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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om의
키 작은 어린이들을 위한
주니어용 탁구대인
Bound Pro S-11 JR 출시를
환영하고, 축하하고,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Xiom을 몹시 칭찬하고 싶습니다.
보통 초등학교 선수들의 선발은 3~4학년쯤에 이뤄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본의 경우에는 초1인데도이미 학교 선수를 하고 있으며 더욱 놀라운 것은 성인 탁구 선수들과 전혀 다르지 않은 멋진 스윙들을 실컷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키 작은 일본 어린이들이 사용하고 있는 탁구대의 키가 10cm 정도 낮아서, 어렸을 적 신유빈 선수처럼 과도하게 라켓을 높이 들고 머리만 내민 채로 이상스런 자세로 만세 부르는 것인지 탁구 스윙을 하는 것인지 모를 정도로 어린이 특유(?)의 탁구를 하는 것과는 달리; 일본의 작은 어린이들은 자신의 허리 쯤에 위치하는 탁구대 높이를 기준으로 해서 마치 어른들이 하듯이 실컷 정말 성인 선수에 뒤지지 않는 멋진 장면들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한국과 중국의 탁구대가 높아서 매우 불편하게 치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보겠습니다. ㅠㅠ
https://www.youtube.com/watch?v=VxV6IcDMVO8
(신유빈 선수의 어렸을 적 탁구치는 불편함)
https://www.youtube.com/watch?v=sayofHOFzVk
(이토미마 어렸을 적 지고 우는 모습, 하지만 편안하게 치고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g-_qhasOxg
(4학년도 불편)
https://www.youtube.com/watch?v=KlDXAAy8WLY&t=98s
(중국의 7세 어린이도 팔꿈치를 허리 높이가 아니라 가슴 높이로 들고 불편하게하고 있습니다.)
9살의 장충초등학교 어린이도 안스러워 보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QOcS8V329I&t=543s
하지만, 일본에는 닛타쿠와 산에이(SAN-EI) 등에서 키 낮은 탁구대를 생산하고 있어서, 매우 매우 부러웠습니다. 먼저, 11살의 일본 탁구 신동에 대한 기사에서 이 어린 선수의 허리쯤에 오는 탁구대 높이를 보시지요.
( 위 사진과 일본 탁구신동에 대한 기사
http://biz.heraldcorp.com/sports/view.php?ud=201810052253365798340_1 )
이제, 어린이들에 맞추어 제대로 만들어진 탁구대에서 편하게 치는 일본 어린이들의 동영상을 보시지요. 정말 부럽기 짝이 없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0oLwUodSb8
(부러운 일본의 키작은 어린이들을 위한 탁구대)
초1학년 일본 어린이들은 성인 선수들에 버금갈 정도의 멋진 모습들을 작렬시키고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w_ybaMBur4
우리나라 어리디 어린 키 작은 선수들이 거인의 나라에 가서 탁구를 치고 있는 것 같다면, 일본 어린이들은 자신들의 나라의 탁구대에서 실컷 실력을 갈고 닦고 있는 모습이 무척 대조적이어서 안타까웠습니다. 탁구대로 유명한 참피온/엑시옴 뿐만이 아니라, 피스나 티마운트에서도 또한 주니어용 탁구대는 없었습니다. 엑시옴과 티마운트에는 기회가 있을 때에 초등 저학년용 탁구대 생산을 해주시면 어떠실지 단순히 탁구 동호인으로서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시장의 수요가 뒷받침되지 않고 있으며, 덧붙여서 그 낮은 탁구대를 다시 높게 조정하는 것이 필요할텐데 그 조작과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의견을 들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참피온 미니 탁구대에 대하여 찾아보다가; 우연히 엑시옴의 홈페이지에서“BOUND PRO S-11 JR”이라는 탁구대를 발견하고 얼마나 가슴이 뛰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탁구를 시작한 이래로 이렇게 용품사가 고맙게 여겨진 경우는 결코 없었습니다.
이제 초1~2의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유치원생들마저도 탁구의 기술을 성인들인 것 마냥 실컷 선보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요!
오픈 마켓에서 찾아 보았더니, 2019.11.에 이 주니어용 탁구대가 등록된 것으로 나옵니다. 엑시옴 관계자께 여쭤 봤습니다. 실제 사용례는 어찌 됩니까? 초등학교 선수들이 사용하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까? 하고요. 아직은 몇 대 판매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보통은 초등 3~4학년에서 모집되던 선수들도 이제 초1부터 모집할 수 있게 되었으니, 서울의 장충초등학교 등에 먼저 공급되어야하지 않겠느냐고 여쭤봤습니다. 아직은 다시 키를 높일 수 있는 장치가 없어서 구매를 저어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탁구부가 있는 초등학교에 병설 유치원이있는 경우라면 초1~2학년생과 유치원생을 위해서 반드시 주니어용 탁구대가 공급되어야 한다고 말씀올렸습니다만, 학교 탁구부의 예산 상으로 힘겨워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여유 있는 독지가들께서나 초등탁구부가 있는 지역의 탁구인들께서 이 주니어용 탁구대를 선물로 기증해주신다면 초등학교선수들의 모집이 초1을 지나 유치원생까지도 내려가서 더욱 한국 탁구의 밑거름이 되어 줄 것 같습니다. 저부터도 저희 지역의 탁구협회 임원분들께 간청을 넣어서 초등탁구부에 이 탁구대 기증을 하기 위해 얼마라도 보태어야겠습니다.
나아가서, 이제 초4부터의탁구대회 뿐만이 아니라, 유치부나 초1~2학년들을 위한 정식탁구대회도 대한탁구협회나 한국초등탁구연맹에서 시도되었으면 더욱 좋겠습니다.
https://www.xiom.co.kr/product/product_detail.aspx?catCode=84&prdCode=1001612
첫댓글 어린이들에게 정밀 좋은 희소식이로군요!
주니어 탁구대 출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엑시옴 파이팅~!!
역시 엑시옴
요즘 많이 볼 수 있는 높이 조절할 수 있는 책상처럼,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탁구대가 있다면 더 좋을 수도 있겠네요. 제조 원가 및 가격이 비싸기는 하겠지만...
엑시옴 최고입니다! 한국의 자존심
엑시옴 용품을 많이 사야되겠습니다.
저도 국적을 막론하고 애기들이 발판같은거 올라가서 치는거보고하면 불안불안했는데 좋은 제품인듯 합니다 ㅎㅎ
좋아요 역시 챔피언 엑시옴 국내브랜드를 많이 아끼고 사랑해야해요 타도 쩜쩜 ㅎㅎ
참피온 엑시옴 파이팅입니다!!
우리 동호인들이 국산제품 사랑하고 쓰다보면 결국 우리에게 이로움으로 돌아올 거라 믿습니다!!
멋진 xiom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