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카스짱입니다~
농번기가 한참인 계절이죠~
여기저기 배수가 시작되구~
우리 낚시인들은
조과에 큰 영향을 받는 시기죠~
그러나 한해의 농사를 풍요롭게
시작하는 기점이기도 하지요~
아침 저녁으로 기온차도 심하구요~
필자도 이 시기에 비염때문에
콧물에 재체기에 정신이 혼미할정도입니다
새벽일을 마치고 달려갑니다~
충북 음성 대소IC진입으로~
강원도 춘전IC를 나와서
추곡을 지나서
양구쪽으로
도착한 곳 (웅진리권)
낚시가요~ 하고있을때보다~^^
낚시가요~가기전에 설레임이 더 큰것같습니다
어떤 포인트에서~어떤 수심층을
어떻게 노릴것인가~시간때도 중요하고
떡밥도 중요하죠~하지만......있잖아요~
낚시가요~붕어들이 먹어줘야
손맛 볼수 있다는게 신기하죠~^^
아무리 노력해도 안될때는 안되는게 있더라구요
춘천 IC를 나와서~~~~
오랜만에 인사도 드리고요~
Yellow찌들이 많네요 ㅎ 탐난다~
지난번 소양호(귀신골)의
아픔과 아쉬움이~
아직도 가시지 않았는데
오기도 생기고~
뭐가 잘못되었는지 ~
확인해보구 싶기도 하였구요
여기저기 정보력 총 동원해서
다녀왔답니다~
나오는곳은 나옵답니다~~^^
붕어 한두마리보면 좋구요
또 못보면 자연과 좋은공기
마시고 왔다 생각하고 위안 삼습니다
박카스짱의 낚시 스토리 시작해 보겠습니다~
2018.5월의 마지막 날
소양호 (웅진리)권~~
좌판들고 전투낚시~
제가 낚시만하면 심하게 집중하는것
알고 계시죠~
보통 4~6시간 정도는
낚시 시작 후 품질을 멈추지 않는답니다
떡밥도 위 시간에 맞는정도로
넉넉히 모밥 형태로 만들어 놓구요
집어 될때까지의 상황......
떡밥을 풀어보기도 조여보기도 하면서
물속 상황을 읽어보려 노력합니다 ~
하지만 그것이 어찌 사람 마음먹은데로
되던가요~열심히 해보구 안되면
또 다음을 기약해야죠
자연을 상대로 너무 억지를 부리면
탈나기 십상입니다~
21척(신위)~6미터권
시간대별로 층 나눠보기 낚시
원줄 1.0호
목줄 0.6호
목줄 길이 상 65
하 77
12센티 단차
2호 먹이용 그랑바늘
8호 집어용 오너바늘
대류 본류권에서 상류권으로
밤에는 바람도 자고요~
대류가 잔잔하니 낚시하기 좋았습니다
주간찌~
액션공방 2018 신형FM시리즈 13번
4목 찌맞춤으로 깊은수심층 낚시
슬로우적인 목내림으로
물속 상황을 읽어보려합니다~
야간찌도 미리 셋팅합니다~
야간찌~액션공방 전자찌 EK시리즈 신형
공작 4합 12번 사용
3목 빈바늘 찌맞춤~
바닥에 양바늘 붙이고 낚시 함
단차는 7센티로 줄임~
박카스짱과 떡붕어~
21척 6미터권~
떡밥 중요하죠~
지인분이 준 정보도 참고하고
제가 요즘 재미붙인 방법도 사용해보구요
LL글루텐 360CC
포테이토 480CC
잘석어서~
물 840CC 정도~
순간적으로 잘 젛어서
기본밥 형태로 건드리지 않고
숙성 후 사용한만큼만 조금씩 떼어서
수심츰에 맞게
잡어 터치에 맞게 조정하며 사용함~
노즈리는 집어 후 사용하려구요~
낚시 다녀와서 되집어보니 ~
재미도 있지만
글쓰는것도 만만치 않네요~
하지만 여러분이 있기에
화이팅 해 봅니다~
나이가 먹는건지 원~
말도 많아지네요~
그만큼 사진 한장한장에
사연들이 많습니다~
다소 긴 글이라도 재미있게
보아주셨음 하네요~
사진작가가 아니라서
정말 여러장의 사진중
딱 50여장 정도 추리려니
아까운 사진들도 있구요
한장밖에 안찍힌 사진인데
흔들림때문에 삭제해야할땐
버리고 싶지않은 마음이 크답니다~
이번 낚시도 나홀로 낚시~
정말 낚시하는 동안에
물속 상황을 이해해 보려구
떡밥과 찌의 동조
또 어떡하면 붕어에게 쉽게 먹일수 있을까
피크타임에 입질도 못보구
낚시하다보면 아직도 멘붕이 오는경우도
많답니다~
지인분이 하신 말씀중에~
댐낚시는 어려워서 늘 겸손해야 합니다
우리는 자연을 만나는사람이란걸
꼭 알아야합니다!!!
하지만 댐낚시를 하면서 ~
기다리는 법도 배우고 ~
자연의 순리와 변화에~
우리는 너무 보잘것 없다는것을 알았습니다
붕어를 많이 잡는것도~
자연이 허락할때만 가능한거지
우리그저 자연이 차려준 밥상에
숟가락만 얻는거겠지요..
댐낚시...우리의 인생과도 같습니다
이렇게 심지있는 멘트도 해주셨네요
자연을 상대로하는 낚시라
정말이지 변화무쌍한게 낚시인것 같습니다
겸손해지자~다시한번 다짐을 하지요~~
와이프가 준비해줬답니다
항상 감사하며~♡♡♡♡
여하튼 사진 한장에 사연을 담이보니
박카스짱의 낚시 스토리도
어느덧 후렴부네요~
조과가 어찌되었는지........
요즘 소양호가~
저를 외면하는듯요......
쩜 조행기에......
하소연 글만 잔뜩 써내려 왔네요
위 사진까지 소양호였습니다
위 사진부터는 두창지입니다~
제가 위치한 충북과 경기도 경계에 있어서
두창지까지는 그리 멀지 않네요
용인에 위치해 있지만
30분 거리에 위치한 곳~
과천백사장님 낚시하고 계신다기에
새벽 일 마치고 4시20분 출발~
5시즈음 도착해서
중류권에 위치한~
포인트까지 찿아가 보았답니다~
잠시 짬낚시로 채비도 바꿔보구요~
떡밥은 과천 백사장님표~~
제방권에서 해돋이가 시작되구~
품질 30분정도 되어서 한컷~
세번째 히트!!!!
어제 오후에는 사이즈가 좋았다는데
이른새벽에 잔바리와 덩어리와
그리고 피라미까지
발란스 맞추느라 애좀 먹었네요~
떡붕어가 이쁘게도 생겼네요
힘도 굿~~~
얼마나 뜨겁던지 ~
아직도 왼쪽볼이 뜨끈뜨끈 하답니다~@@
상류쪽입니다~
전원주택도 이쁘게 자리잡고있고
산새좋구 공기좋구~
원형 형태로 산이 병풍처럼
되어있어 풍경이 좋더라구요~~
관리실 밑에 좌대들입니다
바닥낚시 하시는분들 빈자리가
없을정도네요~
이른 새벽 출해해서~
낚시터 인근까지 편이점 두곳
들렀는데 모닝커피와 음료좀
사려 했더니만 편의점 잠시 휴식타임......
빈손으로 갔다가~
아침을 과천백사장님께서~
도시락 진수성찬을 준비해 주셨네요
이슬이 반주와 배부른 아침을
하였지만
이사장님과 같이 낚시하시 사장님
주변 환경이 깨끗하지 못하여
사진 한장을 못 남겼네요...
그래서 물가생이쪽에 계셨던
과천 백사장님만 한컷~찰칵!!!~~^^
다음엔 제가 삼겹살이라도
대접해 드리겠습니다~
짬낚시에 ~
쉽다면 쉬웠고~
어렵다면 어려운 낚시로~
두자리숫자 넘기고 ~
먼저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나중에 기회가된다면 다시 도전해 보렵니다~
가족과 함께~~
두곳의 낚시 사연도 많았지만~
이야기로 풀어보려니 쉽지않네요~
즐거운 휴일 되시구요~~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박카스짱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