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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이스탐블
터키는 유럽땅 3%속해 있고 나머지 97%는 트리키아 반도 아시아땅에 생활권은 유럽에 속한다.
우리나라 남북한 합친 땅보다 3.8배이고
종교는 그리스정교가2% 이슬람교가98%이지만 그리스정교가 국교이다.
이스탐블 아래쪽 마르마라해는 그리이스 밑에 지중해와 연결되어 있다.
3%의 유럽땅을 얻기 위해 섬들은 모두 그리이스에 주었다고 한다.
기원전 660년으로 당시는 그리스에 속한 비잔티움이라는 도시로 형성 된 곳.
이후 서기 330년 동로마의 콘스탄티누스가 점령하여
동로마제국의 수도로 '콘스탄티노플'이라 부르게 되었다.
1453년 콘스탄티노플의 성벽을 깨고 점령한 오스만의 술탄 메메드 2세는
3중 성벽과 20m의 해자로 아라비아해의 물을 끌어들여 성의 견고함을 더 하며
오스만의 중심도시로 만들었다.
보스포로스 해협의 남쪽에 위치하였으며, 해협을 사이에 두고 아시아와 유럽까지 이어지는 곳이다.
1923년 이원 정부가 무너지고 무스타파 케말이 등장하여 새로운 수도 앙카라로 옮기기 전까지
무려 1600년 동안 오스만제국의 수도 이스탄불이다.
시내 곳곳의 사원과 궁전들, 그리고 제법 규모가 크다고 느껴지는 집들은
한 도시를 여행 중인 것이 아니라 마치 여러 나라의 건축물 전시장에 온 듯 볼거리가 많다.
보스포로스 해협, 골든 혼,마르마라해의 위치에 따라 시가지를 세 구역으로 구분하고 있다.
구시가지와 신흥 도시 지역 등은 보스포로스 해협을 사이에 두고 페리를 이용한 관광도 할 수 있다.
동서고금의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곳이라는 말을 염두에 을두고 천천히
그리고 세심하게 볼거리들을 챙겼다.
서쪽의 유럽과 동쪽의 아시아지역,
그리고 성스러움과 혼탁한 세속의 문화 역시 공존한다는 도시 이스탄불을~~~~
1200만 명의 인구가 살아가고 있는 현대도시로서의 면모도 동시에 내포하고 있고,
또한 서양과 동양의 절묘한 조화된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아주 묘한 신비가 깃들어 있는 도시라고 하겠다.
톱카프 보석궁전
1453년 오스만 제국의 마호메드에 의해 짓기 시작하여 1467년 마호메드 2세 때 완공된 궁전이다.
하지만 400여 년의 세월 왕조가 바뀔 때마다 증,개축을 하게 되어
처음 건축 양식이 그대로 남아있지 않고 오스만 제국 건축 양식의 변화를 볼 수 있어 흥미롭다.
1856년 돌마바흐체 궁전을 새로 지을 때까지 오스만투르크제국의 정치를 주무르던 궁전이다.
오스만 제국 때 술탄들의 거주 궁전으로, 전시실에서 그들이 사용했던 것들은
당시 술탄들의 화려했던 생활방식을 짐작케한다.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가 되는 보스포러스 해협을 끼고 위치한 이스탄블은 2000년이 훨씬 넘는 그 역사에 걸맞게 아주 자연스럽게 양 문화와 상업의 교류지로서 역할을 다하여 왔다.
세계를 지배한 3대 강국인 로마, 비잔틴, 오스만제국의 수도이기도 했었던 이곳은 오늘날까지도 도시 곳곳에 과거 번영의 흔적들을 보존해 놓고 있음으로써 생생한 역사의 장이 되고 있다
톱카프는 터키어로 대포와 문을 뜻하는 합성어,
이는 궁전 앞에 있는 거대한 대포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란다.
5m의 성벽 높이와 무려 21만평의 면적은 바티칸의 두 배,
세계에서 가장 작은 왕국인 모나코의 절반 크기라하니 그 규모를 짐작하기도 쉽지않은 곳이다.
남자들의 출입이 금지 되었던 화려한 하렘,지금은 전시실로 사용하고 있는 주방 건물,
주방 건물의 크기만으로도 당시 궁안의 거주자를 짐작해 볼수 있다.
술탄이 거쳐하던 공간은 화려한 보석과 장신구등의 전시실로 사용되고
건물의 창문들이 모두 쇠창살인 것은 여인과 노예들의 도망을 막기 위한 장치였다고 한다.
조약돌로 문양을 만든 중앙의 길은 술탄만이 걷는 길,술탄의 발소리에
궁중의 여인들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숨어야만 하였단다.
'정의의 탑' 이라는 이름으로 감시탑을 지었으며, 예니체리 부대를 양성 해
제국의 평화와 안위를 유지 하였으나, 훗날 예니체리 부대의 병폐,부패 반란행위 등의 이유로
1826년 마호메드 2세에 의해 진압되며 해체되고 유럽식 새로운 군제도가 만들어진다.
86kg에 달하는 화려한 다이아몬드와 모세의 지팡이가 보존되어 있는 곳,
그리스의 속국 이었다가 오스만 제국을 일구어냈고 또다시 그 속국들로 인해
끝없이 내전을 치루며 지켜온 제국의 영욕등으로 1500년 이전의 유물들과
동서고금의 성소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궁전이다.
보석들과 함께 다윗의 칼과 모세의 지팡이가 전시되어 있다.
곧고 높게 자란 향나무가 톱카프의 깊은 역사를 말해주고 있는듯 하다
저 추가 심상치 않아 보인다~~ 이유인 즉
왕(술탄)이 앉아서 정사를보았는데 왕이 바른 정치를 하지 못하면 천정의 추가 끊어져 머리위로 내려 오도록 했다 합니다.
저 추가 내려와 왕이 변을 당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가이드에게 물어보기도 뭐해서리~~
이곳은 왕의 여자들만 머물렀던 곳~~
때론 왕위를 계승할 왕자를 보호를 위해 15년 동안이나 이곳에서 숨어 지내기도 했답니다.
한 나라의 왕이 된다는 것이 참으로 혹독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숨을 지켜 살아야만 했으니깐 말이죠
터키의 날씨는 우리나라와 똑같이 사계절이 같구요 우리나라 처럼 혹독한 추위는 없답니다
제가 추위를 너무 타기도 하지만 한국에서는 저런 복장을 하고 밖에 나오지 못합니다
집이나 호텔등도 우리나라와 다르게 온돌이나 보일러 시설이 없고 온풍기나 히타정도입니다
전시관 앞에 서 있는 오래된 고목을 보니
인도에서 한 소년이 좌정하고 틀어앉아 수개월을 움직이지 않고
도를 닦았다던 생각이 나 한컷 찍어서 올려 봅니다.
푸른 잔듸와 오래 된 마른 나무들이 있는 궁전의 정원모습
적의 침입을 막기위해 두꺼운 성벽을 쌓았다 합니다
옛적 때론 저 바다위로 적군이 올라오기도 했다고 한다. 지금도 총을 들고 궁전을 지키고 있다.
이럴땐 터키를 소개하는 책자를 한 권 사볼껄~~
출구를 나오면서 성소피아 성당 옆길을 지나며~~
내려오면서 만난 신혼 부부의 첫 출발
환하게 웃는 모습에서 행복해 하는 ~~
강렬한 색조의 목조 호텔
이곳은 이슬람 사원같다 앞으로 터키를 여행하면서 이러한 모습은 많이 볼 수 있다
뾰족하고 길다란 것은오벨리스크를 의미 남성을 상징하고 지붕의 둥근돔은 여성의 자궁을 의미한다.
이곳에서 우리 일행들이 점심식사하러 가려한다.
관광버스를 기다리며 이곳 저곳을 사진도 찍고~~
주렁주렁 매달린 귤나무 한그루가 담장위에서 반갑게 인사를 한다.
건물과 건물사이 오래된 유적지처럼 버티고 있는 저 곳은 어떤 곳이었을까~~
볼것도 많고 찍을 것도 많은데~~
버스를 기다리면서 터키의 궁금증이 여기에서도 발동한다.
노란 귤나무 앞에서 한컷 약간 부은듯 얼굴이 말이 아닌것 같다
뒤에 보이는 저 두분~~
같은 일행이신데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어 보이는 다정한 부부시다
두분이 사업을 하시는 사장님이신데 교회 장로님이시고
이번 여행에서 나와 셋이서 늘 같이 다니고 식사도 함께했던 분들이시다.
이스탐블에서 식사하러 가는 길
일렬로 서있는 하얀 관광버스들~~ 터키의 건물들과 집들의 샷시도 흰색이 많다.
우리일행도 저 버스와 같은 버스 를 타고 터키일주를 시작했다
한국인들과 마찬가지로 터키인들도 비교적 흰색을 좋아하는 것 같다.
유리창도 우리나라 사람은 안에만 닦는데 터키사람들은 밖의 유리창도 깔끔하게
닦는데 높은곳을 닦다가 사고도 종종 일어난다고 합니다.
실내도 아주 깔끔하게 잘 해 놓고 산답니다.
도로를 따라 옛 성벽들이 길게 늘어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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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교회였을 것같은 느낌~~
모자이크 바닥이 자유롭지만 정갈해 보인다
성을 지으면서 깔은것인지 알수 없지만 대리석조각이다.
도로 가운데 깃발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겠다.
공사하는 회사의 깃발인지 아님 공사 기관의 깃발인지~~
보석관 돌아보고 터키 이스탐블에서 첫 식사로 점심을 먹었다
터키 빵 중에서 한국 사람의 입맛에 잘 맞는 빵에는 발론 피데(Balon pide) 가 있다.
소금만 넣어서 반죽해서 전통의 화덕에 구운 빵 발론 피데(Balon pide)
커다란 공갈빵같다. 한국사람들이 사우디아라비아로 많은 사람들이 갔는데 이빵을 일명 걸레빵이라고 불렀다 한다.
걸레빵이라 부르지 말고 공갈빵이라 불으면 좋겠구먼~~^^
밑에 사진 아다라(미트볼)케밥. 터키에서는 불에 구운음식은 모두 케밥.
식사 도중에 속이 빨간 무가 이채로워서 찍어보았다
당근과 붉은 양배추를 올리브기름에 살짝 볶아 빵에 싸먹기도 하고 스프에 빵을 찍어 먹기도 했다.
특유의 향신료 냄새가 약간 났고 처음 대하는 터키식이 낯설었지만 그런대로 괜찮았다.
밥은 찰기가 없어 불면 날아갈듯 일반 냄비에 한 통일벼 쌀 같았다.
개인적으로 밀가루 음식을 좋아해서 매일 빵으로 식사했는데
터키의 밀가루는 방부제 표백제가 들어있지 않아 매끼 먹어도 탈이 나지 않았다.
식당에 걸려있는 커다란 액자를 찍어보았다. 식당 앞에 바다건너 풍경이다.
이스탄불 시가지 중 보스포루스 해협(Bosporus Str.)에 의하여 아시아와 유럽으로 나누어지는데
아시아쪽과 유럽 쪽은 건물부터가 다르다
아시아 쪽에는 신전 등 역사적 건물이 많고, 유럽 쪽은 고가의 저택과 별장이 많다고 한다.
[
이곳이 위의 식당에서 찍은 사진과 위치가 좀 다르지만 ~~ 비교 되시나요 ㅎㅎ
터키에서의 처음 식사를 하고 주위 상점을 둘러보았다
조명가게 조명들과 커다란접시들와 화려한 냄비받침들이 휘황찬란하다.
우리나라 전구는 흰색이 더 많은데, 아무래도 흰색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더 좋아하는 것같다.
현지시각 1시 42분 다시 버스에 올라타 앙카라로 이동한다.
이스탐블 빠져 나오는데 길이 많이 막혀서 예정은 6시간이었는데 8시간이나 걸렸다.
보수 공사 중인것 같다
전차 다니는 길에 웬 자동차가 했는데
포스팅을 하다보니 엠블런스였네요
이스탐블 시내는 길이 엄청 막히는 구간이라 이스탐블 도시만 빠져 나가는 시간만도 6시간이 걸릴 정도라 한다.
그러니 급한 환자 이송땐 전차길에 자동차가 레일 위를 ~~ 좋은 아이디어 같아요^&^
예쁜 무지개 계단~~
아래사진 꼭대기가 조형물이 궁금하여 확대한 사진이어요
돌마바흐체 궁전앞의 시계탑
다시 이스탐블로 돌아와 궁전모습 찍어 올릴께요
거리의 사람들
차창넘어로 보이는건물은 새로 짓고 있는 축구 경기장이다
이곳은 대학교 건물이다
우리나라와 다르게 캠퍼스가 없다
횡단보도의 질서 ~~ 질서의 나라 같다 우리와 다르게 우측 통행이다
언덕위의 하얀집!! ㅎㅎ 교회같은데~~
이 다리를 건너면 드넓은 터키의 아시아 땅이다
보스포러스 해협은 그리스신화의 제우스의 애인 이오가 헤라에게 쫒길때
암소로 변신되었는데 보스포러스의 뜻은 "암소가 지나가다" 라는 뜻이다
오늘날에는 보스포러스를 건너는 두 개의 커다란 현수교를 건설하여
아시아와 유럽을 잇고 있다.
첫 다리는 터키공화국 50주년을 기념하여 세워졌는데,
당시에는 세계에서 7번째로 긴 다리였다.
보스포러스해협에는 다리가 두 개가 있다
첫번째 다리는 보스포러스 대교로
보스포러스 대교는 영국이 세워준 다리이다.
터키공화국 50주년 기념에 맞추어 1973년에 개통
영국과 프랑스기술로 건설된 총길이1,560m
양교각 길이가 1074m인 다리다
두 번째 다리는 다리이름이 2개다 첫째는 '파티흐 슬탄메매드'
정복자 술탄 메메드의 다리이고 두번째 는 '아타 투르크 다리'다
이 현수교는 사람들이 자살을 못하도록 보행자 통행을 금지하고 있으며
일년에 한번씩 유라시아 마라톤 행사가 있을 때에만 사람들이 걸어서(뛰어서) 통과하게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따금씩 차타고 와서 중간에 차를 멈추고 뛰어내리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물론 그렇게 뛰어내리면 보스포러스의 난해한 해류 때문에 시신을 찾는 것은 불가능하아고한다.
보스포러스 다리 건설에 1957년 터키 내무부장관인 멘데레스가 계획과 제안을 했으며
직접적으로 다리건설에 참여한 회사는 영국의 프리드만 폭스와 파트너스회사에 의해 설계가 이루어졌으며
터키, 영국, 독일이 참여한 가운데 다리건설이 마무리 되엇는데 터키 공화국 수립 50주년에 맞추어
1973년 10월 30일에 완공되어 지금까지 8차선 도로로 운행되고있다.
멀리 '파티흐 술탄 메흐메트 대교'의 모습이 보인다
윗쪽으로 계속 올라가면 흑해가 나온다.그리고 보스포러스 대교쪽으로 직항하면 마르마라해가 나오고~
시간이 많다면 보스포러스 해협을 북상해서 흑해근처의 도시 아나돌루 카바우 쪽으로 올라가는 정기 관광선을
타면 더 좋을것 같지만 우리는 아나돌루히사르 가기 직전에서 회항을 했다.
<파란 글씨부분부터 요기까지 펌>
여기부터는 신시가지
호텔 창밖모습
인천에서 7시간 20분 타슈겐트 공항에서 5시간 체류 후 다시 5시간 20분 정도 날아와
현지시간 10시 30분 이스탐블에 18시간 이상 걸려 도착 비행기만 13시간 정도 비행하고
톱카프궁전(보석관)을 관람 후 점심 먹고
터키의 수도 앙카라로 이동하는데 이스탐블에서 6시간 소요된다하였는데 밀리는 관계로 8시간 정도 걸렸어요
터키에서는 한곳을 관람하고 다음 코스로 이동하는 시간는이 최소3시간에서 9시간까지 걸리는 곳도 있다고 한다.
이스탐블에서 많이 정체되어 밤 10시 반경에 앙카라 Turist hotel 에 투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