색 지붕에 하얀벽면의 건물들 이 아름다운 수채화를 연상시키며 갑자기 화가가 되고 싶은 심정이 된다. 한참을 구경하면서 떠날 줄 을 모른다. 날씨가 활짝 개여 기분을 상쾌하게 만든다. 가이드 말로는 이 지방은 300일 해를 보며 300 일 바람이 분다고 한다. 지중해 미스트랄이라는 알프스에서 부는 바람이란다.
멀세유에 도착,버스에서 본 시내 호텔방 내부 호텔앞 아침엔 비가 내렸다. 말세유 배모양의 더마리나 아파트 아침산책을 나섰다. 비에젖은 말세유 거리 전차길과 소형승용차 길 사이에 인도가 있다. 구 항구에 도착, 천정 반사유리로 어리둥절 항구앞 광장 이프섬 이프섬 구경 이프섬 성곽/감옥 코뿔소와 우물 알렉산더 듀마와 미라보가 갇혔던 방 말세유 대성당 대성당에서 본 말세유 도시풍경 화려한 성당내부 내부천정과 소품즐 수없이 많은 멜치-감사합니다 글 천정 이프섬도 보인다 구원과 승리의 성모마리아 상 시내관광
폴세잔의 고향 엑상프로방스 마르세유를 떠나 북쪽으로 32km 지점에 엑상프로방스가 있다. 로마시대 부터 광천으로 유명하며 13-15세기에는 프로방스 백작령의 주도로 상공업의 중심지였다. 13세기에 세워진 네오고딕 양식의 생소베르 대성당,그라네 박물관 등 아름다운 건축물이 많다. 프랑스인이 가장 살고 싶어하는 1위가 바로 여기다. 영화배우 아랑드롱이 이곳에서 살고 있다. 깨끗하며 IT산업이 발달되어 있다. 고급 빌라촌이 고급도시의 면모를 보여준다. 온천도시이기도 하다. 미라보거리엔 분수가 보인다.
성소베르성당은 12세기에서 16세기까지 장기간에 건축된 로마네스크+고딕+개축으로 신고딕의 웅장 한 건출물로 아치형 입구와 측면 높은 종탑이 있고 벽면에는 루네상스 시대의 종교화와 조각물을 감 상하는 좋은 기회가 된다. 점심후 자유 시내 산보시간을 가졌다. 시내 카페에 들어가 커피를 마셨다. 가이드와 같이 들어간 카페는 화가들이 많이 드나들었던 곳으로 벽에는 많은 화가들의 그림이 붙어 있었다.
이어 폴세잔의 아뜰리에를 보기 위해 버스에 올랐다.레보르 언덕위에 자리한 폴세잔의 아뜰리에는 6평정도의 자그마한 집으로 그가 생전에 작품활동을 하던 곳이다. 그림전시는 없고 그가 작업한 소품 과 작업도구들이 남아 있었다. 그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내부 사진은 찍을 수 없어 설명이 어렵지만 정물화를 그리던 작업도구랑, 사과등을 전시해 당시의 현장을 상상하게 한다. 그의 유명한 "목욕하는 여인들"은 근 한달이 걸렸는데 작업실 후원에서 그리면 서 큰 캔버스 들고 드나들기가 불편해 뒤 면에 문을 만들어 사용했다는 설명을 들었다.
세잔은 부친이 사업가이며 아버지의 사업을 물려받지않고 명을 거역하면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 어머니의 도움으로 파리미술대학에 입학을 하려 했으나 떨어져 혼자 독학하면서 당시 드가,모네 등의 화가를 만나면서 영향과 도움을 받았다. 그는 모든 사물을 원방형으로 규정하고 정물화부터 그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세잔은 노력형으로 과일 정물화를 그리면서 과일이 썩을 때까지 수없이 많은 습작 을 내었다고 한다. 한편으로 삶의 내면을 보려고 노력하면서 같은 그림을 계속 그렸다는 설도 있다.
폴 세잔에 대한 관심과 연상을 뒤로 하고 다음 행선지인 아비뇽으로 향했다. 아비뇽은 교황궁이 있었 던 역사도시이다. 1시간 30분 가량 긴 버스탑승시간에 아름다운 멜로디의 음악을 감상하면서 오늘 돌 아본 마르세이유와 이프섬,엑상프로방스거리와 폴세잔에 대한 상념에 젖어본다.
엑상프로방스는 폴세잔의 상징이다.
엑상프로방스에 도착
엑상프로방스의 생소베르 대성당
시청사-시민의 호텔이라고 부른다
가로수는 온통 포풀라나무다.
전통있는 화가들이 모였던 카페-여기서 커피 한잔을 하고-
카페 내부에 그림이 많이 걸려 있다.
폴 세잔의 아뜰리에로-
2층 건물의 아뜰리에
감사합니다. 다음 편은 한때 로마에서 이동해온 교황청이 있었던 아비뇽으로 이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