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4 (토) 삼각산 (9:20 ~ 20:00)
지난 토,일산행에 갔을 때 시간이 박박해서 준비를 제대로 못 해서 오직 물과 과자만 가지고 산으로 갔어요.
이번에 조금 여유가 있어서 아내 그림처럼 간단하게 준비했습니다.
1. 생물 2. 생강차 3. 두유 4. 계란 5. 새우+계란 6. 사과
9:00 에 약속 장소인 불광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하여 아는 얼굴이 없어서 잠깐만 밖으로 나가다가
다시 돌아와서 전체 참석자가 7명이 다 모여서 버스를 타고 산입구로 향했습니다.
각각 닉네이임, 나이, 사는 곳까지 간단하게 소개하고 인사한 후에 9:50 에 등산이 정식 시직했습니다.
이번에 중급이라서 정말 쉽지 않아요. 암석도 많고 난이도도 적지 않습니다.
다행이 고수분이 한 명 계셔서 계속 그 분 따라 올아갔습니다.
12:20 첫 목적지 의상봉에 지내서 조금 더 갔다가 자리를 찾고 같이 중식을 했습니다.
음식이 많고 맛있고 재미는 대회를 많이 나눴습니다.
15:00 나월봉, 나한봉을 올아가고
16:00 문수봉에 잘 도착했습니다.
17:25 사모바위에 도착하고 잠깐만 올아가서 정말 시원했습니다.
18:00에 계곡에 도착하여 세수하고 약 30분 정도 쉽다가 하산이 시작했습니다.
19:30에 진관사에 도착하고 잠깐 있다가 버스 정류장에 가서 5분 밖에 기다리지 않고
버스가 와서 20:30 불관역에 잘 도착했습니다.
총 산행 시간 (쉬는 시간 포함) 이 10시나 다 됐습니다.
토요 산행이지만 야간 산행도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9.12 정기산행을 위해서 연습 산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같이 산행에 하신 분들을 만나서 반갑고 산에서 자주 뵙겠습니다.
9/5 (일) 복한산 (단체 12:30 ~ 13:40) & (개인 12:30 ~ 19:30)
11:59 독바위역 1번 출구에 도착했습니다.
성배님외 5명 7명 정도 이미 도착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에 등산 용품 가게에 가서 등산 바지 살려고 하는데 가각이 5만원 넘어서 안 샀어요.
12:30 출발했습니다.
농민들이 모이는 마을에 지냈을 때 거기서 서울인가 아닌 가 생각했습니다.
12:50 산에 올아가는 것은 시작했습니다.
20분 정도 하다가 또 모여서 쉬면서 얘기를 나눴습니다.
어제 전기 예보에 보니까 오늘 60% 비가 올 것 같다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아침부터 날씨가 아주 좋았습니다 조금 덥지만....
참 좋은 시직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좋은 시작이 반이다" 는 말이 적용이 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13:30 부터 천동하면서 폭우가 내렸습니다.
안전을 하기 위해서 산행이 중단하고 내려가자고 했습니다.
번개장의 생각과 결정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어제 토요 산행 (중급)에 참석해서 혼자서 잘 다닐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어서 혼자서 산에 올아갔습니다.
목적지와 코스는 계획이 없고 오직 2~3시간 올아가다가 하산할 생각이 있었습니다.
15:30 향로봉까지 0.68KM 거리가 된 곳에 도착하고 비도 계속 많이 내리고 방향도 햇갈려서 여러 번이라
여기 저기 갔다 왔다하는 동안에 산 밑에 보면 현대북한산힐스테이트 잘 보이고 정말 멋있어요.
궁금해서 집에 들어가서 검색했는데 거기서 24평도 3.1 ~ 3.2억 정도인데 현 시세에 보면 전혀 싸지 않습니다.
그 가격 정도면 차라리 관악산쪽에 더 낫 것 같습니다. 위치나 교통편에 보면 .......
16:45 향로봉에 잘 도착했습니다. 멀이 사모바위 잘 보입니다.
17:05 비봉에 도착하고 올아가려고 했는데 다 암석이고 비도 많이 내렸는데 등산화가 너무 미그러워서
일단 포기하고 다음에 다시 도전하겠습니다.
조금 더 갔다가 어제 만나던 사모바위를 다시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같은 바위인데 보는 각도에 따라서 차이가 있습니다.
밑에 사진에 바위 보면 얼굴, 눈, 코, 입, 몸, 왼손, 어른 손 다 있어서 신기해요.
관한 안내문에 읽으면 "사모하는 연인을 기다리는 청년이 그대로 바위가 되었다는 전설을 지니고 있다" 는 해설이
나왔습니다. 참 감동스러워요. 관한 해설을 읽은 후 갑자가 무룡산에 관한 가요 가사가 생각이 나옵니다..
오은정 <울산아리랑>
"운무를 품에안고 사랑찾는 무룡산아 산딸기 머루다래 따다주던 그손길
앵두같은 내입술에 그이름 새겨놓고 꿈을 찾아 떠난 사람아
둘이서 거닐던 태화강변엔 대나무 숲들은 그대로인데
어느곳에 정을두고 나를 잊었나"
올산에 가봤는데 무룡산에 올아가본 적이 없고 기회가 되면 한 번 가보고 싶어요.
사모바위에 올아가고 구경하면서 늦게라도 점심을 먹었습니다. 매류가 그 때로 새우, 계란 ^^
또박이 가입하기 전에 거의 다 혼자서 산행하니까 항상 혼자서 먹어도 심심하지 않지만 가입한 후에 벌써
4번 째 같이 산행에 가고 같이 밥 먹으니까 다시 혼자서 먹는 것은 정말 심심한 것 같습니다.
17:30 하늘이 조금 어두워졌으니까 빠르게 하산할 수 있도록 승각사 방향으로 또한 0.49KM 코스를 취했습니다.
18:20 승각사에 도착하고 잠깐만 구경한 후에 계속 계곡에 따라서 구기터널쪽에으로 내려갔습니다.
승각사에서 시작하면 1.6KM 입니다.
19:30 등산입구 또한 관음사에 지내서 등산용품가게에서 2만원 짜리 괜찮은 등산바지를 샀습니다.
2개 사니까 3만5천원으로 깎아달라고 했는데 안되다고 하지만 그래도 2개나 샀습니다.
19:45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고 버스를 타고 다시 불광역에 가서 전철을 타고 집에 잘 도착했습니다.
다시 등산코스를 말하면 독바위역 > 산입구 > 향로봉 > 비봉 > 사모바위 > 승가사 > 산 출구
휴식 시간빼고 실제로 등산만 하는 시간이 5시간 정도 생각합니다.
초중급 정도 코스면 참 좋은 코스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등업산행에 하게 되면 이 코스 고려하겠습니다.
좋은 일주일 잘 되세요.
첫댓글 오잉 하산해서 불광역 도착시간이 같았넹... 마주칠 뻔 했었는뎅 아쉽넹. 고려스타님 의상능선 산행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오늘은 시원한 물놀이로 피로를 푸세요
오잉 하산해서 연신내 도착시간이 그때였다 아숩다 우리 고기 먹었는데 같이 했음 좋았는데
정말 아쉬웠어요. 다음에 꼭 같이 즐산합시다. 좋은 일주일 잘 되세요.
ㅎㅎㅎ 냥이한테 한 말인데 고려스타님도 뒤풀이 같이 못해서 아쉬었네요 ^^
거의 다 집에서 해 먹어서 뒤풀이 같이 못 합니다. 그래도 산에서 휴식했을 때 같이 얘기 많이 나누고 재미셨어요.
고려스타님 시간대별 후기 잼나네요 ~ 연이가 몸이 안좋아서 그시간에 도착했네요 ㅋㅋㅋ
태풍님 고생 많이 했습니다. 산에서 자주 뵙겠습니다.
담에뵈요^^ 늦어서 죄송~ ^-^;;
그래요. 산에서 자주 뵙겠습니다.
그래도 ~ 안산해 다행이네요 활동많이해서 등업산행 하세요 ^^
이 번에 조금 아쉬웠지만 다음에 즐산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