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長城郡行政同友會報 |
◆ 발행처: 장성군행정동우회 ◆ 사무실: 장성군. 읍 영천리 1485 ☎ 061-393-7780 |
◆ 발행인: 장성군행정동우회회장 笑泉 김재선 ☏ 017-609-3352 |
◆ 다음 카페 : cafe.daum.net/jaebongmt◆ 회비납부계좌 : 농협 302- 0369- 9666- 51(예금주 김재선) “회비는 그 때 그 때, 바로 바로!” |
존경하고 사랑하는 장성군지방행정동우회원 여러분!
때는 바야흐로 ‘녹음방초綠陰芳草 승화시勝花時’라. 그동안 깊은 혜안慧眼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바라보시는 늘 한결같은 마음과 깊은 정情에 먼저 감사드립니다.
“다시 젊어지고 싶지 않다. 모진 세월 가고 아아~~~ 편안하다. 늙어서 이렇게 편안한 것을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라는 대하소설 <토지>의 작가 박 경리(1926~2008)선생의 생애 마지막 말처럼 상선약수上善若水, 가장 아름다운 인생은 물처럼 사는 것이라 했던가요.
유유히 흘러가는 강물처럼, 표표히 흩날리는 낙엽처럼 황혼마저 잠든, 달밤에 산책하듯 흙바람 자연 속 초연한 적멸위락寂滅爲樂을 노래하셨지요.
우리에게 주어진 것은 오직 한 세상, 쉬엄쉬엄 걸어도 아등바등 달려도 여명黎明에 스러지는 달인 것을……. 별빛· 달빛· 풀벌레· 부엉이· 소쩍새· 스치는 바람조차 고맙지요.
텃밭 언저리에 뉘 보는 이 없어도 설한풍 찬바람 속에 꽃을 활짝 피어냈던 매화가 탱글탱글 매화타령에 맞춰 매화주 담그며 행복에 겨워 “하하하! 호호호! 하하하!”
“나는 내 인생의 대통령!” 비록 태어나고 싶어서 내 마음대로 태어난 인생도 아니고 죽고 싶다고 내 마음대로 죽을 수 있는 인생도 아니지만 기왕지사 벌려진 내 인생의 단 한번뿐인 공연무대일진데 ‘나는 내 인생의 대통령’의 주연배우 했다고 누가 잡아갈 수 있으랴!
그렇다! 리허설Rehearsal이 없는 내 인생의 시나리오에 의거 만들어지는 ‘나는 내 인생의 대통령’이라는 전무후무한 불후의 명작을 위하여 감독, 배우, 미술, 녹음, 음악 등등 몽땅 내가 짊어지고 가노라!
설령, 그것이 블록버스터blockbuster가 아니라도 좋고 흥행에 실패해도 좋다. 다만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는 우리 모두 ‘나는 내 인생의 대통령’에 성공한 이름 없는 자연인이 되어 봅시다.
2013년 6월 31일
장성군지방행정동우회장 소천笑泉 김 재선 |
39-2호 “세상에 공짜는 없다!” 2013년 6월 31일
- 행우회 소식 - ✦2013년도 상반기 녹색탐방 성료
지난 5월 15일 본 회 2013년도 상반기 녹색탐방 선진지 견학계획에 의거
21세기 우주기술 선진국 진입과 미래 우주시대 개척을 위한 우주개발의
전초기지인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일원을 다녀왔습니다.
참여인원은 44명(장성 24, 광주 20)이었으며 총 소요사업비는 2,655천원(보조금 2,200천원
자부담 455천원)으로 그 중 관광회사 지출이 1,760천원(차량비 600, 식대2회 800, 간식비 150
통행주차료 50 부가세 160)이었고 현지 동우회 자체지출은 895천원(카드400 , 현금
495=회구입 440 기사 외 봉사료 200 기타 255 )이었습니다.
한편, 찬조금품을 협조해 주신 분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본 회 회장 소천 김 재선 300,000원
✌ 박남주님, 변영호님, 서원오님, 김명희님, 김재규님, 김상원님, 김규현님, 진만주님
이상 여덟 분께서 각 100,000원을 찬조하셨습니다.
✌ 강성주님, 변동란님, 김희수님, 박동기님, 김재찬님, 나봉기님, 임팔도님,
윤성중님, 박재준님, 차재호님, 김순명님, 이상 열 한 분께서 각 50,000원을 찬조하셨습니다.
✌ 김형열님, 이상 한 분께서 30,000원을 찬조하셨습니다.
✍ 따라서 총 1,680,000원의 찬조금을 21명의 회우님께서 협조해주셨습니다.
✌ 그리고 반강진 회원님께서 50,000원을 탐방 후 추가 찬조해 주셨습니다.
✌ 그 외 찬조물품으로 장성군청 총무과장(공원석) 맥주 1box
장성읍장(정영수) 녹차캔 1box
변성석 회원 북일청주 1box
“본 회의 없는 살림을 꾸려나가는데 큰 도움을 주신 분들의
아름다운 동행에 전 회원과 함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제39-3호 “붕어는 먼저 잡는 사람 몫이다” 2013년 06월 31일
- 장성군 토막 소식 - ❒ 민선 5기 성과와 과제 민선 5기 김양수 군수가 지난 3년 동안 미래 성장 동력 역점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나노산업단지 착공 가시화, 농협장성물류센터, 호남권 최대의 호반 관광명소가 될 장성호 수변개발사업의 밑그림이 나오고 청렴체험교육 성공과 농특산물 등의 판매로 약 8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고 의병활동을 재조명과 108개의 유망기업을 유치, 목표대비 96% 성과를 거뒀고 농어촌 뉴 타운 드림 빌 준공과 통합관제센터 구축, 군과 상무대는 상생물꼬를 트고 노인 일자리사업 확충, 북이면 공중목욕장 건립, 경로당 반찬값 과 어르신 목욕권 지원, 할머니장터 개장 등으로 어르신 행복지수를 높였다는 평가다. 다만, 국립심혈관센터를 유치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지만 도와 함께 지속적으로 중앙정부에 건의할 방침, 김양수 군수는 “후반기에는 개발을 본격화하고 파급효과를 확산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남은 기간 동안 미래산업과 더불어 지역경제 회생, 농업농촌 부흥, 군민 복지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 하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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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호 “여생을 닦고 조이고 기름치자!” 2013 06월 31일
❒ 회원동정 ➪ 빛과 그림자
❋ 우암 김현섭 회원 書道大典 특선! · 東山 오규현 감사 서도대전 입선! 지난 5월11일(토) ‘사단법인한국서도협회광주전남지회’가 주최하는 ‘書道大典’에서 본 회 우암 김현섭 회원이 특선, 동산 오규현 감사가 입선의 쾌거를 이룩하였는 바 이는 곧 심정필정心正筆正이라 즉 마음이 바르게 되어야 글씨가 바르게 써진다고 했듯 정신精神을 다해 생명선生命線을 긋는 것이니 人間心身인간심신의 氣力기력을 표현하는 空間藝術공간예술의 진수를 보여줌은 만인의 축하를 받아 마땅하다 하겠다. “축하 합니다”
❋ 東山 오규현 감사 서예작품 본 회 기증 및 고창서예대전 특상! 서예가로 변신한 오 규현 감사께서 본 회 사무실에 서예작품, 칠언구를 을 기증하였고 한편, 지난6월13일 고창서예대전에서 특상을 수상했다. “적선당전무한락積善堂前無限樂이요 (적선한 집안은 항상 즐겁고) 장춘화하유여향長春花下有餘香이라.(봄 RHc 밭에는 향기가 많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본 회 전 회장이신 매헌 양 병희님께서 지난 4월 14일 노환老患으로 소천召天하셨습니다.
❋ ‘장성군문화관광해설가’ 탄생! 장성군(군수 김 양수)이 2013년 2월16일부터 3월 30일까지 필암서원 집성관에서 48명(일반인 39, 공무원 9)을 대상으로 대동문화재단(이사장 조 상열)에 위탁한 교육평가 우수자 14여명에게 ‘문화관광해설가’ 위촉장을 수여했는바 이 중 소천 김재선, 인제 김형열, 대산강나루 강성주 등 3명이 위촉되어 청렴교육 등 유무형의 문화 관광자원 소개와 다양한 체험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성 문화 지킴이로써 활동이 기대됩니다.
❋ 영천 김규현 이사 ‘전대가정의원’ 신축건물 착공 ‘전대가정의원’ 의학박사 김 성화님의 부친 영천 김 규현 이사가 금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장성읍사무소 길 건너 정면에 연건평 280여 평의 4층 신축건물 을 착공하였습니다.
❋ 강성주 본 회 부회장 ‘어르신 궁도대회’ 1등! 지난 4월 17일 해남군 땅끝 만수정에서 본 회 부회장이자 장성 궁도 백학정의 사두射頭인 강성주님이 이끄는 ‘장성 백학정팀’이 제8회 전라남도 어르신생활체육대회 궁도대회에서 22개 시군 선수들과 겨루어 1등의 영예를 거머쥐는 쾌거를 거뒀다. 강성주 사두는 “매년 하위권에서 있었는 데 이번에 처음으로 1등을 수상해 참가선수들의 부러움을 차지했고 뜻 깊은 대회의 성과로 기록되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본 회에서는 ‘축하 플래카드’1매로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 박 재준 회원님 자제 ‘광주 경희한의원’ 개업0pen! 청광조경 대표 박 재준 회원님의 자제 박 창원 원장이 지난 5월1일 광주 북구 운암동 벽산메가시티 상가 306동 202호에 ‘광주경희한의원’을 개업했답니다. |
제39-5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2013년 6월 31일
고故 양 병희 님 애도시
-장성군행정동우회장 소천 김 재선-
81년 전 아기로 태어 나 81년 긴 인생여정의 끝에서 스르르~ 81세 향년에 卒졸하신 고故 양 병희 임이시여!
겨레의 혼까지 빼앗긴 일제강점기 1932년 윤 봉길 의사가 일제를 향해 폭탄을 던지던 그 해 물 뫼에서 태어나 2013년 물 뫼에서 잠든 임이시여!
‘아는 것이 힘, 배워야 산다!’ 척박한 땅 일구고자 전남대학교 농과대학에서 상록수처럼 배우고 익힌 시뻘건 쇳물 달궈
‘녹색혁명' 푸른 깃발 펄럭이며 논두렁 밭두렁 산 내 들 골골마다 오토바이 누비던 40여년 공직생활이 엇그젠데.
‘장성군행정동우회장’으로서 장장 10여년에 걸친 부드러운 리더- 쉽 그리고 당신의 혼이 깃든 ‘長城郡行政同友會27年史’
폐암선고를 받고 투병 중 죽을병에 걸렸다면 서도 초연했던 당신! 죽기 전에 식사라도 함께 하자던 당신!
이제 그 무엇이 당신을 잡으리까? 생자필멸生者必滅 가는 길을 뉘 막으리까?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편히 가소서!
두견새우는 밤, 달이 뜨고 별이 뜨면 천상 소요유 天上 逍遙游를 농弄 하소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기원하나이다.
주) 2013년 4월 15일자 <장성군민신문> 게재. |
제39-6호 “밥이라도 한 번! 그게 남는 것이다” 2013년 6월 31일
“여보 나 좀 살려 줘!”
아, 죽음이란 무엇인가? 살아있는 것이 죽은 상태로 변화됨이 아니겠는가. 무릇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는 죽는다. 언젠가는······.
대한의학협회 <죽음의 정의 위원회>에서 정의한 죽음은 ‘심장 및 호흡기능과 뇌 반사의 불가역적 정지 또는 소실’이라 했는데 목에서 가래가 끓어올라 곧 호흡기능이 정지될 임종의 순간에도
마지막 꺼져가는 생명의 끈을 부여잡고 임종을 지키는 늙은 아내에게 떨리는 손으로 간절하게 쓴 81세 노옹老翁의 생애 마지막 한마디! 그리고 이어지는 필담…….
그것은 “여보! 사랑했소. 당신 때문에 행복했소. 부디 행복하시오!” 그런 말이 아니었고 “여보! 나 좀 살려줘!” 이런 말이었다.
늙은 아내가 하얀 종이에 답하여 써 보였다. “당신을 살릴 수 는 없지만 당신 따라 죽을 수는 있다.”고 그랬더니 그야말로 사력을 다하여 쓴 진짜 마지막 한마디!
“죽지 마!” 그리고 죽었다. 수십 년을 함께 살았던 아내의 손을 꼭 잡고 ·······.
그렇다. 이제 더 이상 숨도 쉬지 아니하고 그 어떤 자극에도 반응하지 아니하는 멈춤의 제로상태.
죽은 자는 다시 돌아올 수 없는데 산 자들의 입방아는 쑥덕쑥덕, “그 많은 재산 아까워서 어떻게 죽었을꼬?”
무릇 산 자들이여!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 안나와” “아냐 바늘이 부러진대···” 이러쿵저러쿵 남 말하기 전에 ‘자장면 한 그릇’이라도 내가 먼저 베풂이 행복이 아니겠느뇨?
································································································································ ✉ 원컨대 1년에 단 한 번의 행우회비라도 자진 납부해 주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자장면 한 그릇’이라도 사 주시면 금상첨화錦上添花련만···············. 회장 100,000원. 부회장 70,000원. 이사 50,000원. 회원 20,000원 납부계좌 : 농협 302- 0369- 9666- 51 (예금주 행우회장 김 재선)
✉ 회비는 생각 날 때 바로 입금! |
제39-7호 “내 인생의 발자취를 남기자!” 2013년 6월 31일
원고 공모
❀ 장성군 행정 동우회http://cafe.daum.net/jaebongmt
❍ 참여자격 : ‘장성군 행정 동우회’ 회원 및 장성군 산하 현직 공무원과 그의 가족 ❍ 접수기간 : 2013년 4월부터 ~ 1013년 7월말까지 ❍ 장 르 : 시, 시조, 수필, 아동문학, 콩트, 그림, 사진, 서예 등등 ❍ 주 제 : 자유 ✍ 뭐든지 좋아요! ❍ 지면구성 : - 행우회원 작품 70%, 현직 공무원 30% - 1인 3페이지 기준(시 18행, 산문 23줄 정도가 1페이지 해당됨) ❍ 원고접수 : 카페 ‘장성군 행정 동우회’ http://cafe.daum.net/jaebongmt <문예 창작 방에 올려주십시오> 또는 e-메일 kim335200@hanmail.net(행정 동우회장) ❍ 원 고 료 : 가칭 ‘목민의 꽃' 증정 ❍ 광 고 : 광고희망자 방문 접수 <광고료-별도 기준. 출판비 일부보전> ❍ 발간시기 : 첫 눈 내리는 날, 출판기념회 예정 ❍ 편 집 : 별도 편집위원회 구성 (전·현직) ❍ 연 락 처 : 군민회관 2층 ‘장성군 행정 동우회’ ☎ 393-7780 - 회장 소천 김재선 ☎ 011-609-3352 ❍ 보내주신 원고는 가칭 ‘목민의 꽃’에 게재되며 관련저작권은 ‘장성군 행정 동우회’에 있음을 밝혀드립니다. |
제39-8호 “지금 이 순간을 영원히!” 2013년 6월 31일
<장성군행정동우회지> 편집위원회 구성
위 촉 장
위 귀하를 2013년도‘장성군행정동우회지’위한 무급 편집위원으로 정히 위촉합니다.
2013년 7월 1일
장성군행정동우회장 김 재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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