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구 우전성당 교회의 어머니 Pr.(단장 이남곤 시몬. 지도신부 김훈 안토니오)은 묵주기도의 모후 Cu. 직속으로 50~80대의 남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6년 10월26일 설립되어 2006년 11월5일 승인을 받았다. 승리의 여왕 꼬미씨움 단장의 추천을 받았으나 코로나19로 공동체미사가 중지되었고 재연장이 되었으며 모임도 중단되어 쁘레시디움에 방문할 수가 없었다. 그러던 중 우전성당 카페에서 단장, 부단장, 전 단장을 만날 수 있었으며, 단원들은 제13차 사업보고서(2019.9.1)와 출석부로나마 만날 수 있었다.
정단원 12명 쁘레또리움 단원1명으로 단장 이남곤 시몬, 부단장 이진영 가브리엘, 서기 양규송 안토니오, 회계 이덕용 사도요한, 단원으로 김정규 헨리코, 이대영 베드로, 김영국 미카엘, 이영훈 베드로 다미아노, 김영덕 프란치스코, 신성호 베드로, 천병선 안셀모, 강명관 도미니코 단원들로 구성되어 매주 화요일 저녁미사 후 회합을 하고 있다.
출석상황은 간부 88% 단원 72% 전체 77.3%이며, 퇴근 후 주회합 뿐 아니라 레지오 행사, 교육, 피정, 기타 행사에도 열심히 참석하였음을 볼 수 있었다.
설립 당시의 단원 김정규 헨리코(전 단장) 형제와 이진영 가브리엘(현 부단장) 형제는 전입자 집을 방문하며 단원을 확보하고, 냉담자를 회두하는 등 어려웠던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그동안 쁘레시디움 단원들이 이사를 하고 잦은 결석과 탈단으로 간부 셋, 단원 한 명만 남아 어려움도 겪었지만 성모님께 열심히 기도하면서 좌절하지 않고 레지오 활동 및 간부들의 노력으로 전입 교우들과 영세자들에게 입단권유를 하였다.
다양한 활동으로 신앙의 모범이 되는 단원들
헨리코 형제는 영세자들의 대부가 되어주며 대자들에게 레지오 활동과 입단을 권유해 현재 쁘레시디움에 5명의 대자가 있다고 했다. 가브리엘 단원은 신부님 아버지로 평일미사, 성무일도, 십자가의 길, 성경봉독, 쓰기 등을 통해 모범적인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이영훈 베드로 다미아노 단원은 성경말씀과 교회의 전례에 대한 깊은 지식으로 주위 신자들에게 신앙인으로서의 삶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전주교구 성지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전례 해설 및 선종하신 분의 마지막 가시는 길에 봉안예절로 고인과 가족에게 큰 위로를 드리며 신자들에게 신앙인의 모범을 보이고 있고, 신성호 베드로 단원은 6년 동안 쉬고 있다가 다시 입단하여 성당 주변 청소를 혼자서 하고 있다.
천병선 안셀모 단원은 교구장 김선태 주교가 이사장으로 있는 전주해성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사회적 문제로 여겨지는 학교 폭력의 해소와 학생들의 원만한 교우관계 형성을 위해 하느님 말씀으로 지속적인 영성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이끈다. 또한 학생들과 교직원을 교리반으로 인도하여 교리 수업과 돌봄 활동을 통해 세례를 받을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2017년 17명, 2018년 12명, 2019년 4명이 세례를 받아 진정한 가톨릭 신자가 되었으며 가톨릭 학교의 교육 이념도 따르고 있다.
이남곤 시몬 단장은 단원들과 함께 5년 전부터 한국 레지오 발상지인 목포 산정동성당을 시작으로 매년 2~3회 성지순례를 다녀오고 있으며, 교구 내 성지뿐 아니라 전라남북도, 충청도 성지도 순례했다. 또한 해마다 전주교구 성체대회에서 가마 봉사를 하고, 연례행사로 단원들의 축일 때마다 생미사를 넣고, 돌아가신 단원을 위해 천호성지에 가서 위해 연도와 십자가의 길을 하며 묵상을 한다. 돌아오는 길에 쁘레시디움 친목회도 한다. 회합 때는 월간 레지오 마리애의 이달의 훈화로 하며, 단원들과 돌려 읽고 있다.
성모님의 군대로 항상 기도하고 단합해
김정규 헨리코 단원은 평신도협의회부회장을 역임하였고, 현재는 요셉회장을 맡고 있다. 이진영 가브리엘 형제는 까리따스 회장을 역임하였고, 현재는 사제양성후원회장을 맡고 있으며, 이남곤 시몬 형제와 천병선 안셀모 형제는 교구 평신도협의회에서 봉사를 하며 본당에서는 각각 친교부장과 총무를 맡고 있다. 단원들은 친목과 화합을 통하여 성모님의 군대로서 주님을 믿고 따르며 항상 기도하는 마음 자세와 단합된 모습으로 성모님께 다가서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13차 활동사항을 보니 복음선교에서 교리반 인도 16명 중 영세자 12명, 교우돌봄에서 냉담교우 방문 12명 중 회두 4명, 성사권면에서 13명 중 견진 6명, 레지오 확장 등 많은 활동과 횟수를 보면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성모님과 기도하면서 적극적으로 활동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본당협조와 영성생활에서 단원들의 신앙생활의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교회의 어머니 쁘레시디움 단원들이 성모님의 도움과 간구로 영적으로 더욱 튼튼해지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