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일 이사야 56-59장 구원은 온 세상 만민에서 p.57 23.3.18
이방 만민 기도 – 이스라엘의 우상 – 안 동 금식 – 이스라엘의 죄
“내가 기뻐하는 금식은, 부당한 결박을 풀어 주는 것, 멍에의 줄을 끌러 주는 것, 압제받는 사람을 놓아 주는 것, 모든 멍에를 꺾어 버리는 것, 바로 이런 것들이 아니냐?” 이사야서 58:6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모든 성경 이야기에는 첫째 하나님의 법 둘째 하나님의 긍휼 셋째 하나님의 기적이 들어 있
습니다
일년 일독 통독 성경 오늘 범위는 이사야 56-59장까지입니다
남유다는 하나님과 제사장 나라 언약을 맺고 놀라운 특권을 받음과 동시에 모든 민족을 위한 한 민족으로서의 사명을 받았음에도 남 유다는 그 사명을 저버린체 하나님을 떠나 우상앞에 절하는 참담한 모습이었습니다
또한 외식적인 행위에 볼과했던 남유다 백성들의 종교 생활을 절대 하나님과 이웃들에게 기쁨이 되지 못했습니다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서는 겉으로 보이는 예식이 아닌 진정한 예배를 원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렇게 남유다 지도자들의 잘못과 남유다 사회의 죄악들을 지적하신 하나님께서는 그런데도 하나님 앞에 죄를 크게 뉘우치며 자복하고 겸손하게 다시 하나님앞에 서는 자는 하나님께서 회복시키시며 고쳐 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오늘의 말씀 이사야 56-59장에 등장하는 성경지리 즉 공간은 성산 만민이 기도하는 집 스올 시온입니다
그리고 등장인물은 이사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구원의 날이 다가오니 정의를 지키며 의를 행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안식일을 지켜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받으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율법의 기본인 안식일을 지키라라고 말씀하신 것은 과거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출애굽 직후 가장 먼저 안식일을 지키게 함으로서 제사장 나라 훈련을 시키셨듯이 남유다 백성들을 다시 제사장 나라 거룩한 시민으로 훈련하시고자 함입니다
이어서 하나님께서는 구원은 온 세상 만민에게 열려 있다고 하시면서 성전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가르쳐 주십니다
이사야 56장6-7절
56:6 또 여호와와 연합하여 그를 섬기며 여호와의 이름을 사랑하며 그의 종이 되며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아니하며 나의 언약을 굳게 지키는 이방인마다
56:7 내가 곧 그들을 나의 성산으로 인도하여 기도하는 내 집에서 그들을 기쁘게 할 것이며 그들의 번제와 희생을 나의 제단에서 기꺼이 받게 되리니 이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이 될 것임이라
예루살렘 성전을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공식적으로 선언한 사람은 솔로몬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사야 선지자와 솔로몬 성전에 관한 이 정의는 이후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전을 방문하셨을 때 그대로 인용하십니다
마가복음 11장17절 이에 가르쳐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 하시매
하나님의 이 말씀은 이제 직접 이방인들 까지도 하나님의 영광에 초대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이전까지만 해도 신명기에서 지목된 하나님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하나님께서 누구나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며 누구나 예배드릴 수 있는 놀라운 길을 열어 주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남유다 백성들이 아니더라도 하나님의 언약을 지키는 모든 자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놀라운 선언이 선포된 것입니다
이사야 56장8절 이스라엘의 쫓겨난 자를 모으시는 주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이미 모은 백성 외에 또 모아 그에게 속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의 전유물이었던 성전이 이제는 진정으로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일컬음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선언하십니다
이 놀라운 신비에 대해서 사도 바울은 말합니다
로마서 11장25-27절
11:25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 있다 하면서 이 신비를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 신비는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우둔하게 된 것이라
11:26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으리라 기록된 바 구원자가 시온에서 오사 야곱에게서 경건하지 않은 것을 돌이키시겠고
11:27 내가 그들의 죄를 없이 할 때에 그들에게 이루어질 내 언약이 이것이라 함과 같으니라
하나님께서는 남유다의 부패와 우상 숭배에 대해 책망하시며 특히 나라가 위태로운 상황에 파숫군이 되어야 할 지도자들이 오히려 게으름과 탐욕이 가득하고 타락하여 책임을 감당하지 않고 있음을 적나나하게 지적하십니다
이사야 57장1절 의인이 죽을지라도 마음에 두는 자가 없고 진실한 이들이 거두어 감을 당할지라도 깨닫는 자가 없도다 의인들은 악한 자들 앞에서 불리어가도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남유다의 가장 큰 죄악인 우상 숭배를 책망하는 데 특히 몰렉을 숭배한 죄에 대해 크게 책망하십니다 아하스 왕이 나서서 이러한 우상을 숭배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남 유다를 책망하여 말씀하십니다
네가 누구를 두려워하며 누구로 말미암아 놀랐기에 거짓을 말하며 나를 생각하지 아니하며 이를 마음에 두지 아니하였느냐 네가 나를 경외하지 아니함은 내가 오랫동안 잠잠했기 때문이 아니냐 (사 57:11)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앞에 죄를 크게 뉘우치며 자복하는 자를 다시 회복시켜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 인내는 끝이 없습니다 남유다를 향한 이러한 하나님의 계획을 그들을 열방을 위한 제사장 나라로 삼아 남유다 뿐만 아니라 모든 나라들가지도 구원하시려는 목적 때문입니다
그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남유다 백성들을 설득하시고 위로하시고 가르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에게 남유다의 참된 신앙 회복을 위해서 책망의 소리를 크게 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사야 58장1절 크게 외치라 목소리를 아끼지 말라 네 목소리를 나팔 같이 높여 내 백성에게 그들의 허물을, 야곱의 집에 그들의 죄를 알리라
이는 전쟁과 같은 위기 상황을 알릴 때 나팔을 부는 것처럼 하나님의 심판이 가까이 왔으니 남유다 회개할 수 있도록 큰 소리로 알리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어서 하나님께서는 남유다 백성들의 형식적인 신앙과 외식적인 금식에 대해 책망하십니다
이는 당시 남유다 백성들이 겉으로는 하나님과 가까이 하며 온전한 신앙을 지키는 것 같지면 실상은 금식한다고 하면서 오락을 고하고 종들에게는 일을 시키고 이웃과 다투는 등 기뻐하실 금식의 행동을 전혀 따르지 않은 것을 두고 책망하신 것입니다 (사 58:3-4 )
예수님 당시 바리새인의 기도가 그러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금식을 다음과 같이 말씀해주십니다
이사야 58장6-7절
58:6 내가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 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하게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58:7 또 주린 자에게 네 양식을 나누어 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집에 들이며 헐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또 네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금식이란 인간의 가장 본능적인 욕구를 스스로 절제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금식은 순도 높은 경건의 표현인 것입니다 즉 금식은 하나님께 대한 철저한 헌신과 주의 뜻에 대한 온전한 순종을 의미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안식일에 하지 말아야 할 행동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 주시며 안식일을 잘 지키는 자가 어떤 복을 누리는지 말씀해 주십니다
이사야 58장13-14절
58:13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하지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하게 여기고 네 길로 행하지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하지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58:14 네가 여호와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기업으로 기르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
사실 남유다가 받는 처벌은 하나님의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그들의 죄 때문임을 이사야 선지자는 지적합니다
59:1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59:2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 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
(사 59:1-2)
남유다의 피흘림과 거짓을 말한 죄 불의한 재판을 일삼은 죄 악을 도모하고 모의한 죄에서 이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공의를 세우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공의를 세우시는 하나님의 심판은 엄중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속성인 공의는 하나님의 또 다른 속성인 사랑과 별개일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공의로 죄를 심판하시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긍휼을 담고 있음으로 하나님께 회개하는 자에게 구원을 베풀어 주신 것입니다
이사야 59장21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들과 세운 나의 언약이 이러하니 곧 네 위에 있는 나의 영과 네 입에 둔 나의 말이 이제부터 영원하도록 네 입에서와 네 후손의 입에서와 네 후손의 후손의 입에서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께서 맺어주신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의 언약은 참으로 놀라운 은혜입니다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시대가 어려울수록 근본인 성경에 기초해야 합니다
소중하신 한 분과 오늘의 이 이야기를 꼭 공유해 주십시오 성경한권이면 충분합니다 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