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한국문협 시조분과 회장님께,
조금 전에 통화했던 안규복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선생님의 시조작품을 책에서 대하다가 목소리를 들으면서 통화하게 되어 반갑습니다.
저는 로스앤젤레스에 협회 본부가 있는 미주한국문인협회 시조분과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작년에 ‘해돋이’ 시조영역집 해외 배송 소식을 들었습니다.
‘미주문협’은 미주에서 제일 먼저 발족하여 회원수가 가장 많고, 미주문학단체로서는 유일하게 시조분과가 있습니다. 다행히 이곳을 방문한 적 있는 홍성란 시인님이 올해 미국방문 때 직접 갖고 오셔서 전달 받기로 했으나, 팬데믹 사정으로 미국방문이 무기한 연기되었다고 연락 받았습니다. 우선 몇 권 정도 우송해주겠다는 내용도 있었습니다만 아직은 못 받았습니다. 대신 선생님의 전화번호를 받아 연락하게 됐습니다.
‘해돋이’ 영역본을 우선 50권 정도 받기를 기대했지만 여유 있는 대로 우송해주시면 고맙게 받아서 나눠보겠습니다.
저는 로스앤젤레스 근교 오렌지 카운티에 살고 있지만 모임 때는 수시로 그곳에 나갑니다.
요즘에는 모임도 자제하고 지내지요.
책을 아래 주소로 보내주시면 다시 연락 드리겠습니다.
미리 고맙습니다.
안규복 올림
첫댓글 해돋이 책이 현재 별로 없어서 여기저기서 구해서 50권을 보내드리려고 합니다.
책이 번역도 잘 되고 좋다고 평가되어 여기저기서 많이 찾고 있어서 보람을 느낍니다.
회원님들께도 반가운 소식이라 알려드립니다.
희소식입니다. 재외동포 문인에 관심 기울여 주십시오!
후일을 대비해 영역시조집 추가 발행 권고합니다.
정말 반가운 소식입니다.
다 선생님 덕분이지요.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