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모든 것이 정지되었던 3년이 지나고
작년 부터 전국 각 지역에 특색을 가진 축제가 열리고 있었다
시간만 난다면 다 가보고 싶을 만큼 모두들 지역 발전을 위해
지역을 알리기 위해 아이디어와 멋진 창의력으로 축제를 열고 있었다.
소박한 축제로 부터 아름다운 꽃향기 가득한 꽃축제, 지역을 살린 대형 축제들도 많았다.
부산은 가을에 하는 광안대교에서 하는 불꽃 축제가 전국에서도 찾아올 만큼 멋진 축제이다
백사장에 앉아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을 보고 있노라며 환희로움과 꿈같은 환상속에 젖게 한다.
아이들이 떠나기 전에 불꽃 축제를 갔다.
아직도 기억나는 것은 마치자 사람이 너무 많아 밀려서 나와 버스나 지하철은 타지 못하고 걸어서 몇 정거장을 하염없이
걸어서 집에 왔던 기억이 난다.
사람들의 웃음소리 행복해 하는 소리가 아직도 들린다
6.1 부산항 축제가 열렸다.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옆 공원에서 열린 북항 프로그램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많았고
불꽃과 대형 드론쇼를 하는 날에는 김범수와 싸이 대형 가수가 나와 축하공연도 한다고 했다.
영도에서 하는 프로그램은 대형함정공개행사와 해상항만유람선체험 프로그램, 미션투어 등
항구다운 프로그램을 많이 하였다.
우리가족은 저녁을 먹고 집을 나섰다. 불꽃도 보고 드론쇼도 보고 싶어서이다.
부두길은 이미 주차장(?)이 되어 있었고 6월의 저녁은 부드러운 바람이 볼을 간지럽혔다.
불꽃과 드론이 하늘을 수놓을 때 마다 사람들은 환호성을 질렀고 어른 아이들 할 것없이
웃고 즐기고 있었다.
드론이 펼치는 쇼를 보면서 세상이 얼마나 빠르게 변하는지 실감이 났다
드론이 몇개씩 보이더니 이제는 하늘을 맘껏 수놓을 만큼 기술이 변했고
AI 가 어쩌고 하는 시대~~~
로봇이 서빙하는 시대~~~~
어떤 세계가 펼쳐질지 알수 없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지금은 지금 현재를 즐기자며 터지는 불꽃의 아름다움에 환호성을 지르며 축제에
함께 취했다.
그러고는 조금 빨리 그 자리를 나왔다.
밀리기 전에~~~^^
첫댓글 여기서도 포항불빛축제가 오늘 마쳤는데
부산에서도 열렸나보네요.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축제들
부산항 축제는 항구 도시 부산의 특색을 살릴 수 있었겠네요
기억했다가 내년에는 가보고 싶습니다
광안대교 불꽃 축제는
나이아가라 폭포같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