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룡설산 트레킹후기
일시 : 2010년 4월22일
중국 운남성(원난성) 나시 티배트족 자치현의 리장(여강) 서쪽의 산으로 히말리아 산맥의 일부인산
우리는 여강시내 실력호텔에서 양식으로 식사를하고 30분거리의 옥주경천으로 이동한다,
이동하는 거리와 주변의 경치는 산과 산사이 평야지대 같은곳 96년 대지진의 헌적은 보이지 않으나
골짜기의 지행은 많이 변해있는것같고 지진으로 산과 들은 땅의 토질이 화산지대 같다,
옥룡설산은 중국서부의 가장남단에 위치한 고산으로 해발 5,596m 길이35km 넓이 12km이다,
13개 봉우리로 이루어저 있으며 최고봉은 산쯔더우(선자두)이다,
산에쌓인눈이 마치 한마리의 은빛 용이 누워 있는 모습과 비슷하다하여 옥룡설산: 이름이 붙었다.
양쯔강(장강) 상류 진시장강(금사강)을 사이에 두고 옥룡설산과 하파설산이 하나였는데 인도대륙과 유라시아
대륙의 충돌로 야기된 지각운동으로 두산이 갈라저 그협곡을 효도협이라하며 오늘 우리는 옥주경천에서
의 마을에서 관광버스에서 내려 준비된 말들의 번호를 타 번호와 같은 말을 찾아 이리저리....
내말은 ㅎㅎㅎ 모두다 크고 좋은 말인데 내말은 조랑말같다,
마을에서 부터 말을타고 가는데 내말은 다리가짫고 나는 다리가 긴편이라 내다리는 땅에 다을것같아
가이드와 말 교체 ㅋㅋㅋ
작은말 마부는 여자 아이가 이쁘던데 ㅋㅋㅋ
교체된 마부는 총각일세
여기가 옥주경천인가 잠시쉬는 사이에 마눌과 찰깍...
온산에는 진달래과 꽃이 만발하고 위에서 부터는 야크때가 내려온다 소와 헙사한것이 실물은 처음인데
마을에서부터 마부들과 말 그리고 개들이 양옆으로 도열해 가더니 개들이 길을터는지 야크들과 전쟁
개들이 길을 터는지 길가에서 서로 어서렁대며 대치한 모습
진달래과 같은데 철쭉도 아니고 진달래도 아니다, 꽃잎은 낮은곳은 꽃잎이 작으며 고도가 높아질수록
꽃잎이 더 크진다, 그러나 우리나라 진달래보다는 꽃잎이 헐적으나 나무는 크다,
마왕패 보통은 이곳까지만 말을타고 그 이상은 걸어서 가야 되는데 우리는 1시간정도 전죽림 위까지 오른다,
전죽림 위에서 대암동 이곳에서 라면에 중식을하고 이사진은 식사를 말에싫고 올라와 식사준비한 어린친구들....
이곳에서 나는죽네 고산증에 더올라가는것은무리
집에서부터 감기로 힘들게 와서 2,500m 정도에서 부터 고산증에 시달리니 노배파 (4,300m) 층초평(4,500m)
녹설해(4,900m) 대협곡(5,100m) 끼지 가야 되는데 이곳에서 포기하다니......
청솔모는 역시 나도다 헐 나아 나보다 200m 더 올라 갔으니....
위쪽노배파쪽으로 더 올라간 친구들 꽃들이 만발하고 지리산 재석봉처럼 고사목이 이체로우며 이곳은 중국의 최 남단이지만
고도가 높아 우리나라 지리산 정도의 날씨다, 아니 이보다 더높은곳은 눈으로 멋진풍경은 우리의 하루일정으로는
산행이 무리다,
하산 주변의 나무들은 우리 남부지방처럼 소나무가 주루를 이루어 우리나라 같은 풍경이며 지금 한창핀 진달래과
꽃들이 말해준다,
오를때도 비가오더니 내려올때도 비가 3시간정도 말을타니 숙달이 안되서 앉은 자세로 앞으로가면 두쪽이 아프고 뒤로가면
엉덩이꼬리빼 다친것에 자극을하니 와~~~
걸어가는것 보다 힘든다고 모두들 야단이지만 걸어서 올라가기란 정말 고산증으로 도저히 못하겠다,
내려 올때는 좀 숙달이 되 말위에서 우의도 갈아입고 여유를 부리며 옥주경천 마을까지 룰루 랄라 신나게
시간이 없는지 가이드와 난 제일먼저 내려와 여강시내로 가 공원 관광도 하고
저녁시식후 여강으시내를 벗으나 공항으로 향한다,
여강시(리장)는 구석기시대 이후 신석기 시대나 청동기시대, 철기 시대의유적이 남아있어
오래전부터 인류가 살아온 것을 보여준다,
전국사대때는 진나라 세력하에 있었으며 촉군이 설치되었다, 한나라때는 수구현이 설치되어 중원의
지배를 받게되었지만 당대 아후는 티벳, 남조 대리국의 지배하에 놓였다,
1271년 명나라군이 원나라 왕조에 예속되어 있던 대리국을 정복하면서 이땅의 영주를 리장 선위사에 임명하였고
이것이 리장 이라는 지명의 유래가되었다,
선위사는 중국주변의 여러민족이 통일국가를 수립하지않고 그민족 내의 유럭자들이 개별적으로 개별적으로
중국왕조에 조공을 바치며 그들에게 중국왕조가 수여하는 토사로 분류되는 관직명이다,
리장에서는 나시족의 목씨가 선위자를 세습하게되었다 그후 리장군 인부라고 개칭되어 청나라때는 류관(중앙관리)
이 지배하는 리장부가 되었고 중화민국이 성립되면서 리장현이 설치되었다,
1949년 7월 인민해방군의 진출로 리장현 인민정부가 구성되었으며 1961년 4월에는 리장 나시족 지치현이 되었다,
2003년 6월8일 주변지구를 통합해 지금시로 승격해 현제에 이르고 있는 리장(여강)고성을떠난다,
우리는 7시20분출발 국내선이 15분 연착 국내선은 정시에 출발이 없구먼 ㅋㅋㅋ
7시35분 출발 중경에 9시10분도착 4시간 공항에서죽치고
1시 중경국제공항 출발
인천공항에는 5시10분도착
도착하자마다 세수하고 몇일동안 못한 일 한다고 정신없이 ......(줒겠음) 얼굴은 부워있고........
후기를 쓰야 길잡이 책임을 다하는것 같아서 정신없이 이어왔습니다,
이번 효도협 + 옥룡설산 산행에 협조해주신 모든님들 감사드리며
함께하신님들 일일이 감사 인사못해도 넓은 아량으로 이해 바랍니다,
산사랑 한마음 파이팅 .....
감사합니다,
첫댓글 말탄후유증 아직도엉덩이가 아프네요길잡이님수고많으셨어요
울님들 모두 단 며칠 머무는 나그네들인데 그들의 문화를 이렇게 자세히 느끼시고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단하고 힘드셨는데
후기 까지 쓰시느라 정말 애 많이 쓰셨습니다. 고생하셨어요.^^
길잡이님 사랑합니다글구 고생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