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5 LPGA "CME그룹 투어챔피언십" 크리스티커 우승 *

" 장하나 공동 2위 "

" 박인비 명예의 전당 가입요건 만족"

" 100만달러의 주인공은 리디아고 "

2015LPGA 최종전은 크리스티 커(미국)가 우승, 100만 달러 보너스 주인공은 리디아 고(18)가 가져갔다.
박인비(27·KB금융그룹)는 명예의 전당에 가입할 요건에 만족해야 했다.
박인비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540야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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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난 LPGA 투어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최종일 경기에서 3타를 줄여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쳐 단독 6위를 차지했다.
리디아 고를 이긴 박인비는 이번 시즌 평균 타수 69.415타를 기록해 이 부문 1위에 올라
LPGA 투어 명예의 전당 포인트 27점을 획득했다. LPGA 투어 명예의 전당에는 포인트 27점을
채우고 투어에서 10년 이상 활동한 선수가 들어갈 수 있다. 박인비는 내년에 10년이 된다.
한국 선수는 2007년 박세리(38·하나금융그룹)가 홀로 명예의 전당에 가입돼 있다.
리디아 고는 박인비보다 1타 뒤져 공동 7위로 마감했다. 그러나 올해의 선수와 상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비록 우승은 놓쳤지만 지난해에 이어 투어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한 순위인 CME 글로브
레이스에서 1위를 지켜 보너스를 가져가며 실리를 챙겼다.
신인상을 받은 바로 다음해에 올해의 선수가 된 것은 리디아 고가 역대 네 번째다.
1995년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후 처음이다.
박인비는 이번 대회 전까지 올해의 선수와 상금, 평균 타수 등 주요 3개 부문 1위 자리를
놓고 리디아 고와 치열한 경쟁을 펼쳤지만 우승을 놓치는 바람에 타이틀 역전에 실패했다.
장하나(23·비씨카드)와 우승다툼을 벌인 크리스티 커가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
50만 달러를 챙겼다.
장하나는 3번홀에서 범한 아쉬운 보기로 커에 1타 뒤져 16언더파 272타로 제리나 필러(미국)와
함께 공동 2위를 기록했다.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최종 성적
1.크리스티 커 -17 271(68 69 66 68)
2.장하나 -16 272(69 65 69 69)
제리나 필러 (68 70 67 67)
4.렉시 톰슨 -14 274(70 69 67 68)
5.카린 이셰르 -13 275(71 67 68 69)
6.박인비 -12 276(71 69 67 69)
7.양희영 -11 277(72 69 67 69)
리디아 고 (69 67 69 72)
이민지 (75 66 67 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