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 일요일
기록자 : 김재중
팀원: 김형수(네트워크), 양준식(성결대03), 박나윤(성결대06), 연현우(군산대06), 박병훈(군산대05), 손우영(신라대05), 윤혜정(서울여대03), 김재중(꽃대06), 이주환(강남대04),
방문일정 : 저상버스 타기 경험, 김종완선배님과 송충기선배님, 복지1세대팀과의 만남,
송충기 선배님의 사무실에서 맛있는 저녁식사
즐거운 일요일,,저희 장애인복지팀~주몽팀의 즐거운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조금은 쉴 수 있고 편한 하루가 될 수도 있었지만, 저희 부지런한 주몽팀은 나름대로 바쁘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럼 저희의 바쁘고 즐거운 하루를 돌아볼까요?
11시, 윤혜정씨가 장애인 지원네트워크 사무실 도착하였습니다.그리고 20분후인
11시20분, 박나윤씨가 장애인 지원네트워크 사무실에 도착하였습니다. 박나윤씨께서 바나나를 들고 오셔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박나윤씨~감사합니다.
윤혜정씨께서는 연락처, 명단의 배분을 결정하셨고, 박나윤씨께서는 노래를 잠깐부르면서 자신에게 맡겨진 일을 했습니다.
10분이 지난후,
11시30분, 박병훈씨, 연현우씨께서 기상을 하셨고, 30분이 지난후인 12시, 손우영씨께서 기상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12시 20분, 우리의 팀장님~김형수팀장님께서 기상을 하셨고, 번거럽게도 제가 12시 40분으로 제일 늦게 기상을 하였습니다.
모두들 일어나서, 우리 주몽팀은 일지정리와 기록정리, 청소와 회계정리를 하면서 각자 시간을 보냈고, 아침식사(누룽지)를 팀장님께서 후원을 해주셔서 맛있게 먹고, 설젖이를 하였습니다. 팀원들끼리 모여서 저상버스를 경험할 것을 결정하고, 출발준비를 하였습니다. 팀장님~누룽지가 정말 구수하였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2시 20분, 팀장님께서는 할 일이 있으셔서 팀장님을 제외한 모든 팀원들이 네트워크 사무실에서 출발을 하여서 2시 30분에 저상버스 정류장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2시 45분에 종로에 도착을 하여서 거리를 잠시 걸으면서 인사동구경을 하였는데, 스타벅스 간판이 한글로 되어있는 것, 곤장이 사람들 쉬는 곳에 배치를 한것, 인절미를 직접 만드는 광경등 신기한 젓을 많이 보았습니다.
저희가 배가 고픈것을 감지한 센스가 있으신 두분!! 이주환씨와 연현우씨께서 음료수와 인절미를 후원해주셨습니다. 저상버스의 쾌적한 환경에서 입에 찰싹찰싹 붙는 떡과 시원한 음료수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센스있으신 두분~감사합니다.
신촌으로 향하는 버스를 타러 도보로 이동을 하여서
3시 30분, 신촌행 버스 정류장 도착하였습니다.
날씨가 매우 더웠는데, 5분정도 기다리니 270번 저상버스가 와서 기분 좋게 탑승을 하였습니다.
4시 2분, 신촌에 도착을 하여서 4시 30분에 연세대학교에 도착을 하여서 복지1세대팀과 김종완, 송충기선배님과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먼저 우리 팀장님께서 우리가 지금까지 보낸 소중한 시간에 대해서, 그리고 복지 1세대팀이 보낸 소중한 시간들에 대해서 서로 나누고 김종완, 송충기선배님들의 가슴에 와닿는 소중한 말씀을 들었습니다. 복지 1세대팀의 팀원중에서 말한것 중에서 기억에 남는 말은, 양원석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돌을 언제 던지느냐에 따라 파장이 다르듯이 사회복지도 시대의 흐름에 맞게 하여야 한다” 정보자 관장님께서 말씀하신 “사람을 볼때 강점중심으로 보아라”라는 말들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송충기 선배님께서는 “다양성에 대해 배웠으면 좋겠다,” “격려와 지지를 통해 전문적인 네트워크를 만드는것이 중요하다” "단기순례중에는 모르는 것에 대해서는 이기적이 되어야 한다“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서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배가 고파서 밥을 어떻게 먹을까? 고민을 서로 하다가 밥을 조금 이색적으로 먹기로 하였습니다. 각자 2000원씩의 음식을 사와서 서로 나눠먹자는 방법이었습니다. 이떄 김종완선배님께서 2000원씩 후원을 해주셨습니다. 김종완선배님의 후원 정말 감사합니다. 저희 팀원들은 바나나, 빵을 사왔었는데, 복지 1세대팀의 음식과 모두 모으니 여러 가지 음식들이 많이 모였습니다. 신나게 식사송을 부르고, 맛있게 음식들을 나누어 먹고 7시쯤 되어서 복지 1세대팀과 김종완선배님과 헤어졌습니다. 바쁘신 틈을 타서 와주신 김종완, 송충기 선배님께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그리고 지지방문이 본 목적이었던 복지 1세대 팀에게도 고맙습니다.
저희 팀이 아침을 부실하게 먹은터라, 분식류와 빵으로는 밥으로 부족하여서 저녁식사를 하기위해서 신촌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저녁식사는 송충기 선배님께서 후원을 해주신다고 하셔서 신촌에 도착을 하여서 여러군데를 돌아보았으나 마땅한곳을 찾지 못하여서 8사쯤, 송충기 선배님의 사무실 도착을 하여서 밥을 시켜먹기로 하였습니다. 밥이 오기전에 송충기 선배님의 사회복지의 일을 하시기전엔 배 엔지니어로 일을 한것등 많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야기중에는 우리에게 꾸중을 하시는 것도 잊지 않으셨습니다. “꾸중을 해주시는 선배님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있던 저는 다시 저희 팀이 가다듬는 계기가 되었다” 고생각이 들어서 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저녁식사가 도착하여서 신나게 식사송을 부르고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면서 계속 아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제일 기억에 남는 단어는 유연성, 열린시각, 탄력성이고, 자연주의 사회사업에 대해 좀 더 알게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송충기 선배님~저녁식사도 후원해주시고 저희에게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0시40분, 송충기 선배님의 사무실에서 나오면서 저희들은 C-SHEET선물을 드리고, 선배님과 헤어졌습니다. 다음에 다시 한번 또 만나뵙겠습니다. 송충기 선배님~감사합니다.
11시, 네트워크 사무실 정문 입구에서, 서울지역 참가자인 박나윤씨와 포옹을 하고, 마지막으로 해주고 싶은 말들을 해주면서 헤어졌습니다. 그중에서 가장기억에 남는 말은 “박나윤은 가능성이다” 이말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11시 15분, 네트워크 사무실에 도착을 하여서 씻고, 문자로 연락도 보내고, 자료정리도 하고, 교양 자료도 뽑고 순례일지도 올리는 등, 자신들에게 주어진 일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3시가 다되어서 취침을 하였습니다.
항상 저희 지방 사람들에게 잠자리와 먹을 것을 적극 지원해주시는 김형수 팀장님, 정말 고맙습니다,
첫댓글 단기순례팀을 만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저녁식사가 도착하기전 제가 공대출신에서 다시 사회복지를 한 후 공대출신, 남성중심의 사회생활동안 몸에 배워있던 사고로 인해 어려웠던점 자연주의사회사업을 알게된 후 제 자신의 변화를 이야기 했을 뿐 인데요. 지금도 사고의 유연성, 다름을 인정하는것에 어려움이 있어요. 하지만 사랑하는 한덕연선생님 김동찬선생님, 양원석선생님, 김종원선생님,다열거하기 힘든 정보원동문들과 여러선배와 후배들로 인해 모난 저 자신을 다듬어 가고 있습니다. 이번 단기순례여러분들과도 지지와 격려, 자극과 도전을 받으며 서로 모난점 다듬어가며 전문적 지지망을 이어 가면 좋겠습니다.
재중군 고마워요. 장애인복지 단기순례가 오늘 끝난다니 아쉽습니다. 좋은 공부가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끝까지 모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잘 이끌어주신 김형수 국장님과 적극 참여하여 풍성하게 배우고 누린 주몽팀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