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재.우면 특구지정 여파로 양재동 대로변 건물 평당 1억호가
▶ 8층짜리 벤처빌딩 187억원에 낙찰
▶ 내년 상반기 지구단위계획 나와
▶ 개발 기대감에도 아파트 전세가격은 5천만원 하락
서울시가 양재ㆍ우면 일대 300만㎡(약 100만평)를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추진한다고 발표한 지난
3일 현지 중개소에서 확인한 부동산 시장에는 온도차가 있었다. 상가ㆍ오피스ㆍ토지는 지난해부터
개발 기대감에 이미 몸값이 부쩍 오른 반면 주택은 별 영향이 없다는 반응이 주였다.
오히려 삼성R&D캠퍼스 인근 ‘서초네이처힐’ 아파트의 전세가격은 최근 위례 입주 영향으로 5000만원(전용 84㎡) 하락하는 등 R&CD 특구 호재 보단 전체적인 수급에 흔들리고 있었다.
단독ㆍ다세대주택과 중소기업 280여곳이 공존하는 ‘지역특화혁신권역’은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내년 상반기 지구단위계획 수립 이후 연구개발(R&D) 권장 용도 시 상한 용적률을 200%에서 240%로
높일 수 있게 된다. 또 이 권역을 아우르는 언남길, 양재천, 강남대로 인접부지는 특화가로로 조성된다.
실제 높아진 몸 값은 경매시장에서도 확인된다. 지난달 14일 ‘아산벤처타워’ 빌딩(양재동 315-5 외
1필지)은 감정가(160억7930만원) 대비 116.6%인 187억5400만원에 팔렸다. 신분당선 매헌역
역세권에 위치한 이 빌딩은 지하1층~지상8층 짜리로 대지면적은 677㎡(205평)다. 땅값으로만
따지면 평당 9148만원을 쳐준 셈이다. 이 건물의 ㎡당 공시지가는 2011년 543만원에서 지난해
803만원으로 4년 만에 47.8% 뛰었다.
▶ 단독주택 가격은 지난해 이미 40% 상승
▶ 인근 과천,개포,내곡 덩달아 큰 수혜
단독주택 가격은 이미 지난해 초 이후 40% 가량 올랐다. 단독주택을 사옥으로 리모델링하는 기업
수요가 간혹 있긴 하지만, 빌라를 지으려는 건축업자들이 대거 사들인 탓이 크다.
시는 R&CD 거점지 육성으로 상주인원 1만5000명이 추가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는 곧 주택 수요 증가를
의미한다. 주택은 인근 다세대 빌라보다 아파트, 양재ㆍ우면동 보다 이웃한 과천, 인덕원, 서초, 개포, 내곡이
더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과천시 주암동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부근도 호재 지역으로 꼽힌다. 주암동 일대에선 LH가
92만9000㎡ 규모의 택지를 조성한 뒤 민간 건설사에 빌려 줘 5200가구를 짓는다. 서초와 차량으로
20분대 거리에 위치하고 그린벨트 해제지로서 녹지 공간이 풍부해 추후 늘어나는 인구의 임대수요를
상당 부분 품을 것이란 전망이다.
똑같은 개발호재에도 언제 어디에 투자하느냐에 따라 오르는 것과 내려가는 것이 따로 있다.
서울 개발호재에 맞춰 투자유망지와 투자시기를 살펴 보자.
◆서울 개발호재지역 투자법◆
= 우면 양재 특구지역 투자전망
= 우면 양재 특구지역 투자처
= 과천,개포,내곡 등 지역별 투자수익성 분석
= 서울 개발호재 투자유망지역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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