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재 그리고 비양도
제주 바다 어딜가도 검정색 화산석이
바다와 어울어져 검푸른 바다빛을 띤다.
제주도에 젊은 이들의 해변이라면
협재해수욕장이다.
겨울이라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모습은
아니지만
젊은 사람들이 많다. 젊은 남녀 쌍쌍이
또는 젊은 친구들끼리 해변을 걷거나
뛰어놀기도 하고 사진을 찍기도 하고
도로에는 이제 막 도착해서 캐리어를 끌고
다니거나 .. 활기차다.
이제 막 20살쯤의 젊음이 부럽다.
젊음이 이쁘고 아름답다.
협재 해수욕장에서 바라본 비양도
표선에서 첫차를 타고 와 첫배로 다녀온 비양도
섬은 등대가 있는 정상과 섬을 한바퀴 돌아보는데
한시간 반이면 돌아 볼수 있는 작은 섬이다.
비양도를 돌아보고 한림항으로 나와서 20여분
떨어진 협재해수욕장으로 협재의 첫느낌은
물빛이 환상이다.어느 태평양의 바다빛이다.
민트바다빛 협재해수욕장
협재에서 바라본 비양도
아래는 비양도의 풍경 특별히 볼건 없었다.
해녀의 집, 밥집과 민박집과 카페가 있었다
폐교
하루나 이틀 쯤 됐을까? 누가 막 버리고 갔나..
주인 찾아 연신 여기저기 골목마다
냄새를 맡고 다닌다.
에고 해줄게 없네. 물한컵 얻어다 줬다.
비양도에서 본 제주도
한림의 천주교 성당
제주도는 그대로 그리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