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의 삼보하옵고
팔정도의 7번째 가르침인 정념은 지금 그 순간의 마음을 바르게 아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은 사팡팔방으로 뛰어 다니는 마음에 이끌려 살아가고 있습니다.
무엇을 하는지도 모른채 몸이 시키는 대로 생각을 일으켜
일어난 생각에 좋고 싫음이라는 끊없는 분별로서 업을 쌓아가고 있을 뿐입니다.
일어난 생각에 이끌리는 말고
온전히 그 자리에서 마음이 일어났음을 늘 돌이켜 보며
일어난 그 마음이 물거품과 같고 그림자와 같고 허공에 핀 꽃과 같이
허망한 마음인줄을 바르게 아는 것이 바로 지금(今)의 마음(心) 살피는
정념(正念)입니다.
일상의 생활 속에서 언제난 마음을 돌이켜 보는 불자가 되시기를
부처님전에 간절히 발원 드리겠습니다.
영탑사 주지 보살비구 자목상준 합장
첫댓글 일상의 생활속에서 언제나 마음을 돌이켜보는 불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