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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즐겨 인용하는 시어의 아침이다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 그 천진함이여
집 옆 영흥초등학교 운동장 동심이 한 웅큼 피어난다 어린이날 자축 운동회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집안의 천진한 재롱둥이 응원차 꽃단장 발걸음도 가쁜하다
저기 할머니 할아버지 손주 모자 바람에 날리니 할머님 아예 집어들고 오는데 할아버진 햇?에 씌우라 손짖으로 수화 그 손주 옆 맨 뒤 모서리에 앉아있는 1학년 꼬마 여학생 배아픈것처럼 상의 밑단 잔뜩 늘여 다리 덮고 잔뜩 웅크린 어린 야생화 광풍주의보 내려진 오늘 아침인데 어제 선잠 잔 오늘 운동회 반소매 단체 체육복 상의에 반바지 자유복 서늘함에 잔뜩 꽃봉오리 움츠렸다 팔목같은 가냥가냥한 맨다리 그 애미는 지금 어디서 무얼하고 있는지 그 애비는 그 할미 할배는 ,,,,
점심이나 제대로 먹을지 아까나 지금이나 제자리에 고스란히 앉아있는 아기 야생화 무리 속 혼자이어 자꾸자꾸 눈에 밟힌다
**사진 자아비판** 1.노출이 심해 사진이 허옇다 2. 주제와 부제의 부각화가 미약하다 3. 초점거리가 너무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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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그대 그리고 나/포항 원문보기 글쓴이: 그대 그리고 나

첫댓글 저도 어제 대구 손녀딸 운동회 다녀왔는데 계주선수로
열심히 달리는 모습을 보니 나도 어릴적 계주선수였는데 하며
동심으로 돌아가보았습니다.
밝은 어린 야생화들을 보니 한층 젊어진 것 같네요.
그러셨군요
대물림 계주선수 뿌듯뿌듯 ㅎ
어린 것은 모두 밝고 귀엽죠 ㅎ
어지간히도 달리기를 못했던 국민학요 시절이 생각납니다. 초등학교 시절이죠~
그러게요 어린 것은 모두 밝고 귀여운거 맞습니다.
사진이 허옇게 보이는게 아니라 환하게 보이는데요~
초점거리는 전체를 볼 수 있어서 좋아 보이네요. 깨어 있는 인식에 찬사를 보냅니다!!
성취감이 남달라 달리기도 잘하실듯요 ㅎ
년례행사 가을 운동회대표선수는 아니지만
학급 백미터 달리기 6-7명 시합에서 삼등이내 공책을 주었는데
매년 공책은 챙겨왔습죠 ㅎ
사진 왕초보 노출 조정 실패했슴다 ㅜ
ㅎ 과찬입니다 ㅎ
깨어있는 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