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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앨범 제396차 謁雲峰(臥龍山 299m) 12.24(火) 定期山行
海山 추천 1 조회 57 24.12.24 16:03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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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2.24 21:13

    첫댓글 冬至가 지나자 寒波로 意志가 弱해진 듯 近洞만 살핀다.聖誕節 이브에 豐壤面 謁雲峰을 가기 위하여 오지터널 앞 汚物埋立地에 到着하니 날씨가 조금 추운듯하나 바람이 없어서 山行하기엔 아주 좋다.稜線은 松林에서 落下한 갈비가 수북하여 다소 미끄러움은 느끼나 感觸은 매우 좋다.人跡끊긴 산길은 망개덩굴,山椒,松林이 길을 막곤 했지만 힘들때마다 下界를 살피면 近洞이 그렇게 平和스러울수가 없다.平易한 산길이 끝날즈음 된비얄에 서니 急傾斜와 磨沙土와 雜木더미를 通過하기가 여간 힘들지 않다.서로의 激勵에 힘입어 一峰에 서니 곧게자란 노간주나무가 魅惑的이다.岩陵地帶로 내림길에 서니 陰地엔 積雪이 보이고 부처손이 부끄러운 듯 고개를 내민다.二峰인 頂上을 向하여 勞心焦思하는 中間地點 展望臺에 서니 鶴駕山,劍舞山,羅浮山,飛鳳山,德巖山,馬里山,君岩山,天馬山,達峰山,大同山의 延陵이 파노라마처럼 이어지고 洛東江은 크게 圓을 그리면서 豐壤面을 감돌아 나아가는데 憂忘里를 爲始한 靑雲里,오지리와 들녘이 豐饒롭다.드디어 頂上인 謁雲峰에 서니 年前 聞師會 첫 山行의 記憶이 새롭다.볕 좋은 展望바위에서 쉼과 間食을 나누고 心機一轉하여 歸路에 드니 原點回歸는 너무나 쉽게 이루어져서 옛고을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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