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란 지평선은 끝이 보이 는 듯해도
가까이 가면 갈수록 끝이 없이 이어지고
저 바람에 실려가듯 또 계절이 흘러가고
눈사람이 녹은 자리 코스모스가 피었네
그리움이란 그리움이라는 이름에
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하여
서로를 간직하며 영원히 기억하며
살아가고 있는 거기에
기다림이란 기다림이라는 이름에
소망이라는 이름을 더하여
누군갈 간직하며 영원히 영원히 기억하며
어루어가는 거기에
바람에 실려가듯 또 계절이 흘러가고
눈사람이 녹은 자리 코스모스가 피었네
또 다시 가려무나 가려무나
모든 순간이 이유가 있었으니
세월아 가려무나 아름답게
다가오라 지나온 시간처럼
가려무나 가려무나
모든 순간이 이유가 있었으니
세월아 가려무나 아름답게
다가오라 지나온 시간처럼.
▒" 어머니한테 편지를 쓴다는 마음으로 썼다.
늙어간다고 넋두리를 하는 부모님에게 자식으로서
뚜렷한 위로의 말을 할 수 없는 게 슬펐다."
" 넬라환타지아를 하면서 그 노래 가사와 내용이
뭔지 모르는 멜로디 선율에 취하는 걸 보면서,
음악하는 사람으로서 언젠가 기회가 되면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가 하게 되었다."
"정말 직접 작곡하셨어요?"라는 우문에 " 정말 제가(스타카토로 대답한 후도 사이를 잠깐 뛰운다음) 했습니다.".... 무한반복은 안되나요? 멈추면 달려와서 다시 리플레이 하면서 작업을 하는 중입니다. 정말 좋습니다. 멜로디를 외우는 것이 목적이 아닌 작업 중에 듣기 위함인데 ......이제 노래를 따라 부르게도 되네요...... 고맙습니다.
첫댓글 자꾸만 들어보게 되네요. 온누리를 살랑이며 피어 있는 코스모스도 좋구요.......오디션 장면들을 봤었기에 어느덧 친숙해 보이는 모습도 보이고 .. 세월아 가려무나 .... 지나 온 시간처럼 다가오라... 가려무나... 세월아..... 고맙습니다.
이 게시물은 이 곳이 더 좋을 것 같아 옮겼습니다.
젊은 자의 영화는 그 힘이요. 늙은자의 아름다움은 백발이니라....
합창단의 연주가 끝나고....... 누군가가(김태원목소리인가요?) "끝났어요." 하는 소리가 "클났어요." 하는 것처럼 들리는 듯요. 그 말이 들리면 깜짝놀라 다시 재생하기를 거듭하고 있네요. 감동적인 노래입니다. 고맙습니다.
처음 들을 때는 "끝났어요". 들리는데 자꾸만 듣다 보니 아스라이 "클랐어요".로도 들리는 듯 합니다.
삶의 여정이 흘러가듯 흐르는 듯한 가락도 넘 좋아요. ........
훌륭한 합창단의 탄생을 축하합니다.
네 저도 훌륭한 합창단의 탄생을 축하합니다. 이 게시물은 이 곳이 더 잘 어울릴 것 같아 익명방에서 이곳으로 옮겼습니다.
멋진 합창단 입니다.
네 멋진 합창단입니다. 이 게시물은 이 곳이 더 잘 어울릴 것 같아 익명방에서 이곳으로 옮겼습니다.
그리움이란 그리움이라는 이름에 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하여 서로를 간직하며 영원히 기억하며 살아가고 있는 거기에 ......라는 대목도 좋습니다.
파랑 댓글에 빨강 댓글로 대답하는 댓글놀이도 재미있어 계속 해 봅니다. 즐거운 노래와 즐거운 댓글놀이.....
와아~~ 정말좋아요...잘들었습니다.^^
"정말 직접 작곡하셨어요?"라는 우문에 " 정말 제가(스타카토로 대답한 후도 사이를 잠깐 뛰운다음) 했습니다.".... 무한반복은 안되나요? 멈추면 달려와서 다시 리플레이 하면서 작업을 하는 중입니다. 정말 좋습니다. 멜로디를 외우는 것이 목적이 아닌 작업 중에 듣기 위함인데 ......이제 노래를 따라 부르게도 되네요......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선율에 잠시머물다 갑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가슴이 멍해 지는것 같네요...
나이들어 가는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일테니까요......
참 생각하게 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동으로 눈물많이 흘린 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