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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삼하24:10-25절
찬송 : 380장
제목 : 신앙의 정화장치를 점검하라.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회개하는 다윗에게 회복의 길을 보여주시고 은혜를 베푸신 분
내가 받은 은혜와 감사 :
다윗의 회개하는 모습앞에 그에게 해결책이 되어 주시고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의 그 큰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쏟아진 물을 주어 담을 수 없는 한 번 지은 죄악을 내 힘으로 담을 수 없지만 은혜로 십자가로 그 것을 다시 담게 해 주시고 은혜를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드린다.
내게 주시는 교훈 :
1. 신앙의 정화장치가 고장 나지 않았는지를 점검하라.
2. 죄악에 대해 침묵하지 않고 들려 지도록 외치는 종이 되라.
적용 :
오늘은 거룩한 주일 두 곳에서 예배를 드리며 말씀을 전하여야 한다. 한 곳은 창립 4주년을 맞아 축복해 주어야 할 곳이고, 한 곳은 춘천의 일일 부흥회다. 바쁜 일정들속에 오늘도 무엇이라 말씀하실지 설레는 마음으로 말씀을 열고 겸손히 주앞에 선다.
10절에 보니 ‘다윗이 백성을 조사한 후에’라고 나온다. 그는 약 10개월전에 인구조사를 실시해서 자신의 군사력과 업적을 자랑하며 하나님 아닌 다른 것을 의지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그의 신하들이 말려도 그는 고집하며 그렇게 했다. 그러나 10개워만에 다윗은 ‘그의 마음에 자책하고’ 회개한다.
‘다윗이 백성을 조사한 후에 그의 마음에 자책하고 다윗이 여호와께 아뢰되 내가 이 일을 행함으로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여호와여 이제 간구하옵나니 종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내가 심히 미련하게 행하였나이다 하니라’
사울과 다윗의 차이를 보여주는 장면이다. 다윗은 많은 허물이 있지만 회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이 아침에 회개하기까지 무려 10개월이란 긴 시간이 걸렸다는 사실이 궁금하게 다가온다.(8절) 그는 어떻게 그 긴 시간을 죄악을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10개월.... 시편의 그 주옥같은 고백을 한 다윗이 10개월이라는 그 긴 세월을 자신의 잘못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을까? 또 선지자들도 다윗에게 와서 말하지 않는다.
우선은 다윗의 자책할 수 있는 신앙의 정화장치가 있다는 사실이 감동으로 다가온다. 스스로 자책하며 여호와께 돌아올 수 있는 신앙의 정화장치를 가진 다윗의 신앙이 이 아침 큰 도전이 된다. 내게는 신앙의 정화장치가 가동되고 있는지 이 아침 점검해 본다.
둘째로는 그 정화장치가 왜 10개월 동안 가동을 중단되었을까? 궁금하다. 아마도 스스로의 업적과 힘을 의지하며 교만으로 눈과 귀가 닫혀 버린 것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여전히 예배도 드리고 여전히 말씀도 듣지만 눈과 귀가 닫혀져 들리지 않고 보이지 않는 영적 소경의 모습이 아닐까?
셋째로 이때 선지자들은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었던 것일까? 목사로서 이때의 선지자들의 침묵이 부끄러움으로 다가온다. 요압 장군도 그러면 안된다고 막고 있는데 어느 선지자도 나서서 막아서지 못하고 또 10개월간 아무도 이 일에 대하여 전하지 못하고 회개한 후에야 갓 선지자가 찾아와 말하는 것 뿐이다.
물론 영적 소경이 되어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기에 와서 말해도 듣지 않았다고 할 수 있지만 그러나 종의 입장으로 이 부분이 가슴깊이 와 닿는다. 들리도록 외치는 종이 되기를 소망한다. 주여, 이 종이 세상의 죄악에 대해 바른 경고와 외침으로 들려지는 소리가 되기 원합니다. 세례요한처럼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되어 이 시대의 죄악을 좌시하지 않고 외칠 수 있는 용기와 깨어있음을 허락하소서.
아무튼 이렇게 회개한 다윗을 들으시고 하나님은 선지자 갓을 보내 응답해 주신다. 해결책을 보여 주신다. 칠년 기근이나, 석달동안 원수에게 쫒겨다닐 것이냐, 전염병으로 고생할 것이냐 이 세가지의 선택앞에 다윗은 사람의 손에 빠지지 않고 하나님의 손에 빠지기 원한다고 하여 전염병이 돌아 무려 7만명의 사람들이 죽는 엄청난 고통을 당한다.
그리고 그 심판이 예루살렘에 이르렀을 때 하나님은 재앙을 그치게 하신다. 16절
‘천사가 예루살렘을 향하여 그의 손을 들어 멸하려 하더니 여호와께서 이 재앙 내리심을 뉘우치사 백성을 멸하는 천사에게 이르시되 족하다 이제는 네 손을 거두라 하시니 여호와의 사자가 여부스 사람 아리우나의 타작 마당 곁에 있는지라’
그리고 그곳에 제단을 쌓으라 하신다. 아리우나의 타작 마당, 역대기 기록으로 보면 오르난으로 표기된 이곳에 제단을 쌓게 하신다. 심판이 그치고 은혜가 시행되는 장소 시은소가 된 것이다. 바로 이곳이 솔로몬이 건축한 성전의 자리가 되었다. 할렐루야!
죄의 무서움이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를 다시 깨달으며, 그 죄의 속함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에 있음을 깨닫게 된다. 깊이 깊이 깨닫는 것은 다윗의 밧세바를 취하고 우리야를 죽인 그 엄청난 죄와 오늘 이 교만의 죄가 그 대가면에서 별 차이가 없다는 사실이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죄가 얼마나 중한 죄인지를 깨닫는다.
오늘 하나님은 내게 크게 세 가지를 말씀을 통해 도전하신다.
신앙의 정화장치가 가동되어야 하며, 또한 들려지도록 전하는 자가 되고,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죄가 얼마나 무서운 죄인지를.... 그러나 늘 감사한 것은 죄가 심판으로 끝나지 않고 시은소 로 끝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심에 오늘도 감격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실천사항))
1. 오늘 내 삶의 신앙의 정화장치가 잘 가동되고 있는지를 점검해 보자. 혹 시 스스로 착각하며 나는 잘하고 있다고 하나님의 청진기가 아닌 자가 진 단으로 만족하고 있지는 않는지.... 말씀과 기도가 그저 내 입장을 하나님 께 아뢰는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의 소리와 진단을 듣는 시간이 되도록 겸 손히 듣자.
2. 형식적으로 전하는 자가 아니라 주님의 마음을 말씀을 들려지도록 전하는 종이 되자. 오늘 두 곳의 집회에서 들려지는 소리가 되자. 소리를 높이는 자가 아니라 성령의 교통케 하시는 터치가 일어나도록 철저히 성령에 이 끌려 사역을 이루어 가자.
3. 내 노력, 내 업적, 내 경험을 자랑하고 의지하려는 죄악이 얼마나 무서운 죄인지를 알았으니 철저하게 오직 나의 힘이 하나님이심을 고백하고 온전 히 의지하자. 모든 사역과 삶속에 주님께 기대어 주님이 없으면 넘어지는 자 되자. 시은소의 은혜를 기억하며 철저히 주님을 의지하자.
기도) 주여, 감사합니다. 사무엘하를 마감하면서 다윗의 죄악과 함께 시은소의 놀라운 시작을 보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죄에 이렇게 무력하게 넘어질 수 밖에 없는 다윗임에도 그에게 시은소를 열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며 오늘 이 종도 그 은혜를 힘입기 원합니다.
돌아보면 제 삶에 주님을 의지하지 않고 제 업적을 세어보려고 했던 어리석은 죄악이 얼마나 많았는지... 셀 수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주님은 저를 향한 심판을 당신이 당하시고 제게 십자가를 통해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계심을 알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여호와를 믿지 않고 의지하지 않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죄인지를 오늘 말씀을 통해 깊이 깨닫게 하신 주여, 이 종으로 온전히 주님을 의지하게 하소서. ‘주 없인 살 수 없네’ 라고 부르던 신앙의 선배들의 찬송처럼 철저히 주님없이 살 수 없는 자 되게 하소서.
이런 신앙의 삶을 정화할 수 있는 정화장치가 날마다 잘 가동되게 하소서. 단 한순간도 멈추지 않도록 주여, 저를 붙들어 주소서. 주야로 말씀을 묵상함으로 정화장치가 가동되어 주님의 뜻을 이루게 하소서.
오늘도 함께하는 모든 작은교회와 후원자님들을 축복하소서. 저들에게도 혹 정화장치가 멈춰져 있다면 이 거룩한 주일 다시 가동되게 하시고 다윗처럼 하나님앞에 회개할 수 있게 하소서. 시은의 은혜를 베푸소서.
남궁상규 목사님, 김기준 집사님, 여준군, 희창군 주여, 붙드시고 새롭게 하소서. 온전케 하소서. 은혜를 베푸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