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饗 ? |
謹 以 ⑭ 淸 酌 庶 羞 ⑮ 恭 伸 奠 獻 ?
尙 |
顯 考 處 士 府 君
諱 日 復 臨 ⑪
追 遠 感 時 ⑫ 昊 天 罔 極 ⑬ |
顯 ? ⑨ 孺 人 全 州 李 氏
歲 序 遷 易 ⑩ |
顯 考 ⑨ 處 士 府 君 |
孝 子 ⑥ ○ ○ ⑦
敢 昭 告 于 ⑧ |
維 ① 歲 次 ② 甲 子 ③ 四 月 丙 申 ④ 朔 初 二 日 丁 酉 ⑤ |
① 유(維) : ‘이제’ 라는 예비 음.
② 세차(歲次) : 해의 차례가 이어 온다는 뜻. ‘유세차(維歲次)’는 ‘이 해의 차례는’ 이란 뜻으로
축문의 첫머리에 쓰는 문투.
③ 갑자(甲子) : 제사 지내는 해의 태세(太歲). 즉 년(年)의 간지(干支).
④ 병신(丙申) : 돌아가신 달. 즉, 제사 지내는 달의 초하룻날의 일진(日辰).
⑤ 정유(丁酉) : 제사 지내는 날 즉 초2일(10일까지는 앞에 초(初)자를 붙임)의 일진.
⑥ 효자(孝子) : 신위(神位)와 초헌관(初獻官)의 관계. 효자(孝子)는 맏아들이라는 뜻.
孝)는 맏이효자(字). 효손(孝孫)은 맏손자, 효증손(孝曾孫)은 맏증손자. 효현손(孝玄孫)은
맏현손. 그러나 작은 아들은 자(子), 작은 손자는 손(孫)과 같이 쓰고, 남편은 부(夫), 기타
관계는 사실대로 씀.
종자(宗子)가 아니면 효자(孝子) 대신에 개자(介子) 또는 지자(支子)나 자(子)라고 씀.
⑦ ?? : 봉사주인(奉祀主人)의 이름. 즉 초헌관의 이름. 윗사람이나 남편이 주인일 때는 이름을
안 쓰는 가문도 있음.
⑧ 감소고우(敢昭告于) : 감소고우는 아내인 경우에는 ‘소고우(昭告于)’라고만 쓰며,
비유(卑幼)인 경우에는 고우(告于)라고만 씀.
⑨ 현고(顯考) : 초헌관과 신위와의 관계. 돌아가신 아버지의 존칭. 어머니는 현비(顯?).
⑩ 세서천역(歲序遷易) : 해가 바뀌었다는 뜻.
⑪ 휘일부림(諱日復臨) : ‘돌아가신 날이 다시 돌아오니’라는 뜻. 아랫사람의 기제사에는
‘망일부지(亡日復至)’라 씀.
⑫ 추원감시(追遠感時) :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생각이 난다’는 뜻.
⑬ 호천망극(昊天罔極) : 흠모하거나 공손함이 클 때만 쓰되 부모의 경우에만 씀.
불승영모(不勝永慕)는 조부 이상의 경우.
불승감창(不勝感愴)은 남편과 백숙부모의 경우
불승비고(不勝悲苦)는 아내의 경우
정하비통(情何悲痛)은 형의 경우
심훼비념(心毁悲念)은 아들의 경우
⑭ 근이(謹以) : ‘삼가’라는 뜻. 아내와 아랫사람에게는 ‘자이(玆以)’라 씀.
⑮ 청작서수(淸酌庶羞) : 맑은 술과 여러 가지 음식이라는 뜻.
(伸此奠儀 : 마음을 다해 상을 차린다.) 또는 ‘진차전의(陳此奠儀)’라
씀.
(17) 상향(尙饗) : ‘흠향하십시오’라는 뜻. 제수(祭羞)를 받기를 원한다는 뜻으로 제문(祭文)이나
축문 끝에 씀.
* 축이나 고유문(告由文)에서 顯, 贈, 尊, 先, 神, 封, 饗 자와 산신제에서의 土 자는 한 글자 띄어서
쓰거나 한 글자 올려서 쓴다.
* 축관이 독축할 때는 제주의 서쪽에서 동향해 앉고, 축관의 직계존속이 제주이면 독축 중 제주의
이름만은 제주 스스로 말하도록 한다.
* 李茂永:한국가정의례<한국예절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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