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해찬은 세종시에서 열린 '정치공작 규탄 및 국정원 개혁촉구 대전·세종·충북·충남도당 당원보고대회'에 참석해 "4·19혁명이 난 뒤 자유당 내무부 장관 최인기 장관은 부정선거 혐의로 교수형을 당했다"면서 "국정원과 경찰이 그에 못지않은 부정선거를 했는데도 박근혜 대통령은 아무런 말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해찬의 이 발언은 한마디로 말해 최첨단 시대에 살고 있는 국민을 핫바지로 취급하는 망발에 다름 아니다.
이해찬의 터무니없는 이런 주장은 공연히 나온 말이 아닐 것이다. 정치권 밖의 골수좌파세력들과의 연계에서 나온 발언일 것이다. 지난 4일 참여연대 느티나무 홀에서는 자칭 역사학자라고 칭하는 좌파 성향의 대학교수와 강사 230여명이 모여 국정원 대선개입은 3.15 부정선거급 범죄라고 얼빠진 주장을 했다. 이해찬 아류와 좌파 먹물들이 황당한 헛소리를 주장하는 이들의 사고방식을 보면 타임머신을 타고 1960년대로 되돌아간 느낌마저 든다.
세상에 어디 비교할 것이 없어 국정원 직원 댓글을 3.15 부정선거에 비유하는가, 자칭 역사학자라고 하는 좌파 먹물들의 지식수준도 겨우 이 정도 밖에 되지 않는가, 이해찬과 좌파먹물들은 3.15 부정선가 어떻게 자행되었는지 기초부터 공부하고 나서야겠다.
1960년 3월 15일에 실시된 정, 부통령 선거에서 자유당 정권은 미리 분석한 정세보고서에서 패배의 기운이 감돌자 대대적인 관권선거 준비에 들어간다. 당시 선거를 책임진 내무부장관 최인규(崔仁圭)는 전국 경찰에 대한 대규모 인사이동을 단행하여 일선 경찰서장을 연고지 중심으로 재배치시키고, 이어서 전국 시·읍·면·동 단위로 공무원친목회를 조직하는 등 득표를 위한 활동을 지시하였다.
그해 선거를 앞둔 2월 15일, 유력한 야권 후보였던 조병옥이 급서함으로써 자유당의 이승만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자, 선거의 초점은 대통령 유고시에 승계권을 갖게 되는 부통령선거에 집중되었다. 선거전이 본격화되면서 정부·여당의 야당에 대한 선거운동 방해사건이 연일 계속되었으며, 최인규가 하수인이 되어 계획한 대대적인 부정선거의 지침이 각급 기관장에게 극비리에 하달되었다.
지시된 부정선거계획의 내용을 보면, 40% 사전투표, 3인조 또는 5인조에 의한 반공개투표, 유령유권자의 조작과 기권강요 및 기권자의 대리투표, 내통식 기표소의 설치, 투표함 바꿔치기, 개표 때의 혼표와 환표, 득표수 조작발표 등의 내용이 들어있었다. 이 기밀 내용은 한 경찰관의 폭로에 의해 세상에 알려지게 된 것이다. 이것이 3.15 부정선거의 주요 줄거리다. 그 외에도 고무신 제공, 막걸리 제공은 당시 여, 야당을 막론하고 광범위하게 자행되던 주요 불법 이벤트의 한 분야이기도 했다. 이것이 50여 년 전의 모습이다.
3.15 부정선거의 실체가 이런데도 이해찬과 친노 추종세력들은 지난 대선을 3.15 선거와 비유하며 좌파세력들을 결집시켜 촛불의 불씨를 계속 살려나가 판을 크게 키우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겠지만, 촛불집회에 참가하는 면면을 보면 항상 그 얼굴에 그 얼굴들뿐이고 모여든 사람들도 죄다 좌파단체에 소속된 회원들이 대부분이다. 민주당이나 좌파들은 2008년의 광우병 촛불 집회 때와 같은 광란의 “시즌 2”를 기대하겠지만 지금은 어림도 없는 일이다. 대통령의 지지율이 60% 이상 나가고 민주당의 지지율이 10% 대에서 맴돌고 있는 것이 그 반증인 것이다.
민주당은 대선이 끝난 7개월 뒤에 거친 막말을 시리즈로 쏟아내며 대선불복의 군불을 지피고자 하지만 그럴수록 민주당에게 돌아가는 것은 국민들의 지지철회와 냉소뿐일 것이다. 친노 추종의 이해찬, 신경민, 추미애, 정청래, 홍익표, 정세균, 등등이 그 어떤 거친 막말로 앙탈과 억지를 부리며 세력을 결집시키려고 해도 이들의 막말에 동조하는 리트윗은 겨우 1.2만 명이 고작이다. 국민 대다수로부터 전혀 공감을 얻지 못하는 막말과 궤변에 어느 국민이 동조해 주겠는가, 상황이 이러니 미친 듯 깨춤을 혼자 추며 언어폭력과 언어난동을 피우고 있는 것으로 보여 지기도 한다.
민주당 친노 강경파들은 언어폭력을 쓰며 폭주를 할 것이 아니라 까놓고 박근혜를 도저히 대통령으로 인정 하지 못하겠다고 자신들의 속내를 시원하게 밝히고 싶기도 하겠지만, 그렇게 되는 날이면, 성난 국민들로부터 민주당 간판이 당장 바람에 날아감은 물론이고 국민들로부터 또 어떤 돌팔매를 맞을지 겁부터 나니 막말과 폭언으로 대선패배에 대한 분풀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봐야 한다.
민주당 친노 추종세력과 종북 좌파세력이 대선불복의 불씨를 키우기 위해 한줌도 안 되는 국정원 댓글 사건을 침소봉대하며 노이즈마케팅을 하고 있지만 국민들로부터는 극 외면을 당하고 있다. 왜 그런지 아는가? 부정선거를 주장하려면 민주당에서 국정원의 어떤 내용의 댓글이, 어느 유권자 계층에, 어떻게 영향을 끼쳤고, 그 결과 얼마의 표를 잃었으며, 또한 어떤 내용의 댓글이, 어떤 유권자 층에 영향을 미친 부정선거에 해당되는지 이런, 저런 근거를 정확하게 제시하지 못하고 그저 한다는 말이 막말 밖에 없으니 기껏 한다는 짓거리가 시계추를 50여년으로 돌려 황당하고도 엉뚱하게 3.15부정선거까지 동원되는 해괴망측한 짓거리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해찬과 친노 추종 세력 중, 막말과 욕설 제조, 유통자들은 지난 대선 때, 네이버나 다음에서 벌어진 좌파들의 댓글 굿판과 국정원 직원의 댓글을 단 한번이라도 비교해 보았다면 정신 나간 헛소리는 결코 하지 못할 것이다. 친노들의 욕설과 망발을 보면 민주당의 패망은 이젠 초읽기에 들어 간 것이나 다름이 없다.
장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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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골을 보면은 맙맛이 떨어진다 안하오 요넘이 버르장머리가 없다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