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에 기대되는 영화들>

*6년 연애중 ?애정,로맨스/15세
=우리의 워너비 계상군과 같이 작품 한 남자배우마다 실컷 띄워주시는
김스카이씨가 만나서
사랑애기를 풀어놓는다. 것도 6년이나 된 구닥다리 커플연기를~ㅋ.
스크린 속 배우의 조합만을 따졌을 때 최상의 그림으로 보여지는 듯~~(갠적인 생각임)
어쨌거나 구정에 가족.친척들 품에서 기름냄새에 죽어갈 때,
몰래 빠져 나와 남친이랑 극장에서 바람 쐬어 봄은 어떨런지요?^^
*원스어폰어타임 ?코믹액션/12세
=초등학교때 봤던 <인디아나존스>가 떠오르는건 나만 그런가요??
연기 잘하기로~ 울 동네에서 소문난 용우씨와 비열한거리의 창백한 우리의 보영씨가
해방기시점을 배경으로 동방의 빛이라는 보물을 찾아 나선단다..
해리슨포드와 성룡은 이제 그만~~ 우리의 용우,보영이 나가신닷!
*더게임 ?스릴러/15세
=요즘 충무로에서 개봉하는 영화들 제목이 어딘가 낯익다…
97년작 마이클더글라스의 <더게임>과는 장르적 유사함을 느낄 수 있다지만
알맹이 쏙 다른 울 하균씨 영화도 있다.
갠적으로 6작품 중 가장 맘에 드는 포스터 뽐내주시며 목숨을 건 남자들의 내기 속으로 고고!
*라듸오데이즈 ?코미디/12세
=류승범! 그의 이름 하나만으로 극장을 밟게 되는. 그는 이제 그런 존잰가??
작년 여름 <만남의 광장>에서 그 주옥 같은 연기가 정녕 까메오란 말인가?
어쨌거나 그가 2년 만에 돌아온 작품으로 조선최초의 라디오드라마를 하는 애기란다.
눈과 귀를 열어 봅쎄~
*마지막 선물 ?드라마/15세
=기봉이는 가고 가슴 뭉클한 사연 가진 남자로 무자년에 오신 울 신사마~
탁사마의 견재에 알랑 방구 뀌어 주시며 부성애를 가슴 떠겁게!! 보여줄꺼란다..
부모님 손잡고 코끗 시리는 경험 어떠셔요?^^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드라마/전체관람가
=말 많은 영화가 뚜껑을 연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거 없다?? 아직 모른다.. 안 봤다..ㅋ
정민 아저씨 수정씨랑 연기 끝나기 무섭게 외쿡에서 오신 지현씨랑 호흡 맞췄는데,
이 둘의 그림도 궁굼하다~
자신을 슈퍼맨이라 믿는 엉뚱 남을 취재하는 PD.. 그들의 심상치 않은 애기도 우리들 곁으로 온다.
황금시간을 이용하여 설에 영화 한프로 꼭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