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박영숙. WPFHARMFFPS. 테드 고든
출:교보문고
독:2011년 7월 4일~
정리:2011년 7월 17일
ㆍ세게 인구 가운에 17%가 언론의 자유가 허용하는 70개국에 살고 있는 반면 42%의 인구는 검열을 받지 않고는 언론과 출판활동을 할 수 없는 64개 국에 산다.
ㆍ2025년 이후는 예상할 수 없을 만큼 기술의 변화가 바르고 대단해질 것이다.
ㆍ우리는 인터넷을 통해 지구 반대편에서 우리아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는 타인과 협력할 수 있는 첫 세대 사람들이다. 인류 역사를 통틀어서 매우 특별한 시점을 살고 있다. 휴대폰, 인터넷, 국제무역, 통역, 그리고 제트비행기가 탄생시킨 세계적인 상호의존성이 인류를 진보시킬 국제적 전략을 창조하고 실행하는 데 다다른 것이다. 전 세게 인구의 25%가 인터넷을 사용한다. 중국에서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 수는 미국의 전체 인구보다 많다. 휴대폰은 손 안에 들어오는 컴퓨터로 진화해가고 있다. 세계 인구의 과반수가 인터넷을 사용하게 되면 전통적 계층구조를 능가하는 새로운 형태의 정치권력이 출현할 수 있다.
ㆍ오늘날 세계 인구는 68억 명이다. 2050년에는 92억 명으로 전망되지만 2100년에는 노인들의 새상이 되어 오히려 줄어들 수 있다. 인구 감소 나라는 현재 18개국에서 2050년에는유럽 국가들이 대부분, 즉 44개국이 된다.
ㆍ경제 위기는 가난한 나라로 흘러 들어가는 기부금을 2002년 이후 2배로 늘어났지만, 2009년에 상당히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약 10억 명의 사람들이 하루를 1.25달러로 버틴다.
ㆍ미국 광고는 노인들이 한다. 노인들만 텔레비전을 보기 때문이다. 젊은 세대는 온라인 홈쇼핑, 아마존, 이베이를 통해 상품을 보고 구매한다. 거의 5년 전부터 미국 시청자들은 은퇴한 60대의 전유물이 되었다. 젊은층은 아예 볼 시간이 없거나 유튜브에 올려진 방송 프로그램을 볼 뿐이다. 그런데 한국 방송사들은 젊은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기 때문에 고령자가 떠나간다. 그러다 보니 광고한 살품이 안 팔리게 되어 결국 광고 춗로 이어진다. 미래에는 텔레비전 광고 개념이 소멸된다. 그 대신 인터넷, 핸드폰 등으로 일반인들이 활동하는 온라인 광고시장, 포털사이트, 인기 홈페이지에 광고를 하게 된다. 또 핸드폰 문자 메시지, 입소문, 지역사회 홍보물 광고가 뜬다. 더 이상 출생의 비밀 드라마를 믿지 않는다. 며칠 만에 DNA 조사결과가 나오는 시애대 출생의 비밀은 웃음거리다.
ㆍ창조층이 돈만 많은 상류층보다 더 존경 받는 시대가 된다. 이 창조층은 창의적 인재교육을 담당하느 사람들이 될 것이다.
ㆍ출산율이 올라가지 않는 이유는 농경, 산업시대에 자산이었던 자녀가 정보화시대에는 비용이 되었기 때문이다.
ㆍ고령화 사회가 세상을 바꾼다
산업시대 이전에는 은퇴가 없었다. 농경시대에는 죽을 때까지 일했다. 은퇴는 1P1차 세계대전 이후에 수많은 장병들이 돌아오자 일자리가 없어J 60세가 된 고령인구를 일자리에서 몰아내면서 생겼다. 아이들이 자랄 때 노인을 돌보는 행위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되면서 미래 사회의 아이들은 무조건 자신의 가족이든 자원봉사를 통해서든 노인 서너 명의 도우미를 하게 될 것이다.
ㆍ2차 대전 후 여성의 지위가 상승되어 구매력에서도 가구 선정의 94%, 휴가지 선정의 92%, 주택 구입의 91%, 헬스케어의 80%, 자동차의 68%, 가전 제품의 51%를 여성이 결정한다. 남성은 골프채나 게임기만 스스로 결정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양성평등은 가정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의사결정, 주택 위치 선정이나 직장 선택 및 이직과정 등에서 일어나고 있다. 최근 각 분야에서 여성의 역할이 두드러진다. 특히 네트워크에서 자질을 보이는데 여성성 강화, 부드러운 이미지, 여성이나 남성 모두에게 접근이 더 쉽다는 이유다.
ㆍ교육의 변화, 그 위기와 기회
교사자격증이 무용지물이 된다. 홈스쿨의 강세로 학교가 예전의 힘을 잃는다. 일방적 강의에서 교사의 역할이 바뀐다. 교육 정보들이 오픈 소스화 된다 평생교육이 강화된다.
교실 수업이 이제 과거의 교수법이 되어가 교과서도 소멸하고 있다. 현재 주류를 이루는 교수법은 VOD 수업, 오픈코스웨어, 풋 케스팅(라디오 특별주파수 도입)방송수업, 블로그 수업, 비디오 강의, 가상현실 체험, 온라인 수업 등이며 더욱 본격화 될 것이다.
ㆍ미래 교육의 6가지 변수
첫째, 지식 전달하고 시험치는 장소였던 학교가 건강, 환경 보존, 학력 증강, 학생 행복, 지역사회 네트워크의 장으로 탈바꿈한다.
둘째, 교사와 학생 역할의 확대가 온다. 첨단시굴을 가장 먼저 배우고 학습모델을 만들고 개방적 협업 리더십을 촉진시키는 교사의 역할이 중폭되어 만능이 되지 않으면 안 되는 사회가 된다.
셋째,디지털 원주민이 세계 교육정책의 주체가 된다. 협동적 교육 콘텐츠 창조를 추구한다. 이제 교육 콘텐츠는 개발자가 주인이 아니며 협업으로 품질이 보증되고 교육수행 평가 등 다양한 부분에서 협동하게 된다.
넷째, 교육 설계가 맞춤 형식으로 진행된다. 선호하는 데이터를 가지고 상호 교감하면서 교육하는 것을 우선하며 학생들 경험과 작업에 관한 정보를 기준으로 데이터 접근이 이뤄진다. 뇌신경이나 두뇌공학의 발달로 가상현실에서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된다. 즉 개인의 능력, 체질에 따라 학습 방법이 달라지는 맞춤 형식의 교습을 받을 수 있다.
다섯째, 권력 주체 간의 경쟁과 논쟁이 시작된다. 종래의 교육권 주체는 교장이나 교감, 교사, 교육기관이었다. 이제는 교육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이 주체가 될 수 있다.
여섯째, 교육 콘텐츠가 바뀌면서 교육성과나 성취도를 측정하고 평가하는 방법도 다양한 가상현실 체험이 교육의 일환으로 시험 대신 스스로 모니터링함으로써 실력을 파악할 수 있다. 문제해결 능력 측정을 위해 제 3의 평가기관이나 다양한 평가기술 개발업체들이 등장한다.
ㆍ미래 사회에서 신옹업혁명이 중요한 이유는 인류 최대의 도전이자 과제인 기후변화를 해결할 수 있는 곳이 도시가 아니라 농업의 터전인 땅이기 때문이다. 기후변화를 치유할 근본적 대책 가운데 하나인 대체에너지, 즉 지열발전, 풍력, 태양광, 조력발전 등이 땅에서 시작된다. 식량 전댕, 물 전쟁, 농촌 수자원을 보존해야 한다. 서구에서는 이미 바이오연료를 에그로연료(agro fuel)라고 부르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
아프리카 노예무역의 절정 때보다도 많은 약 1400~ 2700만 명의 사람들이 오늘날 노예제도에 묶여 있다. 유니세프는 매년 120만 명의 어린이가 팔리는 것으로 예측한다.
ㆍ2020년 나노 바이오라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나오기 전까지 경제 회복의 작은 동력 역할은 녹색산업과 스마트 자동차, 인터넷 등의 산업이 맡을 것이다.
ㆍ2100년이 되면 일자리가 소멸되면서 많은 사람이 1년 쉬고 1년 일하거나 일주일에 하루 이틀 정도만 일하게 되는 등 근로형태가 달라지게 될 것이다. 임금으로 먹고살기보다는 투자한 자금의 이자 배당 등으로 먹고살게 된다. 앞으로 일자리는 대부분 시간, 요일, 달, 연수를 기준으로 하는 파트타임으로 변하게될 것이다. 일자리는 어느 기업에 고용되는 것이 아니라 전문가들이 헤쳐 모이는 프로젝프 형태로 진행된다.
2011년 7월 18일 월요일
-유치원 평가 위원 연수로-
2학기에 유치원 평가단으로 선정되어 서울 국립중앙 연수원에 출장을 갔다. 대구시내 교장 13명 교감 13명 유치원 원장 13명 총 39명이 차출되어 2학기 유치원 평가위원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연수였다. 이동우, 오미순, 권미숙, 유민하 교장과 함께 갔다. KT 기차를 타고 갔는데 서울 입성부터 촌놈 티를 냈다. 서울시내 교통 카드는 보증금 제도라서 한 번 타고 난 뒤에 다시 카드를 환원해야 500원을 내어주는 제도다. 서울 사람들은 교통 카드를 끊어 타면 되지만 우리처럼 한 두 번 다녀갈 타지에서 온 사람들은 엄청 불편하다. 그 덕에 우리는 다음 갈아 탈 전철 선 앞에서 미리 보증금 받는다며 카드를 반납해버려 카드를 다시 끊는 등 엄청 촌놈 짓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