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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한국민화국제교류협회 전시를 준비하며.
전통문화의 가치는 발견과 보존에 있다. 인류는 역사의 전재 과정을 통해 그 나름의 문화유산을 전수해 왔다. 최근에는 거대한 현대문명의 이념과 사상이 전통문화와의 충돌로 인해 많은 부분이 심각하게 붕괴하고 있으며, 세계는 급속히 변모해가는 현대문명으로 인한 민족 간 문화 사이에서 고민하며 살아가고 있다.
오늘날 세계의 많은 예술가가 자국의 문화예술변화를 외치며 각기 다른 미적 전략을 통해 정치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자국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1960년대 현대미술 사조가 지구촌을 흔들며 예술의 근원지를 자처하던 구대륙과 세계 2차대전으로 인해 대량생산으로 부를 축적한 신대륙 간의 힘겨루기였다. 한쪽은 다다이즘을 계승한 프랑스를 중심으로 신사실주의 운동이 한창이었고 대서양을 끼고 있는 미국에서는 추상주의에 대한 반작용으로 영국에서 시작한 팝아트가 미국에서 크게 유행하게 된다. 다양성을 추구하는 양 대륙 간 문화가 서로 동화되면서 글로벌 미술시장 영역을 장악해 가던 팝아트로 인해 미국으로 관심을 돌리는 계기가 되었다.
2008년 한국미술협회 위원들로 구성 “한독 미술교류회” 창립하였으며, 2012년 총회의 의결에 의해 “한국민화국제교류협회”로 명칭 변경, 2023년 3월 “한국민화국제교류협회“ 33회 전시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감동적인 일이라 하겠다. 급변하는 세계미술 시장을 겨냥, 민화의 새로운 창의적인 발상의 접근을 통해 한국민화의 세계화를 외치며, 그동안 세계 여러 국가(프랑스 파리, 리옹시 8회, 독일 4회 미국 LA 1회, 뉴욕1회, 캐나다, 중국, 베트남) 등에서 전시를 개최하였으며, 특히 이번 전시회는 한국과 터키의 양국의 전통미술을 함께 시도하는 협업 전시회이다. 이미 몇 년 전 프랑스와 2022년 충주문화회관과 이번 전시까지 3회 전시이며, 가을 11월에 터키 앙카라 한국문화원 초대 전시가 기획되어 있다.
이번 전시를 위해 수고해 주신 임원진 여러분, 주옥같은 작품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 먼 길 마다하지 않으시고 참여해 주신 터키 회원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2023, 3월
한국민화국제교류협회 회장,
한국미술협회 민화분과 통합부이사장.. 이규완
제33회 한국민화국제교류협회 회원 展
디피 중
디피중
디피중
4시 25분경 오픈시간이 ...
오픈시간이 가까워지자 관람객들이...
많은 귀빈들이 오셔서 모처럼의 정담을 나누고 계십니다.
오픈전 제자 운산 김용기샘과 운정 김애자샘.
한국민화국제교류협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오픈식의 막이 오르고있습니다.
많은 귀빈들과 회원님들...
(오늘 민화단체전이 인사동에 다섯군데가 같은 시간대에 있어
많은 관람객들이 밀물처럼 왔다가 썰물저럼 빠져나갔습니다.).
윤영희이사님의 회원 소개가 있었습니다.
한국민화국제교류협회 고문이신 겸재미술관 김용권관장님,
(민화박사 1호 이십니다)
전 경주대 교수이시며 현 티솜 민화학교 교장이신 정병모 민화 박사님,,
2008년부터 현재까지 33회의 국-내외 의 전시를 개최해온 "한국민화국제교류협회"에
찬사를 보낸다는 축사를 하셨습니다.
설촌 정하정 선생의 한국민화국제교류협회 그동안 눈부신 활동에 찬사를...
(설촌선생과는 10대 후반에 만난 현재까지 같은 길을 걸어온 죽마지우 친구 입니다.)
월간민화 대표이시며 경희대 교육대학원 주임교수이신 유정서 박사님께서
한국민화국제교류협회가 그간 걸어온 15년간 국내-외 전시활동을 축하하며,
계속해서 한국민화를 전세계에 랄려주기를 바란다, 고 하셨습니다.
한국민화진흥협회 홍대희이사장님,
제 33회 한국민화국제교류협회의 전시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민화계의 커다란 족적을 남겨달라는 말씀을...
한국민화협회 전 회장이신 신동식선생님께서
아름다운 민화를 세계에 알려주기 바란다는 축사가 있었습니다.
많은 유명인사들의 축사에 이어 한국민화국제교류협회의
이규완회장의 간단한 협회 연혁과 전시개요에 대한 답사가 있었습니다.
축사에 이어 회원들과 회장, 고문이신 김용권 관장님과 케익 커팅식이 ...
한국민화국제교류협회 회원 단체사진
전시장 풍경
전시 일주일 내내 관람객들이...
오픈날 관람객들이 많아 전시를 자세히 볼 수가 없었다며,
전시기간중에 많은 지인들이 찿아주셨습니다.
겸재미술관 관장이신 김용권 박사님, 월간민화 유정서 대표님,
홍대희 이사장님 등등 많은분들이 전시장을 찾아주셨습니다.
에고~ 작품이 한점 빠졌네요~
지방에 계신 분들이 전시오픈 당일 오전에 작품을 걸었습니다 요~
김문정 회원님 작품,
충주 박현수회원님 춘천 권매화 회원님 작품,
현 동덕대학 민화 석사과정, 김수현 작품, 달 항아리가 이번 전시의 대박 작품입니다.
모 화랑 관장께서 전시작품을 보시고 개인전을 초대전을 초대했습니다.
김수현 선생님은 현재 "운봉 민화창작회' 회원 이십니다.
화조작품과 문자도...
좌측부터~이영실, 김부환, 윤일수, 최천숙 회원님 작품,
터키 작가님 작품...
민화계 일세대 이정동 선생과 함께
한국민화국제교류협회 총무 김애자님과 함께,
운봉 민화창작회 회원 이십니다.
한국민화국제교류협회 사무국장이신 박복자선생님,
운봉민화창작회 회원 이십니다.
김기정 회원님과 함께
운봉민화창작회 막내회원입니다. (애칭 막내딸)
한국민화국제교류협회 회원 이혜경 작가님
운봉 민화창작회 회원, 현 홍익대 대학원 미술경영과 박사과정중.
한국민화국제교류협회 회원 이혜경 작가님 작품,
작품이 아름답고 여성스럽지요~
조하연 선생님과 그 일행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잘 촬영해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시오픈 뒷풀이중...
금강산구경도 식 후경이라, 전시 오픈식 후, 행복한 시간입니다 요~
다들 바쁘시네요~ 행복한 시간들 되세요~
음식상들이 푸짐 합니다.
잔치집에서 막걸리가 아니 맥주가 빠지면 안되지요~
그런데 사실 맥주가 아니고 무슨 물수건이었나?... 김부환선생님 한테 알아 봐야 겠습니다.
제33회 한국민화국제교류협회展
김용권(겸재정선미술관관장)
올해로 15년을 맞이한 《한국민화국제교류협회》가 코로나19 기간을 내실을 다지는 기회로 삼았다. 일단 이 기간에 국내(서울, 충주 등) 전시회를 연이어 개최하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든 한편, 권매화, 김경복, 김문정, 박은영, 송진석, 황지영 등 민화화단의 큰 별들을 신입회원으로 영입하였다. 또한 이 기간에 해외 지부(프랑스, 튀르키예 등) 를 두고, 긴말한 관계를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기초적인 계획을 마련했다. 그리고 이 기간에 모든 회원이 희망상황이었던 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몇몇 기업은 보다 적극적으로 후원을 약속하였다. 따라서 앞으로 우수 작가를 선정해 해외 개인전과 여행경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와 같이 놀라운 성장, 발전을 이룩해 나가고 있는 《한국민화국제교류협회》가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에서 33회 회원전을 올 3월 8일부터 14일까지 개최한다. 참여 작가는 38명이고 이 가운데 5명은 튀르키예 작가이며 작품 경향은 창작 민화가 주를 이룬다. 이어 올 11월에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계속 미루어 왔던 튀르키예 한국문화원 초대展을 대대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그리고 다음해인 2024년 6월에는 프랑스 리용에서 특별한 전시회를 개최하여 우리 민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쯤에서 현대는 문화경쟁의 시대이다. 과거에는 정치, 경제가 국가를 리드했지만 현재는 문화예술체육이 국가를 리드하고 있다. 이른바 오늘날의 문화예술체육은 단순 취미, 휴식의 차원을 넘어 국가의 전략 산업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고 경제를 리드하고 있다. 예컨대 K팝의 위력이 저소득 국가, 개발도상국의 문화예술 예산을 커버할 정도로 막강한 시장을 형성하고 국가를 알리는 홍보효과를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방탄소년단(BTS)의 눈부신 활동은 한국인이라는 자부심, 자긍심을 심어주고 있다.
이제는 민화 차례이다. 알다시피 민화는 한국의 얼굴이고 상징이고 이미지이다. 민화는 서양과 만나도 잘 어울리며, 세계 그 어떤 문화예술시장에서도 당연 인기가 있고 경쟁력이 높다. 그것을 증명해준 단체가 바로 《한국민화국제교류협회》가 아닌가 싶다. 알다시피 그동안 《한국민화국제교류협회》는 국내외에서 33회 전시회를 개최하여 민화 세계화에 큰 공헌을 하였다. 이른바 《한국민화국제교류협회》는 프랑스, 독일, 미국, 캐나다, 중국 등의 국외에서 33회 전시회를 개최하여 국제간의 건전한 교류의 초석, 민화 한류 열풍의 주역이 되어 왔다.
앞서 언급했듯이 《한국민화국제교류협회》는 올 11월에 튀르키예 한국문화원에서 초대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짐작컨대 분명 《한국민화국제교류협회》의 튀르키예 전시회도 민화세계화의 새 길을 개척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끝으로 이번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에서 개최되는 33회 《한국민화국제교류협회》를 통해 아직 끝나지 않은 콜로나19가 완전하게 퇴치되길 소망한다. 나아가 국내의 정치적 혼란과 이태원 사고 그리고 국외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얀마 내전 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한다. 아무쪼록 《한국민화국제교류협회》 회원 모두는 민화국가대표이기도 하기에 사명감을 가지고 민화세계화에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 그 동안 《한국민화국제교류협회》를 리더 해 오고 있는 이규완 회장과 임원진 그리고 신입회원과 참여 작가들, 특히 튀르키예의 어려운 상황 속에도 전시회에 참여한 5명의 튀르키예 작가에게 감사와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
제33회 한국민화국제교류협회 정기전
월간민화 인터뷰 내용
인사아트프라자 3층에서 개최되는 “한국민화국제죠류협회 展” 전시 기간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개막 행사가 있으시다면 오프닝 시간도 함께 알려 주세요.
안녕하세요~ “한국민화 국제교류협회” 회장 규완입니다.
작년 2022년 10월(10월 21일~10월 27일) 충주시 문화회관에서 제32회 “한국민화 국제교류협회” 정기회원전을 터키 작가들과 함께 전시를 진행하였으며, 올해 2023년 3월(3월 8일~ 3월 14일)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3층)에서 33회 회원전을 개최 하게 됩니다.
개막행사는 3월 8일 오후 5時이며 오프닝 행사를 개막행사와 함께 할 예정입니다.
이번 역시 터키 작가들과 함께 회원전을 진행하게 되며, 금년 11월경 터키 앙카라 한국문화원 초대 전시회가 계획되어있습니다.
2, 이번 전시의 주제(테마)는 무엇인가요?
최근 한국문화의 열풍이 세계각처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K-Pop에서 드라마, 한국의 음식문화(김치) 한국의 복식(한복) 등, 모든 것들이 한국문화 투성이 입니다. 이쯤에서 미술문화도 일어나야 할 시기라고 생각하며, 가장 한국적인 민화가 한국미술을 대표할 수 있는 기회라고 봅니다. “한국민화국제교류협회”회원들은 다른 단체들처럼 선생과 제자의 그룹이 아니며, 화단의 필드에서 맹활약을 하고있는 Professional 이며, 따라서 작가의 개성 주의 작품들이며, 대부분 창작 작품들을 하고 있으므로 작품의 주제를 정하기보다는 작가의 감성에 맡기고 있습니다.
3, 무려 30여 회가 넘는 전시를 이어 오셨는데요, 처음 “한국민화국제교류협회“를 구상하시게 된 계기가 있으시다면 무엇일까요?
”한국민화국제교류협회“은 2008년 미술협회 회원들로 구성, ”한독미술교류회“를 창립하였으며, 2012년 총회에서 ”한국민화국제교류협회“로 명칭변경 현재 33회의 전시회를 개최. 국내전 서울 인사동, 전남 광주, 강원도 영월, 경기도 여주, 서울 겸재미술관, 강원도 삼탄 아트마인, 민화아트페어 등에 참가하였으며, 해외展으로는 독일 4회 미국 LA, 뉴욕, 중국 항주, 캐나다 토론토, 프랑스 8회, (파리 4회, 리옹 4회) 전시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2018년 4월 ”한국민화국제교류협회” 전시를 ”한-불 문화교류협회” 쟝 뮬랭 3대학교 초대 및 후원으로 한국민화 국제 아트페스티벌展을 리옹 “팔래스 디 봉디”, (시립미술관)에서 개최하여, 한국미술의 위상을 드높이는 역할을 했습니다.
4, 아울러 국제교류협회라는 단체가 시작된 계기도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한국민화국제교류협회”는 2008년 창립되었으며, 국내에는 수많은 민화 단체들의 전시회가 개최하고 있으므로 우리는 국내보다 세계 곳곳에 우리 그림을 알려야겠다는 생각으로 기회가 되면 해외 어느 나라에도 전시를 할 생각입니다.
5, 가능하시다면 이번 전시에 선보이는 작품명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하, 전시가 오픈되면 알 것입니다. 회원 한분 한분 작품이 모두 소중하므로 주제의 설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작품의 수는 대략 35인 터키 5인 정도 될 것 같습니다.
6, 총 몇 점의 작품을 만나보실 수 있으며, 민화 위주인지 혹은 소품도 선보일 예정 인지요?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작품의 수는 데략 5~60점, 참여작가 수는 한국 35인 튀르키예(터키) 5인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입니다.
7, 코로나19가 끝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올해 3~4월부터는 단체전, 회원전 전시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예년에 비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지난 3년과는 여러모로 다른 생각으로 임 하셨을 것 같은데요 전시를 준비하는 기간 동안 회원들께서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준비하셨는지 궁굼 합니다.
최근 코로나가 일상생활에 보편화되면서 그동안 해외전시회가 거의 중단 되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요즘 코로나가 끝이 보이면서 해외전시회가 활성화 되고었으며, 이에 “한국민화국제교류협회” 전시회도 2023년 11월경, 터키 앙카라에서 한국문화원 초대로 전시가 기획되어 있으며, 내년 10월경은 프랑스에서 회원전 전시가 계획 되어 있습니다.
8, 회원들 중 혹시 국제교류전 일원으로 합류 하실떼 특별한 계기가 있는 선생님이 계시다면 관련 에피소드를 들려주시면 좋겠습니다.
글쎄요~ 특별한 계기가 있다면 물감회사 대표(나비 코키리) 박은영 작가가 “한국민화국제교류협회”에 합류한 것이랄까요~
9,“한국민화국제교류협회“가 향후 준비하고 있는 전시 혹은 행사, 앞으로의 비전을 말씀해 주십시오~
”한국민화국제교류협회“는 앞으로도 계속 한국민화를 세계에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할 것입니다. 국내는 물론 세계 어느 나라에도 기회가 된다면 한국민화를 알리러 가겠습니다
이번 터키전을 기회로 터키에 ”한국민화국제교류협회“ 지부 설립을 계획 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세계 여러 국가들과도 국제교류협회의 자부를 둘 생각 입니다. 이번 ”한국민화국제교류협회“展은 국제교류협회 후원회를 통해 프랑스 전시회에서는 참여직가들의 작품 중, 우수한 작품을 선정, 프랑스 개인전 및 여행비를 후원하기로 하였습니다. 회원 비회원 모두 참여를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교류협회 임원들은 대상 선정에서 제외하기로 하였습니다. 민화인 여러분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