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체육공원~둘레길~탑동약수터~탑동능선~개구멍~산성대능선~형제봉능선~장군봉~천황사~주차장(2)
▼ 선등한 <진길>님은 안전지대??로 넘어가서 느긋하게 상황을 즐긴다^^
▼ 올라 온 탑동능선(13:32)
▼ 출발점으로 이어진 산성대 능선
▼ 바위 사이에 아슬하게 걸쳐진 철계단
▼ 가야할 장군봉능선
▼ 쥐가난 등산객 구조를 위해 6봉으로 향하는 국공2명과 교차한다.
조금만 늦었다면 만날수도 있었겠네ㅋ~~
▼ 갈림길(13:54)
▼ 사자봉 왼쪽 암봉으로 구름다리에서 올라가는 등산로가 보인다.
▼ 건너편으로 탑동능선 6봉 오른쪽으로 구조 헬기가 보인다. 산성대능선은 계단과 바위로 이루워져 있어 초보 등산객들은 다리에 부담을 많이 주고 중탈로가 없어 코스 선택에 신중해야한다.
▼ 바람골 내려서는 안부가 보이고(13:58)
▼ 암능 사이에 걸쳐진 구름사다리가 멋진 비경을 연출한다
▼ 바람골쪽 전망대에서 비경을 감상중인 산객들
▼ 오픈된 릿지라 건너편에 있는 국공의 눈을 피해 구조용 헬기가 떠나길 기다렸다가 진행한다.
▼ 건너편에선 비석같이 보이던 바위
▼ 캬~~말이 필요없다
▼ 암봉을 올라가보고 싶지만 국공이 무서워 패스~~
▼ 영암 시내
▼ 건너편 탑동능선
▼ 지나온 천황봉 방향
▼ 장군봉은 좌측으로 돌아서 뒷쪽으로 접근할수있다
▼ 바로 아래서 올려다 본 모습
▼ 뒷쪽에서 바라본 장군봉. 볼트 자리는 보이지만 장비없인 올라갈수가 었다ㅠㅠ(14:49)
▼ 장군봉 끝은 모두 낭떠러지라 시원한 조망이 펼쳐진다.
▼ 다시 안부로 내려서서 바람골로 하산(15:01)
▼ 천황사
▼ 대밭을 지나면 노멀길인데 구조하러 갔던 국공과 마주치고 말았다. 마른 대나무를 밟는 소리가 얼마나 크게 들리던지... 순간 나도 모르게 얼음이 되어 버렸다.
"어디에서 내려옵니까?"
"길을 잘못들었습니다"
별말없이 빨리나오라고 하곤 들어가면 안된다고 조심하라고....
<진길>님의 기지로 무사히 통과하고 계곡에서 탁족을 하는 사람 개도하는 사이에 도망치듯 달렸다ㅋ~~
▼ 무슨 행사인지 몰라도 식초 맛이나는 시원한 음료수 3잔 연거푸 얻어 마시고
▼ 계곡에 물이 없어서 화장실에서 샤워를 했는데 야영장에 가면 유료 샤워장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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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으로
2편으로
첫댓글 굿입니다.^^
습도로 이틀연짱 땀 억시로 흘렸습니다만
능선에 올라보니 가볼만한곳 엄청 많더군요^^
어제 장군봉으로 쭉 돌았는데
앞 산성대능선이 다음에 가봐야겠어요
암능산이라 어딜가나 좋겠지요^^
코스는 짧아도 예상외로 시간은 많이 걸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