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큰 맘먹고 질렀는데.. 다행히 세관을 무사 통과 했습니다. 원래 폴딩 나이프가 아닌 픽스드 나이프는 법 적용이 좀 까다로운 편인데, 운좋게 도검법에 명시되어있는 나이프 길이를 아슬아슬하게 빗겨갔습니다. 게다가 캠핑용 툴로 신고했는데, 이게 무척 유효 했던것 같습니다. (제 취미중 하나가 나이프랑 도검 수집이랍니다. 헤헤)
베어 그릴즈는 생존전문가 인데, 이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위의 디자인으로 커스텀 나이프를 제작해서 사용하다가, 최근에 벅스사와 계약해서 벅스사의 서바이벌 나이프를 애용하는데, 매니아라면 .... 이전 오리지널 버전 나이프를 더 소장하고 싶어 하지요.
보통 나이프는 칼 손잡이가 위로 가게 허리에 착용을 하는데, 이 방식이 적잖이 불편합니다. 다리게 자꾸 걸리게 되지요. 그런데 이 나이프 칼집은 허리띠 방향과 같은 수평으로 착용하게 디자인되어, 전혀 움직임에 방해가 되지를 않습니다. 베어 그릴즈의 경험에 기초한 세밀한 배려 이지요.
원래 베어그릴즈의 커스텀 나이프를 제작하는 곳은 bayley knife 라는 곳입니다. 명품 수제 나이프를 주문제작 하는 곳이구요, 사진속 베어가 들고 있는 나이프는 오리지널 모델인데, 이후에 제가 구입한 S4 최신 모델로 교체해서 사용하게 됩니다.
이것으로 베어 그릴즈 3종 세트가 완성되었습니다. 마렐 슈즈. 베어그릴즈 커스텀 나이프. 그리고 영국군 오리지널 수통까지... 이제 요거 3가지만 가지고 와일드하게 나가줘야 하는 걸까요? 쿨럭... 아 추버.....@@
첫댓글 추버서 안되겠네요~ㅋ
피아노맨님~~30일(금) 통영 가는데, 시간 되시면 놀러오세요. 다찌에서 한 잔 하시고, 담날 섬에도 들어가려구요..ㅎ
앗. 시간 맞추겠습니다@@
ㅎㅎㅎ 실시간 댓글이군요.
참고로 백패킹 모드 아닙니다. 민박집 모듭니다. ㅋ
아넵!!!
앗 ! 그때는 스키가는데요 ㅎㅎ 맞추어 볼게요~~ 피아노맨님도 오신다하니 ^^ 거하게 통영을 접수해볼까요 ㅋ
헐~ 거버에서 만든게 아니라 진짜 베어그릴스나이프네요
정수기님과 피아노맨님은 정말 좋으시겠어요... ㅜ.ㅜ
짧은건 싫엉......
수평착용....브럽습니다+_+ 이제 오지로 출발만 하심...ㄷㄷㄷㄷㄷㄷㄷ
베어 그릴스 3종세트보다.. 몸이... 복근.. 이두.. 삼두... ㅡ.ㅡ"
가격이 너무 사악하더군요..ㅋㅋㅋ
이 나이프 구매정보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