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리 파튼 [ Dolly Parton ] 1946.1.19 미국
1946년 1월에 테네시주 세비어의 두메산골에서 태어난 Dolly Parton은 열두남매 중 네째로 태어났다.
그녀의 집안은 그저 먹는다는 것이 행복할 정도로 가난했지만
온 식구들은 노래 부르기를 좋아했던 음악 가정이었다.특히
돌리는 국민학교에 들어가기도 전에 악보를 읽기 시작하는 등 천부적인 재능을 지닌 소녀로 자라났다.
그녀의 첫번째 앨범은 「Jolene」이며, 이 앨범은 상상외로 좋은 반응을 보였는데, 싱글 커트한 <Jolene>은
경쾌한 리듬과 발라드한 리듬으로 컨츄리 챠트의 상위에 머무르기도 하였다.
또한 돌리 파튼은 노래 외에도 일찌기 작곡에 많은 재능을 보였는데 그의 작품은
Linda Ronstadt, Emmylou Harris, Tanya Tucker 등에게 불려지기도 하였다.
1977년 중반에 발표한 앨범 「New Harvest, First Gathering」은 또 하나의 승리를 안겨주는데, 이 앨범으로
그녀는 78년 CMA의 최우수 앨범상을 받기도 한다. 1978년에 들어 그녀는 컨츄리 인기 챠트 넘버 원에 올랐던
<It's All Wrong, But It's Alright>를 발표했고, 그녀의 인기곡들을 담은 앨범 「Best of Dolly Parton」을 발표해 골드 레코드를 수상했다. 돌리는 노래만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가정에서는 충실한 어머니로서 아내로서의 1인 3역을 해낸다. 그녀는 1966년 좀더 나은 음악 생활을 하게 해 준
현재의 남편 칼 딘과 결혼했는데, 현재까지 싸움 한 번 안 해본 금실좋은 부부로서 지내고 있다.
1979년 초 Top 40에 오른 <Baby I'm Burning>과 넘버 원에 오른 <You're The only one>이
대히트하였으며 이 싱글은 100만장 이상의 매상고를 올렸다.
특히 싱어 돌리 파튼의 음악은 전형적인 컨츄리 스타일의
노래와 거기에 어울리는 보이스 컬러가 한 데 어우러져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다. 또한 작곡과 작사에
능숙한 그녀는 곡의 해석이 남보다 빨라 어떤 곡이라도 자신의 스타일로 만들어버리는 천재성을 보여준다.
다양한 재주를 가지고 있는 돌리 파튼,
그녀는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음악 팬을 갖고 있는데 특히 카터 전대통령이
그녀의 팬임을 자처해 그녀의 음악이 폭넓은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음을 알 수가 있다.
1980년 들어 그녀는 영화에도 출연했는데, 제인 폰다, 릴리 톰슨과 함께 출연한 영화 『9 To 5』는 영화로서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그녀가 부른 주제곡<9 To 5>는 팝챠트와 컨츄리 챠트 넘버 원을 차지해
그녀의 이름은 온세계 팝 팬들의 사랑을 받게 되었다.
항상 밝게 웃는 모습이 트레이드 마크인 그녀는 컨츄리 음악이 풍기는 내면의 모습을 대표하는 것만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